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노인 5920명에 공공일자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9 1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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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자리·사회활동지원 60개 사업 시행
올해比 252명 늘어··· 6일부터 희망자 모집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12월6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920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를 포함한 5개 수행기관에서 총 60개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도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형 5110명 ▲사회서비스형 550명 ▲시장형 210명 ▲취업알선형 50명 등으로, 올해보다 252명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서 신규 사업들이 늘어 참가자들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많아진다.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면 가능하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차상위 계층도 참여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이면 가능하다.

사업 신청 관련 문의는 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구 노인복지관,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노인일자리 여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사회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부평구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의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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