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두껍상회 돌아온다'... 하이트진로, 서울 강남에 10번째 두껍상회 오픈 등
상태바
[유통가 레이더] '두껍상회 돌아온다'... 하이트진로, 서울 강남에 10번째 두껍상회 오픈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1.24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이트진로가 국내 주류 최초 캐릭터샵인 두껍상회의 10번째 매장인 '두껍상회 서울 강남'을 오픈합니다. 지난해 8월 성수동 두껍상회 이후, 1년 3개월만에 서울에서 재오픈하는 두껍상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가상공간 ‘제페토’(ZEPETO)를 활용한 메타버스 마케팅을 펼칩니다. 26일 ‘제페토’ 플랫폼 내 '하이마트 점프맵’를 오픈하고 12월 31일까지 롯데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CJ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철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김장 나눔’을 진행하는 등 오늘(24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하이트진로가 '두껍상회 서울 강남'을 24일 오픈한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두껍상회 서울 강남'을 24일 오픈한다.[사진=하이트진로]

 

○.. 두껍상회가 1년 3개월만에 서울로 돌아온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 서울 강남’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주류 최초 캐릭터샵인 두껍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오픈 이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인천, 강릉, 대전, 창원을 거쳐 다시 서울 강남에서 오픈한다.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총 61일동안 진행된다. 서울 대표 상권인 강남(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20)에서 매일 12시~21시까지 운영된다.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이번 두껍상회에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두꺼비 하우스 콘셉트의 1층은 두꺼비 공부방, 거실, 부엌으로 연출한 포토존과 소맥자격증 발급, 두껍사진관 등 소비자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2층에서는 140여 종의 하이트진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포토부스 이벤트 ▲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요일별 뱃지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한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됐지만, 비대면 체온 체크와 QR 체크인, 주1회 매장 방역 등 안전수칙은 더욱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전국에서 10번째로 오픈한 ‘두껍상회 서울 강남’에서 연말연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진로와 테라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가상공간 ‘제페토’(ZEPETO)를 활용한 메타버스 마케팅을 펼친다. 26일 ‘제페토’ 플랫폼 내 ‘Jump in the Mysterious Fridge’(신비로운 냉장고 속으로 뛰어들어보세요, 이하 ‘하이마트 점프맵’)를 오픈하고 12월 31일까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초 출생한 세대)를 타깃으로 롯데백화점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회사 브랜드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에 오픈한 ‘하이마트 점프맵’은 ‘제페토’ 내 인기 장애물 극복 게임 공간인 ‘점프마스터’ 콘셉트를 활용했다. 매장 쇼룸, 게임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이용자가 설정한 아바타가 세탁기, 냉장고 등 ‘하이메이드’ PB 제품 등을 활용해 장애물을 극복하고 가상의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있는 부모님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하이마트 점프맵’은 집안 공간, 게임 공간, 클리어룸으로 구성했다. 게임 시작 공간인 집안에 입장하면 롯데하이마트 CI(Corporate Identity)는 물론 중고거래 서비스인 ‘하트마켓’,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 등 주요 BI(Brand Identity)와 소개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하이메이드’ 광고 영상도 가상의 TV로 시청할 수 있다. 집안 끝에 마련된 냉장고 문을 통해 게임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게임 공간에 입장하면 계단, 징검다리 등으로 이루어진 장애물이 펼쳐진다. 장애물 사이에 마련된 ‘하이메이드’ 제품을 활용해 장애물을 극복하면 부모님이 있는 클리어룸으로 이동할 수 있다. 클리어룸에는 가상의 롯데하이마트 매장이 마련돼 있어 TV, 김치냉장고, 냉장고, PC 등 다양한 이슈상품과 ‘하이메이드’ 제품을 둘러 볼 수 있다. 매장을 지나 부모님을 찾으면 미션에 성공한다. 

