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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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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변이 우려·파월 발언에 하락…국제유가, 백신효과 우려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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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뉴욕증시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하락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2.22포인트(1.86%) 하락한 3만4483.7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8.27포인트(1.90%) 밀린 4,567.00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5.14포인트(1.55%) 떨어진 1만5537.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청문회 발언, 오미크론 변이 추이와 10년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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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현시점에서 경제는 매우 강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 높아졌다"라며 "따라서 내 생각에는 실제 11월에 발표한 테이퍼링을 아마도 몇 달 더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한 논의는 12월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과 관련해 "나는 아마도 그 단어에서 빠져나와 우리가 의미하는 바를 더 명확히 전달하려고 노력할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없애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더 빠른 속도로 자산매입프로그램 축소인 테이퍼링을 종료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졌다.

 

특히 파월의 발언은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경기가 또다시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와 시장을 더욱 움츠러들게 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역시 "만약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더 일찍, 빠른 속도로 자산구매 축소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그리고 FOMC는 기준금리를 더 일찍 인상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미크론에 따른 경제적 여파는 아직 가늠하기 힘들지만,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잘 듣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발언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는 악화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셀 CEO는 앞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는 오미크론에 대응한 백신을 개발해 공급하는데 여러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이 자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오미크론에 효과가 떨어진다고 예비 결과를 내놓았다는 소식도 나왔다.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당시 사용한 제품으로 알려진 바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에 1.41%까지 하락했으나 2년물 국채금리는 0.56%까지 올랐다. 2년물 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해 긴축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둔화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9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5% 상승했다. 이는 자료 집계가 시작된 1987년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 7월과 8월의 19.8%에서 하락한 것이다.

 

전미 주택가격은 14개월 연속 상승률을 높이다 지난 8월 상승세를 멈춘 바 있으며, 9월 들어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률이 둔화했다.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1% 올라 전월 기록한 19.6%에서 떨어졌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9.3%를 밑돌았으며 2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한 것이다.

 

미국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치와 전달치를 모두 밑돌아 소비 심리는 악화했다.

 

콘퍼런스보드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9.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110.0을 소폭 밑도는 수준으로 전달 수정치인 111.6보다 낮아진 것이다.

 

업종별로 통신과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산업, 에너지, 자재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는 등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모더나의 주가가 이날 4% 하락했고, 화이자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애플 주가는 판매 호조 기대에 3% 가량 올랐다.

 

여행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엑스페디아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의 주가가 모두 3% 이상 하락했고, 부킹홀딩스의 주가도 3.7% 밀렸다. 넷플릭스의 주가도 3%가량 떨어졌다.

 

테슬라의 주가는 0.7%가량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68.4%로 예상했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86.3%로 내다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23포인트(18.42%) 오른 27.19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가파르게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기존 백신이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온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 가속화에 힘이 실리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3.77달러(5.4%) 급락한 배럴당 66.1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는 이번달에 20.81% 하락해 월간 하락폭으로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월간 15% 정도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유가는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모더나 CEO의 발언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테이퍼링 가속화 발언에 급락했다.

 

