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금융용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 올 말 공공기관용도 런칭

[아이티데일리]스마트 도큐먼트 전문 기업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 https://epapyrus.com)의 대표 제품인 PDF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StreamDocs)’가 최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 서비스에 들어갔다.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StreamDocs)’.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StreamDocs)’.

‘스트림닥스’는 파일 다운로드나 뷰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보는 PDF 문서 뷰어다. 사용자가 보고 있는 특정 페이지만 불러오는 스트리밍 방식을 사용해 빠른 열람 속도를 자랑하며, 여러 개의 문서를 한꺼번에 열람할 때 별도 병합 파일을 생성하지 않고 바로 하나의 문서처럼 보여주는 DAP(Document Assembly Package) 기능을 적용했다. 병합 파일 생성을 거쳐야 하는 타 뷰어 방식보다 서버 부하와 열람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인정받아 관공서, 교육, 연구, 금융 등 각계 주요 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2020년에만 판매량 150대를 넘겼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스트림닥스(StreamDocs)’(붉은 선 표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스트림닥스(StreamDocs)’(붉은 선 표시).

김정희 이파피루스 대표는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그대로 클라우드로 가져왔다”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중인 고객사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전자문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동시에, 월 구독 요금제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도입 부담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국세청 홈택스, 대법원 전자소송 등에도 적용된 문서 뷰어 ‘스트림닥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서 민간·금융용으로 먼저 제공된다. 올 말에 공공기관용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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