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29일 Timo 응 유엔 바오 황 대표와 양사 간 협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29일 Timo 응 유엔 바오 황 대표와 양사 간 협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증권업계에서 29일 신규 상품 모집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 연계 =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최대 인터넷은행 플랫폼인 Timo와 협력하여 지점 방문 없이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의 증권계좌 개설이 가능한 '100%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개시한다.

Timo는 약 4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인터넷은행 플랫폼으로, 현지 은행·보험·자산운용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들어갔다.

이번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지난 6월 NH투자증권 및 Timo 양사 간 체결된 MOU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등 악조건 아래 글로벌 사업 확대·진출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베트남 최초의 디지털 뱅킹 플랫폼과의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이 '2022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이 '2022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료 = KB증권은 지난 24일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하여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것이 큰 특징이다.

KB증권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 서울대학교 박태현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 등 석학들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세계정세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과 KB증권 전문가들의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9개월 동안 진행했다.

지난 11월 24일 열린 종강 특강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나와 '트렌드 코리아 2022'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의 2022년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되면 온라인 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컨텐츠를 엄선하여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577회 모집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 6일까지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TRUE ELS 14577회'를 총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홍콩H지수(HSCEI),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3년 만기 스텝다운형 구조로 3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최초기준가의 95%(3,6,9개월), 90%(12,15,18개월), 85%(21,24,27개월), 80%(30개월), 75%(33개월), 70%(만기) 이상일 경우 연7.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6개월 단위로 상환을 관측하는 일반 상품보다 관측횟수가 2배 많아 조기 상환 가능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21.6%(연 7.2%)의 수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 미만일 경우 원금의 100%까지 손실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상품 청약 기간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이며,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2월 2일까지 숙려기간이 주어진다. 이후 3일부터 6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해야 한다. 같은 기간에 TRUE ELS 14577회를 포함해 ELS 12종의 상품을 모집한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 출시 = 신한금융투자는 사전증여를 통해 미래 성장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을 출시했다.

'신한 영앤리치 증여랩'은 증여 이후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사전증여 솔루션 제공 △성장형 자산 집중 △철저한 분산투자 지향 등 세대간 머니무브 수요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입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수료가 낮아지는 구조다. 3년 이하까지는 연 1.2%, 3년 초과 5년 이하는 연 1.0%, 5년 초과시 연 0.8%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박임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량자산의 가치는 증가하지만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부과되는 세액 또한 상승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빠른 증여를 통한 절세와 장기 관점에서의 우량자산 분산투자가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전략"이라고 밝혔다.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 '해외선물 경제지표 달력 증정 이벤트' 진행 = 키움증권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개월간 '2022년 해외선물 경제지표 달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제지표 달력에는 미국, 홍콩, 일본, 싱가폴 등 주요 해외 거래소의 휴장일과 경제지표 일정을 담고 있어 해외선물옵션 거래 시 참고할 수 있다.

이벤트는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7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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