방셀 CEO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잘 듣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오미크론의 충격은 새로운 국면이 됐다. 오미크론이 확산될 경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어 원유 수요가 다시 부진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졌다.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도 경기 우려에 무게를 실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오는 12월 2일에 회의를 하는 점도 주목할 변수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전략적 비축유 공급에 OPEC+가 증산 규모를 조절할지 여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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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기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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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502@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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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논란이어 이번엔 슈퍼계정 논란...공정위 "바쁘다 바빠"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에서 게임사 측이 관리자 계정을 이용해 유저 간 경쟁에 몰래 참여한 이른 바 '슈퍼계정'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착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정위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에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엔씨가 슈퍼 계정을 활용해 게임 내 경쟁에 참여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공정위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켓Q] 삼성운용, ETF 보수 인하 '후폭풍'...중소형사 '긴장' 넘어 '관람'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총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면서 ETF시장에 자산운용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이 파격 보수 인하에 나서면서 향후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9일 환오픈형이자 배당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형 2종(KODEX 미국S&P500TR‧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배당을 지급하는 환헤지형 2종(KODEX 미국S&P500(H)‧KODEX 미국나스닥100(H)) 등 총 4종의 보수를 연 0.05%에서 0.009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1억원 투자 시 만원이 채 안 되는 보수를 부담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최저 수준 보수 인하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의 연금계좌 내 장기 적립식 투자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KODEX 미국S&P500TR‧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우리 회사만 있는 상품이라 타사에 영향이 없다"며 "개인투자자의 장기 적립식 투자를 위해 멀리 내다보고 보수를 낮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5일 상장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의 총보수를 연 0.09%로 책정했다. 이에 자극받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19일 비슷한 콘셉트의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총보수를 기존 연 0.29%에서 0.08%로 내렸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지난 2019년 7월 19일 상장되면서 사실상 리츠 ETF의 대명사처럼 여겨졌지만, 삼성자산운용의 공세에 보수를 낮추기로 한 것이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시장에서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보수 인하'라는 최후의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액은 53조9324억원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50조5484억원)에 비해 3조4000억원가량 더 많다. ETF시장의 총 규모는 137조1229억원으로 두 회사의 점유율은 각각 39.33%, 36.86%에 달한다. 일단 두 회사의 수수료 인하 경쟁에 투자자들은 보다 낮은 보수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중소형사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안 그래도 두 회사에 비해 자금이나 인력 측면에서 열세인 다른 운용사들의 먹거리가 더욱 줄어들 수 있어서다. 특히 '10종목 이상, 한 종목 30% 비중 미만(패시브 ETF)' 등의 규제로 독특한 ETF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삼성자산운용의 보수 인하 공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이 압도적이어서 일단은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다. A운용사 관계자는 "당장 보수를 낮출 생각은 없다"면서도 "대형사들이 보수 인하에 나서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중소형사들은 더욱 힘들어 질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사들은 보수를 높게 받아도 되는 고급형 ETF를 많이 출시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B운용사 관계자는 "다른 중소형사들은 워낙 삼성-미래가 멀리 있는 대형사들이라 일단 지켜보자는 정도"라면서도 "최대한 특색있는 ETF를 많이 출시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도 힘들긴 힘든가보다'하는 얘기도 업계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C운용사 관계자는 "고래 싸움에 중소형 운용사들은 터질 '등'도 없다"며 "자금이 더 이상 빠져나가기도 힘들 것 같은 바닥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ETF 상장을 관할하는 한국거래소 측은 이런 운용사의 보수 경쟁에 대해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반응이다. 배흥수 거래소 증권상품시장부장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 중소형사 입장에서는 독특한 ETF를 내기에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운용사 간 보수 경쟁을 거래소가 막을 수단은 없다"고 설명했다.

지금 주문해도 한달 후 배송…LG 워시콤보 초반 분위기 좋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지난 8일부터 배송을 시작한 LG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이하 세건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이하 워시콤보’의 초반 분위기가 좋다. 주문 후 제품 수령까지 1달 이상 걸리는 상황으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콤보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워시콤보 판매를 시작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배송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워시콤보는 별도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하는 혁신 가전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25kg 세탁용량과 15kg 건조용량을 가진 워시콤보와 4kg의 세탁용량을 가진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미니워시’를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는 2가지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거나, 워시콤보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초반 인기는 좋다. 서울 중심가 백화점에 위치한 LG베스트샵 직원은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워시콤보 세트 베이지색 모델로, 배송일자를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5월 중순 이후가 예상된다. 그린 색상도 다음 달 4일 이후에나 배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판매량을 계산하기 어렵지만,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배송에 한 달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3일만에 1000대, 12일만에 3000대, 40여일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니워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LG전자만 갖추고 있는 미니워시는 세탁·건조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기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활용도가 높다”며 “워시콤보 구매 고객 10명 중 7명이 미니워시를 함께 구입했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워시콤보 국내 시장에서 순조롭게 출발하면서, 올인원 세건기 시장 대중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세탁기와 건조기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 늘어난 상황에서 올인원 제품까지 나오면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LG 베스트샵에서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8명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해결하는 복합형 세건기를 선택했다. 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하며 복합형 세탁건조 시장을 열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직렬 결합한 워시타워는 출시 첫해 LG전자 세탁기·건조기 국내 판매량의 40%가량을 차지했고, 이 비중은 계속 늘어 작년 약 70%까지 올랐다. 여기에 올인원 제품인 워시콤보가 출시되면서 복합형 세탁건조기 판매 비중은 77%로 늘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의 세건기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경쟁도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워시콤보와 비스포크 AI 콤보의 기본 성능은 비슷하다. 두 제품 모두 세탁 및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로 동일하다. 또 AI 기능을 탑재해 옷감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에 맞춰 세제도 자동으로 투입된다. 다만, LG전자는 미니워시를 삼성전자는 7인치 풀터치 액정표시장치(LCD)를 차별화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올인원 세건기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을 중심으로 올인원 제품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