‘하이마트 점프맵’ 접속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제페토’ 모바일 앱(APP)을 설치하고 아바타를 선택하면 된다. 제페토 검색창에 ‘롯데하이마트’ 계정을 검색하거나 맵 제목(Jump in the Mysterious Fridge)을 검색하면 바로 입장 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하이마트 점프맵’에 방문하고 인증샷을 공유하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 SNS에 방문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하이마트점프맵 #ZEPETO)와 함께 올리고 온라인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엔제리너스 커피(100명)와 BBQ 치킨 상품권(10명)을 제공한다. 클리어룸에서 부모님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같은 방법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3명을 추첨해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10만원권)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 장우용 플랫폼전략실장은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의 고객인 MZ세대에게는 롯데하이마트 브랜드를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이번 가상 공간을 준비했다”며 “‘하이마트 점프맵’에 오셔서 매장 체험은 물론 다양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이벤트도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메타버스 마케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인기 커뮤니케이션 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섬’을 오픈해 ‘하이메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10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하마타운 쎄일맛집’을 오픈하고 11월 역대급 할인 행사인 ‘쎄일하마’ 사전 쿠폰 이벤트를 진행했다

○.. CJ(회장 이재현)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철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김장 나눔’에 나선다.

CJ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천 곳을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시설 60여 곳에 총 110톤의 김장김치를 연말까지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부된 김치 110톤은 3천 가구(4인 가족 기준)가 겨울 동안(약 3개월) 먹을 수 있는 양이다. CJ는 2007년부터 매년 연말 김장 봉사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각 기관당 40kg의 ‘완제품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온라인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김장김치를 비롯한 식품지원 사업 등 다양한 기부와 사회봉사로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CJ의 주요 계열사들도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김장 나눔’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정성 들여 준비한 김장김치가 올 들어 빨리 찾아온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는 ‘사업보국’의 창업 이념과 ‘교육 기회의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계열사들과 함께 사업 경험을 통해 잘할 수 있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영역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해 왔다. 특히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부터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 문화 교육과 꿈 실현의 기회를 ‘문화꿈지기’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창작 경험으로 미래 인재의 중요 역량인 창의력, 융복합적 사고능력, 인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롯데마트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위해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작년에 비해 한파가 빠르게 찾아옴에 따라 크리스마스 소품과 함께 미리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한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 21년 11월 1일부터 22일까지의 인테리어/데코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 대표 화초인 ‘포인세티아’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이상 늘었다.

이처럼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롯데마트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내추럴 미니트리’, ‘솔방울 가랜드’, ‘글리터 가지’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들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스노우볼 오르골’, ‘LED 앵두 전구 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는 인테리어 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인기 좋은 화분인 ‘포인세티아’는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인 4500원에 판매한다. ‘포인세티아’ 외에도 ‘게발 선인장’, ‘블루버드’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식물 모음전을 준비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 ‘베이커리 팩토리’, ‘쁘띠 르 뽀미에’ 입점점에 한하여 오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눈내린숲/초코포레누아’는 1만6800원에, ‘달콤크리스마스/포슬고구마’는 1만9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수령은 12월 22일부터 25일에 매장 방문 시 가능하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고객 수요 증가에 맞추어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사전예약 행사도 진행하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를 방문하시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파티 용품들을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3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영등포구 소외계층 23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과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와 포장김치 등 총 600 포기의 김치를 지역 소외계층 23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8회, 4만8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완제품을 구입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해 왔으나, 최근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원하게 됐다. 이외에도 지난 9월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에게 ‘응원 키트’를, 지난해에는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연말 제주 여행을 위한 여기어때의 초특급 기획전이 열린다. 100원 항공권부터 숙소, 액티비티까지 특별한 혜택이 포함됐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오는 30일까지 ‘제주여행 여기어때’ 7차 기획전을 연다. 국내 최대 여행지인 제주를 찾는 이용자를 위해 특가 상품을 한 데 모았다.

제주행 100원 항공권이 눈길을 끈다. 선착순 판매하는 진에어 편도 상품이며, 최대 5000원 할인하는 쿠폰도 함께 준비했다. ‘위드 코로나’ 도입 후 높아진 연말 항공권의 부담을 낮출 전망이다. 항공권 탑승일은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또, 제주 렌터카는 실시간 가격 비교 후 최저가 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2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추가 선물하고, 결제와 동시에 예약을 확정해 편의를 높였다. 놀이공원 할인대전으로 명소 입장권을 최대 2만8000원 할인 하고, 제주도 숙소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의 최대 3만원 쿠폰을 발행한다.

양희정 여기어때 얼라이언스기획팀장은 “연말 여행 예약이 점차 증가 추세로 국내 최선호 여행지인 제주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객이 필요한 모든 여행 상품에 한 데 모아 차별적 혜택을 더했다”라고 밝혔다.

