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의 아침저널 3부 - 지방자치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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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일자리 박람회 소개
서울시 여성 일자리 박람회 소개

■ 대담 :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사업팀 강지화 팀장
■ 방송 :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07:20~09:00)
■ 진행 : 소종섭 시사평론가

▷소종섭: 화요일 3부 <지방자치저널> 시간이죠.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지표가 계속 상승해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장벽, 혹은 차별 속에서 일하지 못 하는 여성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서울시에서 여성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한몫을 하는 기관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그 이야기 들어볼까 합니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사업팀의 강지화 팀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강 팀장님, 안녕하세요.

▶강지화: 네, 안녕하세요. 

▷소종섭: 일단 청취자 분들께서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어떤 곳인지 좀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간략하게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강지화: 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2002년 9월 여성의 다양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설립된 서울시 여성 일자리 총괄 기관입니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센터 18개소, 여성발전센터 5개소, 서울광역새일센터의 총괄 조절 기능을 비롯하여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환경 조성을 통해 서울시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 여성 고용 위기 해소를 위한 일자리 정책 및 
사업 확대를 수행하고 있으며 여성 일자리 트렌드에 맞춘 직업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여성 일자리 종합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소종섭: 여성 능력 개발원, 보니까 불교방송 부근에 있는 마포구 공덕역 쪽에 있는데, 산하센터들은 또 서울 시내에 골고루 이렇게 있는 것 같아요.

▶강지화: 네,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시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 여성발전센터 5개소, 새일센터 27개소가 같이 운영되고 있으며 기관에서는 여성의 경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들 위치는 여성능력개발기관 네트워크인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채용 정보, 여성 일자리 연구,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박람회 등 다양한 정보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네.

▶강지화: 여성인력개발기관은 한마디로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선 기관에 방문하시면 전문 직업 상담사와 함께 1대 1 취업 상담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적성 검사, 성향 검사와 같이 심리 검사를 통해 진로 상담을 하실 수 있고 그리고 동기부여나 직업의식 고취를 통해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진로 설계에 맞춘 직업 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하실 수 있는데요. IT 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상 편집, 방과 후 강좌, 미용 등 다양한 직업 훈련을 받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직업 훈련으로 실력을 마련했다면 취업 연계, 새일센터 인턴 연계 등으로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취업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여성들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소종섭: 네, 진로 상담도 하고 직업 훈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이러면서 전체적으로 여성들의 재취업, 이런 것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그런 기관이다. 그런데 이런 부분 말고도 찾아가는 여성 일자리 플랫폼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것은 어떻게 또 이용하는지, 어떤 플랫폼인지 얘기해주시죠.

▶강지화: 네, 서울시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는 취업을 준비하시는 여성을 위해서 34인승 상담 버스 2대가 서울시 25개 구 전역을 직접 방문, 그리고 23개의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연계해서 현장에서 일자리 상담부터 무료 취업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2009년부터 제공하였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 상담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요. 서울시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포함해서 유선전화, 홈페이지 상담 신청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 운영을 통해 비대면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0년 기준,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1,068명의 취업자가 나왔습니다. 아울러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여성들을 취업 지원을 위해서 2016년부터 서울시 소재의 특성화고 학교, 대학교 졸업 예정자들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 성격유형 검사 해서 개별 취업 상담, 입사 서류 첨삭지도, 취업 맞춤형 모의 면접 등 학교별 맞춤 취업 역량 강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98%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소종섭: 네.

▶강지화: 네, 그리고 서울시청 홈페이지, 서울일자리 포털사이트에서도 일자리 부르릉에 대한 정보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 취업과 직업 훈련이 필요한 여성 구직자 뿐만 아니라 여성 인재가 필요한 기업들은 서울시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 플랫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네, 개인뿐만이 아니라 기업들도 관심을 좀 가져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여성능력개발원에서 행사가 있잖아요. 여성 일자리 온라인 박람회라고, 여기서도 경력 단절 여성 분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가 많을 것 같은데, 온라인 박람회 참여하거나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좀 안내 좀 부탁드립니다.

