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살해 피의자 35세 김병찬 신상 공개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1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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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병찬(35)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특정강력범죄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이름과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신상공개 절차는 지침 개정 이후 처음으로 개정 지침에 따라 출석 위원 과반수가 아닌 3분의 2이상이 찬성할 경우 신상을 공개하도록 했다.


경찰은 심의위에 앞서 김씨에게 사전 통지 및 의견 제출 기회를 부여했다. 심의위는 위원 명단과 구체적 심의 내용과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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