○.. 이디야커피의 컵커피를 24일부터 전국 GS25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6월 선보인 RTD(Ready to Drink) 컵커피 3종이 출시된 지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디야 컵커피의 GS25 입점까지 성사시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컵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판로 확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GS25에 입점되는 이디야 컵커피는 ▲돌체 콜드브루 ▲카페라떼 등 2종으로 구성된다. ‘돌체 콜드브루’는 깔끔한 콜드브루에 국내산 연유를 더해 달달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담았고, ‘카페라떼’는 원두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이디야 컵커피는 이디야커피의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특허로 출원된 로스팅 기법으로 듀얼 로스팅한 원두 추출액에 최적의 레시피를 더해 커피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또한 일반 여과지가 아닌 직물의 종류인 플란넬을 이용해 드립하는 방식인 융드립 추출 방식을 통해 커피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디야 컵커피는 GS25를 비롯해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이청암 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디야 컵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유통망을 확장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높은 품질과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동원홈푸드가 수제 돈가스 전문 프랜차이즈 ‘동명카츠’를 운영하는 던케이투에스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23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던케이투에스가 운영하는 전국 100여개 ‘동명카츠’ 가맹점에 연간 5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동명카츠’는 2016년 전남 광주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2018년 가맹사업을 개시한 이래로, 3년 만에 전국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돈가스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1인분에 33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맛있는 수제 돈가스로 인기가 높다. 얼리지 않은 국산 100% 냉장육만을 사용하며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컨셉으로 신선한 돈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동명카츠’와 같은 우수 프랜차이즈와 협력관계를 갖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온스타일 香(향) 전문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하며 외연 확장을 시도한다. 점점 세분화되는 핀셋 소비에 발맞춰 향 체험을 원하는 고객 욕구를 충족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테일러센츠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 성장에 맞춰 CJ온스타일이 개발한 PB다. 지난해 초 론칭 후 브랜드 누적 주문 금액은 80억원을 돌파했다.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는 디퓨저, 향수, 룸 스프레이, 캔들, 왁스 타블렛 등이 있다. 

모바일에서 브랜드 기반을 마련한 테일러센츠는 최근 오프라인 입점을 강화하는 중이다. 대표 채널로 압구정 갤러리아 ‘프레드 시갈’이 있다. 프레드 시갈은 패션 ·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이다. 프레드 시갈은 지난 3월 갤러리아 신규 브랜드 수입 사업 일환으로 국내 최초 오픈했다. 이 외에도 ‘더현대 서울’ 클린뷰티 편집샵 ‘비클린’, 복합 문화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에 위치한 편집샵 ‘샵파트(#PART)’, 그랜드 조선 제주와 강릉 씨마크 호텔에 입점한 헝가리 프리미엄 스파 ‘오모로비짜’에서 테일러센츠 제품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전시 공간도 확대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스카이박스관 곳곳에 테일러센츠 디퓨저, 향수, 룸 스프레이 등을 비치해 놓았다. 스카이박스관은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된 아늑한 룸 타입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전시 기간 동안 테일러센츠 스카이박스관으로 운영된다. 이달 말에는 제주도 중문 5성급 호텔 ‘히든 클리프 호텔 & 네이처’와도 협업한다. 호텔 로비, 인피니티 풀 등 공용 공간에 체험존을 세팅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테일러센츠 관계자는 “향에 민감한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과 협업한다는 자체가 테일러센츠 브랜드의 상품력을 반증한다"며 “비대면으로 소구가 어려운 ‘향’이라는 요소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청호나이스(회장 정휘동)가 23일 사회복지기관인 '글라라의 집'에 업사이클링 커피비누를 전달했다.

전달된 커피비누는 청호나이스 MZ세대 직원들이 사내에서 '커피머신얼음정수기'를 사용하며 나온 커피캡슐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비누로 직접 제작했다.

커피비누 제작을 담당한 청호나이스 복선영 대리는 "저희가 직접 제작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사회복지기관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MZ세대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회사 발전방안 및 전략도출을 하고자 젊은 직원들 모임을 올해 초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글라라의 집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노인요양보호시설로 청호나이스가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 쿠팡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들을 보유한 디즈니 상품을 모아 ‘펀펀 디즈니 특별관’을 오는 12월26일까지 연다. 

