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첫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첫째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프롭테크업체 대표들이 '프롭테크 산업 및 감정평가 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한국프롭테크포럼이 프롭테크 기업들과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프롭테크 산업 및 감정평가 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과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직방 대표)을 비롯해 드론오렌지, 디스코, 밸류맵, 밸류모어, 밸류쇼핑, 빅밸류 등 프롭테크포럼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명문감정평가법인과 공간의가치, 공감랩, 랜드바이저 등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프롭테크 업계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 △분쟁 예방과 해소를 위한 노력 △프롭테크-감정평가 간 공동 협력 과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회장은 "감정평가사의 전문성과 프롭테크 기술을 융합해 더 나은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전통적인 부동산 산업과 프롭테크업은 소비자 효용 가치를 높인다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미래 부동산 시장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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