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신현지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6일 서울 등 전국 17개 지역, 114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1년도 제3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합격자를 23일 발표했다.

제3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전체 83,305명의 응시자 중 75,094명이 합격하여 90.1%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37회 요양보호사 합격생 가운데는 대원초등학교 6학년 김지은 어린이가 만 12세(2009년생)로 합격하여 주위의 주목을 끌었다. 이날 김지은 어린이는 1교시30문제(약86점), 2교시36문제(약80점)으로 높은 점수로 요양보호사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2021년도 제3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합격자가 수료한 교육기관을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