‘펀펀 디즈니 특별관’은 디즈니 캐릭터가 사용된 제품 중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을 모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은 이번 특별관을 오픈을 기념해 디즈니 ‘찐팬’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쿠팡 ‘펀펀 디즈니 특별관’에서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1매당 1만원 상당의 ‘디즈니 엔칸토 영화 예매권’ 2매를 선물로 지급한다. 예매권 당첨자는 12월 3일부터 쿠팡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캐릭터관’과 ‘카테고리별 즉시할인관’도 운영한다. 캐릭터관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로 구분해 고객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제품을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패션 △디지털 액세서리 △도서/문구 △홈인테리어 △뷰티 등 ‘카테고리별 즉시할인관’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디즈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꾸렸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준비하느라 바쁜 부모님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스토어’를 운영한다. 

쿠팡 관계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쿠팡 고객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디즈니 인기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의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BeREADY)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산악구조대를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산악 구조장비를 기부했다.

이는 비레디의 ‘세이브 더 히어로즈(Save the Hero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영웅들을 돕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비레디는 캠페인의 두번째 영웅으로 산악구조대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도움이 필요한 영웅을 찾기 위해 비레디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대, 20대 1,304명 중 33%에 해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돕고 싶어 하는 영웅으로 산악구조대원을 뽑은 결과다.  

지난 17일 강원 소방본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서 비레디는 코로나로 이후 급증한 국내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해 구조 출동 횟수가 30%이상 늘며 고충을 겪고 있는 산악구조대를 위해 산악 구조복 50벌(2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한 비레디는 지난 1일 산악구조대의 노고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산악구조장비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 굿즈를 발매한 바 있다. 해당 굿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 1층, 남성 편집샵 스트롤 광교점에 설치된 캠페인 자판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비레디는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찾아 ‘세이브 더 히어로즈’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2월 리뉴얼 이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3분기 매출 성장률은 104%로 상승 폭이 급격히 확대됐다. 회사는 10월 매출도 전년 동월 대비 214% 성장하는 등 4분기 2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이 예상돼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장 규모의 확대도 이끌고 있다.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점유율 1위인 하이트제로0.00의 급성장에 힘입어 국내외 주요 맥주 브랜드가 잇따라 시장에 가세하면서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도 하이트진로음료의 ‘즐거운 비명’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지난해 국내 NAB(Non-Alcoholic Beer) 시장 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올해는 200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제로0.00 매출 성장의 첫 번째 요인으로는 알코올 함유량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시중 10개 이상 국내외 브랜드 중 대부분은 1% 미만의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이다. 주량이 약한 사람은 물론 임신부 등 소량의 알코올에도 민감한 소비자는 음용 시 주의를 요한다.

두 번째는 국내 NAB 제품 중 유일하게 칼로리가 제로라는 점이다. 최근 국내 판매 중인 무알코올 맥주는 한 캔 당 많게는 95kcal에서 13.8kcal까지 분포되어 있다. 하이트제로0.00은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의거, 100mL 당 4kcal 미만으로 칼로리 제로 표시가 가능하며 국내 출시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중 제일 낮은 수준이다.

또한 하이트제로0.00은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뿐 아니라 무칼로리 탄산음료군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 무칼로리 탄산음료의 경우 칼로리는 제로이지만 대체당을 이용하는데 반해 하이트제로0.00은 당류는 물론 대체당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건강을 생각하는 음주 트렌드가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홈술, 혼술 문화로 정착된 것이 매출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가정용과 업소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주류 전시회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에 ‘하이트제로0.00’ 홍보 부스를 마련해 일반 소비자들과 주류 전문가,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하이트제로0.00을 필두로 올해를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시장의 본격적인 원년으로 보고 향후 3~4년 내 2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1월 25일 목요일 하루 동안 고객이 구매한 품목 및 적립된 별에 따라 최대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우리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을 전개한다.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연말 최대 규모의 기금 적립 행사로, 연말 스타벅스에서의 추억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한달 전인 11월 25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2주년의 의미를 담아 11월 25일 당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 1개당 220원씩,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20원씩을 매칭하여 단일 기부행사로는 연중 최대 규모인 5억원의 나눔의 날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청년, 환경, 문화재 등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하트-하트 재단, 자원순환사회연대, 문화유산국민신탁 등 22개의 NGO 기관 및 전국 재능기부 카페 등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스타벅스를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과 작은 나눔을 통해 의미 있는 추억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로 고객과 파트너, 우리 지역사회 모두에게 따뜻함이 깃든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매일홀딩스의 관계회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25일부터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한다.

