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4개 대학 재학생...취업설명회 및 취업 멘토링 행사 개최
일대일 취업상담 및 취업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정책 이행과 청년고용 확대에 적극 기여

 ‘취업 위크(week)’ 행사 개최 장면.
‘취업 위크(week)’ 행사 개최 장면.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3일까지 충남대학교에서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협의회와 함께 ‘취업 위크(week)’행사를 개최한다.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협의회’는 대전·충청지역 공공 기관들의 협업 네트워크로 지난해 7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해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대전·충청권 소재 8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이번 취업 위크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정책에 따라 대전·세종·충청지역의 24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최신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취업 위크 3일째인 12월 1일 취업 멘토링 데이에 참여했다.

멘토단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일대일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 고민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여 멘토링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취업 멘토링에 참가한 충남대학교 학생은 “그동안 공공기관 지원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을 통해 불안감이 많이 사라져 공공기관 입사에 자신이 생겼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취업 위크 시작에 앞서 지난달 22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남대학교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소개를 비롯해 향후 채용계획 및 절차 등 맞춤형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대전‧세종‧충청지역 공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정책 이행과 취업률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물관리 공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채용과 청년 고용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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