[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크리스마스에 혼자 부모님 집에 가기 싫은 피터가 절친과 함께 집에 방문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싱글 올 더 웨이'부터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러브 하드'까지, 추운 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 3편을 소개한다.

 

■싱글 올 더 웨이(2021)

 

넷플릭스 영화 '싱글 올 더 웨이'는 크리스마스에 혼자 부모님 집에 가기 싫은 피터가 절친과 함께 집에 방문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그 누구보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집안에서 자라난 피터. 크리스마스를 앞둔 그에겐 사소한 걱정이 하나 있다. 매년 집에 갈 때면 “왜 혼자냐”고 묻는 가족들의 잔소리가 너무 듣기 싫은데 올해도 싱글이라는 것이다.

그는 절친인 닉에게 애인 행세를 부탁하고 함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가족들은 올해도 혼자 올 것이 뻔한 피터를 위해 소개팅 자리를 마련한 것.

처음부터 어긋나버린 피터의 계획은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과연 피터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솔로 지옥을 탈출할 수 있을까? 

 

 

■파더 크리스마스 이즈 백(2021)

 

넷플릭스 영화 '파더 크리스마스 이즈 백'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네 자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인 자리에 27년 전 이들을 버리고 떠난 아빠 제임스 크리스마스가 등장하며 펼쳐지는 코미디다.

크리스마스 광 캐롤라인과 패션 에디터 조안나, 남자친구를 자주 갈아치우는 비키, 음악 교수 파울리나, 성격부터 취향까지 어느 하나도 맞지 않는 네 자매와 엄마 엘리자베스, 돌아온 아빠 제임스와 그의 미국 여자친구 재키까지, 어느 때보다 시끌벅적한 이들의 크리스마스가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지금 크리스마스 가의 문을 열어보자.

 

■러브 하드(2021)

 

넷플릭스 영화 '러브 하드'는 연애 운이 따라주지 않는 여자 내털리가 데이팅 앱에서 알게 된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미드 '뱀파이어 시리즈'의 니나 도브레브가 운명의 상대를 찾는 내털리로, 홍콩 출신의 배우 겸 희극인 지미 O. 양이 매력남 뒤에 자신의 정체를 숨긴 조시로, 넷플릭스 시리즈 '네버 해브 아이 에버'의 대런 바넷이 사진 속 매력남 태그로 만나 예측 불가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내털리의 좌충우돌 연애사의 결말을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사진=넷플릭스 제공)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