폴 바셋이 선보이는 겨울 음료는 추운 몸과 마음을 녹여주고,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호지차 라떼’와 ‘애플 시나몬 티’, 그리고 리프레싱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 바질 에이드’다. 호지차 라떼는 녹차 잎과 줄기를 볶은 호지차를 우유와 함께 즐기는 티라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폴 바셋 말차 라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고, 쌉쌀한 맛이 없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애플 시나몬티는 달콤한 사과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나몬을 넣어 향긋하고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다. 카페인이 없어 저녁시간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폴 바셋에서 처음 선보이는 토마토 바질 에이드는 상큼한 토마토 맛에 은은한 바질 맛과 향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음료로 리프레싱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말을 맞아 폴 바셋은 파티에 어울리는 케이크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올 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다크 헤이즐넛 케이크’와 ‘우유 크림 케이크’를 홀케이크로 선보였는데,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초콜릿을 얹어 시즌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폴 바셋 케이크는 크라운오더 앱과 네이버 주문하기를 통해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3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크라운 오더로 주문할 경우 룽고(Standard) 쿠폰 1매도 추가로 증정한다. 12월 9일부터 28일까지는 일반 예약도 가능하며, 일반 예약 고객의 경우 크라운 오더로 주문할 경우에만 룽고(Standard) 쿠폰 1매가 지급된다. 

한편, 폴 바셋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12월 1일부터 “폴 바셋 산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폴 바셋에서 보낸 따뜻한 겨울의 순간을 공유하는 이벤트로, 추억 사진을 공유해준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오는 12월 1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 조정한다.

1일부 조정되는 가격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메뉴에 대해 적용되며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품목별 평균 200원 인상 수준이다. 

대표 단품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3900원에서 4100원, 세트 메뉴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조정되며,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 7200원에서 7500원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저 임금 상승 △해외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 수수료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 대내외 제반 비용 증가 등 경제적 비용 증가에 따른 인상 조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재료 수급 및 배달 서비스 이용률 증가가 지속 됨과 인건비 상승 등 외부 환경 위협에 따른 가맹점 수익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맹본부로서 가맹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이번 판매가 인상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CU와 손잡고 출국 없이도 구매 가능한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는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재고 면세품에 한해 해외 출국 예정이 없는 내국인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4일 CU가 운영하는 멤버십 전용 모바일앱인 ‘포켓CU’에 숍인숍 형태로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몰 ‘명품관’을 연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포켓CU 명품관’을 통해 오프화이트·지방시·멀버리 등 10여 개 명품 브랜드의 인기상품 50여 개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해 3월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몰인 ‘H셀렉트’를 열고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70여 개 브랜드의 2500여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달 안으로 포켓CU 명품관 판매 상품을 100여 개로 늘리는 등 취급 브랜드와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오는 28일까지 환경부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동참하며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용기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던킨의 ‘용기내 프로모션’은 비알코리아의 ESG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던킨 매장과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11월 28일까지 해피앱에서 제공하는 ‘다회용기 사용시 1천 원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던킨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이번 프로모션 이외에도 다회용기 이용고객은 300원을 상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커피/음료뿐만 아니라, 도넛(도넛팩, 먼치킨컵)까지 다회용기에 주문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던킨 세종정부청사점 점주는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용기내 프로모션’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던킨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고객분들과 함께 친환경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용기내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텀블러는 물론 도시락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던킨의 도넛과 커피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NS홈쇼핑은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16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서울 코엑스)에서 협력사를 지원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이 서울코엑스에서 24일부터 4일 간 ‘제 16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식품협력사를 위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제 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886개 부스, 총 632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후원하고 코엑스가 주최하는 식품 산업 박람회다.

