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10일까지 3차 사전청약의 신청접수를 받는 양주시 회천지구 위치도. 사진=LH 서울지역본부
LH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10일까지 3차 사전청약의 신청접수를 받는 양주시 회천지구 위치도. 사진=LH 서울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양주시 회천지구에 825가구를 공급한다.

1일 LH 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LH 서울지역본부는 지난달 18일 3차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양주회천 A24블록 공공분양(전용 59㎡)은 GTX-C노선 생활권이 예정됐음에도 사전청약 3차 지구 중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호선 덕계역으로부터 약 800m 거리에 위치하며, GTX-C노선이 예정된 덕정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구리포천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양주회천 A24블럭은 대규모 택지지구로 양주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 무주택자에게도 사전청약의 기회가 주어지며, 이번 사전청약 후 2023년 6월 본청약, 2024년 입주를 앞두고 있어 타지구 대비 빠른 내집마련 실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추정분양가는 2억9천185만 원으로 책정됐다.

양주회천지구 사전청약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다만,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의 경우 사전청약 홈페이지에서 현장접수처 방문예약을 하면 현장대행접수도 가능하다.

특별공급은 3일까지 접수가 가능하고,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6일부터 9일까지, 2순위 접수는 10일 예정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거주지역, 순위 등 세부 자격별로 일정이 세분화돼 있어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청약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 또는 남양주 접수처(031-575-8055, 1670-4007)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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