▶강지화: 네,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임시직 고용의 많은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타격을 많이 받았어요. 위축된 여성 일자리 고용 활성화를 위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인 업체는 4차 산업, IT 산업 위주로 기업 발굴했고 참여자는 이력서만 등록을 하시면 지원하고 싶은 업체에 바로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력서, 자소서 그다음에 취업 상담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전문 컨설턴트 분들이 온라인으로 취업 상담을 해주시고, 그다음에 모의 면접, AI 면접 등 면접과 관련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MBTI 심리 검사, 이외에도 여러 이벤트 진행 중이니까 확인 후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네, 요즘에 역시 비대면 서비스를 많이 하고 있는데 여성능력개발원도 그런 부분에 잘 발 맞춰가고 있군요. 지난 달에도 경력 단절 여성들이 모여서 우먼업 인턴십도 시작하고 토크 콘서트도 열었다 이렇게 좀 알고 있는데, 그때 현장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좀 궁금합니다.

▶강지화: 먼저 서울 우먼업 인턴십 사업부터 설명 드리면 서울시 거주 여성 중 전문 자격증, 그러니까 사회복지, 평생교육, 직업상담, 학예사, 전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신 여성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을 통해서 62명의 여성을 선발했고 그 여성 분들이 43개의 공공기관에서 현장 실습을 경험할 수 있게 연계하여서 근무 중인데요. 이거는 현장 실습 통해 일 경험을 쌓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례로 지역주거복지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례도 있습니다. 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한 여성분들이 업무에 대한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8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소종섭: 아 그렇군요. 좀 더 많은 분들이 성공했으면 더 좋겠습니다. 토크 콘서트는 어땠습니까?

▶강지화: 네, 이번 경력 단절 예방의 날 기념에 진행한 토크 콘서트는 내일을 잇는 시간을 주제로 경력 단절 아닌 경력 확장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진행했습니다. 여성이 경제활동을 중단한 시간을 경력 단절이 아닌 경력을 확장하는 시간으로 보자는 인식의 전환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력 공백을 잇는 역량 계발 및 새로운 시도들을 통한 현재 커리어를 잇는 다섯 명의 패널 이야기로 토크 콘서트가 구성되었습니다. 법, 정책 관련 등에 관해서 보편적으로 사용했던 경력 단절의 의미를 좀 더 긍정적이고 여성의 경력 성장의 의미로 바라볼 수 있는 경력 확장의 의미로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소종섭: 네.

▶강지화: 네, 토크 콘서트 중에 몇 가지만 얘기를 추려서 말씀드리면 경력이 있어서 쉽게 재취업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임신 예정이나 취업이 안 되고, 그리고 출산하고 나면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취업이 어렵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었고, 그 다음에 전업 주부일 때는 예전에 일을 할 때가 그리워질 때가 있다고 했는데 그건 내가 무언가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쓸모 있는 사람인지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서 드는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에 도전으로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서 계속 도전을 하면서 이제 자신감을 가지면서 취업에 성공하게 됐다는 사례도 있어요. 그리고 육아하고 집안일을 하면 하루가 너무 바쁜데 내가 무슨 일을 했냐 하면 한 게 없다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 이유는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했는지 말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분이 그로잉맘 같이 엄마가 육아를 하는 시간에도 경력을 인정해주는 회사로 취업이 되셨대요. 

▷소종섭: 아하, 네.

