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 706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9월 4일 실시한 2021년 제58회 제2차 세무사 시험 합격자 명단을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큐넷 홈페이지 게재기간은 60일간이며 4일간 자동응답전화으로 개별 합격여부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세무사 2차시험은 지난 9월 4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총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5806명의 응시가능자 중 4597명(응시율 79.17%)이 응시했으며 706명의 합격자(합격률 15.35%)를 배출했다.

과목별 채점 통계를 보면 ▲회계학 1부 응시자 4597명(평균 65.36점) 중 671명 과락(과략률 14.6%) ▲회계학 2부 응시자 4556명(평균 40.39점) 중 2078명 과락(과략률 45.61%) ▲세법학 1부 응시자 3962명(평균 31.84점) 중 3254명 과락(과략률 82.13%) ▲세법학 2부 응시자 3937명(평균 31.84점) 중 1747명이 과락(과략률 44.37%)했다.

합격자 성별 현황을 보면 706명 중 남성이 539명, 여성이 167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23.65%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20대가 204명, 30대 203명, 40대 153명, 50대 129명, 60대 이상 17명을 기록했다.

한편 세무사 제2차 시험 합격자 결정기준은 세무사법 시행령 제8조 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의 수가 세무사법 시행령 제4조 제2항에 따른 최소 합격 인원보다 적으면 최소합격인원 범위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사람 중 전 과목 평균점수가 높은 순서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또 동점자로 인해 최소합격인원을 초과하면 그 동점자 모두를 합격자로 결정하며, 이 경우 동점자의 점수계산은 소수점 이하 둘째 자리까지 계산한다.

한편 세무사 자격증은 오는 12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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