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공공데이터 및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이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9일 KT인재개발원에서 ‘데이터 과학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강사 이상환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단장)을 실시했으며 본청, 한밭도서관, 서구, 대덕구에서 수련 중인 데이터 관련 청년인턴과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수행기업 직원 등 5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데이터 이해·분석·활용,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사례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특강으로 청년인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대전시는 데이터 역량강화 이외에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지원사업 수행기업과 협력해 인턴종료기간인 12월 중순까지 데이터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진로상담과 취업연계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데이터 청년인턴은 “이번 특강을 통해 데이터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데이터 분야 취업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교신 대전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수행 중인 청년들의 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과 데이터 청년인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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