▶강지화: 그래서 육아의 경력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가 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말씀하셨고, 그리고 육아 중에는 목표 지향적인 삶을 살기 어려운 상황으로 성과가 보일 수 있도록 좀 토익 공부나 국가공인 자격증을 준비하신 분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육아 말고 집중해서 무언가 해야 할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일자리도 검색하고 지원하면서 취업에 성공하게 되는 등의 내용입니다. 이렇게 경력 단절 기간 통한 나를 돌아보면서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격증 및 기타 공부를 하셔서 경력 확장의 개념으로 토크 콘서트 얘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소종섭: 네, 여러 가지 유익한 얘기들이 많이 오갔군요.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참 다방면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경력 단절 여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닐까 싶은 이런 생각도 드는데, 팀장님이 좀 소개해주고 싶은 몇 가지 성공 사례 뭐 이런 것을 좀 잠깐 소개해주셔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지화: 네, 다양한 사례가 많은데 일단은 한국드론교육원으로 취업하신 분, 강사 분이 있어요. 이분은 코딩을 먼저 배워서 강사로 활동하려고 했는데 강의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야 좋다고 생각해서 드론까지 배우게 되셨다고 합니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어제보다는 계속 나아지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점점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고요. 그다음에 또 취업하신 분들 중에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문가로 취업하신 분인데, 이분의 아주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았습니다. 아직 나에게 맞는 일을 찾지 못 한 거고, 아직 나에게 적합한 회사를 만나지 못 한 것뿐이며, 그렇기 때문에 나는 수십 번의 이력서를 제출해서 면접을 보아서 현재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라는 성공 사례입니다. 두려운 마음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계속 실천을 하면서 도전해야 내 자리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종섭: 네, 긍정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 청취자 분 중에서 혹 경력 단절에 고민 중인 그런 분이 계시다면 용기를 좀 얻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아무래도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여성들의 고충인 일자리 부분도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 여성들의 고용 실태를 어떻게 봐야 됩니까?

▶강지화: 코로나19로 임시직, 일용직, 계약직 비율이 높은 여성 일자리의 취약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서비스직이나 돌봄 노동과 같이 대면 노동이 많은 여성의 일자리가 타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경제 위기 때마다 주변화되는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울시 여성경제활동지표를 통해서 살펴보면 서울 여성의 10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54.5%고, 서울시 남성의 경우는 70.6%이고. 그다음에 10월 고용율은 서울 여성이 52.5%, 서울시 남성이 67.3%입니다. 그리고 2020년 1/4분기 여성 실업률이 4.8%, 2021년 1/4분기가 6.7%고, 남성의 경우는 2020년이 1/4분기가 4.2%, 2021년이 1/4분기가 5.6%입니다. 이렇게 보면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율을 보면 남성이 높게 나오는데 실업율은 여성이 높게 나오는 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조사 결과 원인을 분석하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있어 코로나19로 인해서 일자리 변화 요인도 있지만 자녀의 온라인 수업이라든지 남편의 재택근무 등이 여성의 돌봄노동, 가사노동의 부담을 가중시킨 점도 여성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최근 2021년 여성가족패널 학술 심포지엄에서 코로나19 이후 기혼 여성의 삶의 변화가 스트레스 및 직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논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8차 조사에 참여한 가족의 가구의 정규직 비중은 여성이 61%, 남성이 91%였습니다. 그리고 월 소득이 여성이 200만 원이면 남성은 388만 원, 약 188만 원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여성이 2시간 미만이 가장 많은 반면, 남성은 10분 미만이 68.8%로 다수였습니다.

▷소종섭: 네 그렇군요. 취업 이외에도 창업을 좀 생각하거나 준비하는 그런 여성들도 많이 있을 거 같은데 이런 여성들을 위한 어떤 지원책 같은 게 있다면 어떤 게 좀 있을까요?

▶강지화: 네, 서울에는 동부, 남부, 북부, 중부 발전센터, 서울여성 성공센터, 스페이스 살림 등 여성창업보육센터가 있어서 창업하는 여성들에게 공간 지원까지 가능하고 창업 특강,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창업에 성공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선배 네트워크도 탄탄하기 때문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초기 창업자들이 사무 공간이 없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 지원하기도 하고, 다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연결해주기도 하니까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창업 정보도 많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종섭: 네, 끝으로 청취자 분들, 특히 여성분들을 위해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 어떤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강지화: 앞에서도 얘기한 것 같이 바라고 기다린다고 해서 취업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일자리를 누군가 마련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사회에 진입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서울우먼업인턴십 참여하신 분들 중에도 PC 사용이나 기본 활용이 어려워서 적응하지 못 해 포기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일자리가 있어도 내가 준비되지 않으면 버티지 못 하고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의 사례처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을 기본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고, 내가 사회에 진입해서 근무할 수 있는 자세가 먼저 되었는지 판단해주시고, 그리고 노력하다 보면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언젠가 만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실천을 계속 해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종섭: 네, 강 팀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지화: 네, 감사합니다.

▷소종섭: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사업팀 강지화 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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