NS홈쇼핑은 우수 협력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과 소비자 판촉 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전시관 운영을 기획했다.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아리울수산, 푸드나무, 웰츄럴바이오, 메이준생활건강 등 식품 및 건강 관련 상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4개 협력사는 부스참가비와 방역 물품 등 비용 일체를 NS홈쇼핑을 통해 지원받았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동반성장이라는 산업의 선순환을 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 새로운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콜마가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협력사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며 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콜마는 23일, 한국콜마 안병준 대표 및 나이스평가정보 박병수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스평가정보와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나이스평가정보의 ESG 역량 진단과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주요 협력사에 지원한다. 원료, 포장재, 생산 설비 협력사 중에서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주요 협력사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 방법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SG 경영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실제 대응할 여력이 없는 중소형 협력사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아울러 한국콜마와 나이스평가정보는 한국콜마 협력사에 특화된 ESG 평가지표를 공동 개발 한다. 나이스평가정보의 연간 약 10만개씩 축적되는 기업신용·기술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화장품 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구축하는 최적화된 지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콜마 안병준 대표는 “R&D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협력사와 협업으로 성장해 온 만큼 협력사와 공동의 ESG 가치를 설정하고 적극 지원해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이스평가정보 박병수 전무는 “한국콜마와 함께 협력사 ESG 역량 강화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외 주요 ESG 평가 기관에서 인정받은 나이스평가정보의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ESG 평가와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이 ‘제7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박기훈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교수는 기능성 식품소재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고함유’ 소재를 콩잎에서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혁신적인 기능성 식품소재로 대사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에틸렌에 의해 촉진되는 생합성 매커니즘을 규명해, 에틸렌을 처리해 일반 콩잎 대비 활성지표 물질이 100배 이상 증가한 기능성 콩잎을 개발해냈다. 이러한 기술을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유럽 등에도 특허 등록함으로써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대형 기술이전을 완료하는 등 연구 성과의 확산 및 실용화에도 기여했다.

대상 진중현 식품연구소장은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개발 실적을 달성하고, 식품산업 발전 기여 및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식품과학 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제정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식품과학기술 부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2014년 12월 식품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주식회사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각계의 추천과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 과학기술인을 선발해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2015년부터 윤정한 한림대 식품영양학 교수와 서진호, 유상렬, 최상호 서울대 식품생명공학 교수, 임종환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박현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 SSG닷컴이 ‘임직원 걷기 캠페인’을 통해 나눔 실천에 나섰다.

SSG닷컴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기탁식을 열고, 지역사회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들에게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SSG닷컴은 지난 10월 한 달간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가 1억보를 달성하면 회사가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1100여 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동참해 초기 설정한 목표의 160%인 1억6000만 보를 걸으며 기부 조건을 초과 달성했다. 이를 누적 거리로 환산하면 약 11만2000km로, 지구 두 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다.

이번에 SSG닷컴이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의 교육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DREAM’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령의 조모나 조부가 아동을 양육하는 조부모가정의 특성상 경제 활동에 대한 제약이 많아 생활고를 겪는 일이 잦다는 점을 고려했다.

앞으로도 SSG닷컴은 다양한 유형의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쓱 드림 걷기 캠페인’을 연 2회로 정례화하고, 기존 프로그램인 도서 나눔, 헌혈증 기증 활동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박상대 SSG닷컴 CSR 팀장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면서 손쉽게 나눔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와 연계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에 마련한 기부금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임직원과 소비자를 아우르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일일 바자회 ‘아름다운 특별전’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바 있으며,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금액과 같은 액수의 후원금을 회사가 매칭해 기부하는 ‘희망배달캠페인’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김흥권 회장)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을 위해 분유를 전달했다.

기증한 분유제품은 국내 조제식 1위 브랜드인 앱솔루트 제품 총 1080캔으로 자녀들의 연령을 고려해 단계별로 세심히 구분하였으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여수로 23일 전달을 마쳤다.

매일유업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으로 분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가족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국내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이사는 서울 YWCA 이유림 회장의 지목을 받고, 지난 19일 #SaveAfghanWomen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에도 그녀들과 같은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인 많은 여성이 근무하고 있다. 아프간의 그녀들이, 대한민국의 그녀들과 같이 동등한 자유와 인권, 교육받을 권리, 정치/경제적 권리를 누릴 수 있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밝히며, 다음 주자로 깨끗한 나라의 최현수 대표와 스타일난다 신지은 대표를 요청했다.

○.. 빙그레가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에게 유제품 2만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적십자사의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유제품 지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법무부와 협약을 맺고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한 모금과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빙그레가 지원하는 유제품은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한 멸균 가공유 제품으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는 아프간 특별기여자 392명 중 영유아 13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유제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