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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미래 운송수단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퓨처모빌리티 테마 ETF(상장지수펀드)가 5개월 만에 수익률 30%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20일 상장한 'KOSEF릭소글로벌퓨처모빌리티MSCI ETF'는 지난 22일 기준 상장 후수익률 30.1%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100 지수가 같은 기간 11.1% 수익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더라도 퓨처모빌리티 테마 ETF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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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투자 종목들의 실적 상승이 ETF 수익률 강세를 이끌고 있다.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테슬라는 최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급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미국의 그래픽 반도체 생산업체 엔비디아는 글로벌 파운드리 1위 TSMC를 누르고 반도체기업 중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다가올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시대에 엔비디아의 GPU, AI 반도체가 핵심적인 반도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71억 달러를 기록, 가파른 수요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최근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11월 10일 나스닥에 상장했다. 리비안은 상장일 주가가 29% 상승하며 GM과 포드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시장이 열리고 있는 지금, 앞으로도 배터리, 자율주행기술, 공유운송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업들이 계속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키움투자자산운용 설명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이사회를 열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22일 종가(7920원) 기준 50만5050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 기간은 11월24일부터 2022년 2월23일 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에 따른 가치상승과 펀드 운용자산의 투자금 회수에 따른 수익배분 및 성과보수 수익 증대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자기주식 매입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최근 운용자산(AUM)이 1조원을 돌파하는 한편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투자처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여력이 추가로 확보됐다.
이러한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관리보수, 성과보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리디', ‘'컬리', '무신사',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루닛' 등 국내 투자 포트폴리오와 ‘몰로코’, ‘크로노24’, ‘카 메디칼’ 등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수년 내에 국내 주식시장과 나스닥 등에 상장을 추진할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실적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탈석탄 금융 선언'을 선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열린 탈석탄 금융 선언은 김신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자금 지원(프로젝트파이낸싱) 참여 및 관련 채권 인수 중단, 녹색금융 투융자 등 지속가능금융 투자 확대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글로벌하게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인류의 과제"라면서 "SK증권은 탄소 없는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적극 지지하고 탄소중립 사회,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앞서 2017년 신재생에너지본부를 신설했다. ESG 활동의 전문성 강화, 사업 범위 확대를 위해 올해 기후금융본부를 포함한 ESG 부문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ESG 채권 발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고 올해 5월에는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선정됐다.
◆ NH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나무(NAMUH)에서 제공되는 국내상장 상장지수펀드(ETF) 콘텐츠를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NH증권에 따르면 최근 ETF는 연말 세테크의 중심인 개인연금, 퇴직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공모 펀드 대비 시황 반영이 빠르고 보수율이 저렴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인 ETF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어렵고 긴 상품 설명 대신 쉽고 간략한 설명, 트렌디한 키워드로 관련 상품 찾기, 수익률뿐 아니라 보수율 순으로도 정렬하기, 두 상품을 선택해 서로 비교하기 등으로 타사와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ETF 검색 메뉴에서 '메타버스', '2차전지' 등 관심 있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관련된 ETF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종목 카드를 통해 수익률, 총 보수율, 구성 종목들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상품들은 비교함에 넣어 서로 비교할 수 있어 투자할 상품을 고르기에 편리하다.
종목 상세에서는 해당 ETF에 대한 필요한 점만 쉽고 간략하게 알려줘 초보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투자자를 위해서는 기초 지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전체 구성 종목 내역을 제공한다. 해당 ETF와 비슷한 상품들, 관련 키워드도 제시해 해당 종목과 관련된 다른 상품들까지 충분히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황별 검색에서는 미국주식, 한국채권, 유가, 금 등 자산을 선택 후 상승, 하락, 레버리지 여부를 선택하면 해당 조건에서 수익이 예상되는 ETF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ETF투자하기 메뉴에서는 '최다 조회', '연금저축 매수 상위' 상품 등 NH투자증권 고객들의 투자 여정 데이터를 통해 다른 투자자들이 어떤 ETF를 선호하는지 볼 수 있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전문가가 제시한 테마 및 월별 포트폴리오 종목도 알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NH투자증권 MTS(트레이딩→국내주식→ETF투자하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별도의 신청 없이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NH투자증권 이수환 투자솔루션개발부장은 "이번 국내 ETF 투자 콘텐츠는 절세 및 연금자산관리 니즈가 있는 고객이 쉽게 ETF를 활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며 "모바일 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자산관리의 도구로 ETF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신용 점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조회' 서비스를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최초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내 신용조회 서비스는 고객의 신용점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며, 신용조회 및 변동내용, 카드, 대출, 연체, 보증 현황 등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의 대표 MTS인 신한알파를 통해 내 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산뿐만 아니라 신용까지 신한알파에서 한번에 관리할 수 있게 하였으며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면 누구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 신용조회 서비스와 별도로 KCB와 가명결합을 통해 신한금융투자가 보유한 투자 및 연금 정보 등이 KCB가 보유한 신용점수 및 신용정보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연령층에 걸쳐 투자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달라진 금융 행태를 기존 신용평가체계에 반영할 수 있는지, 특히 자본주의 세대라 불리는 MZ세대들의 새로운 금융 행태가 신용평가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55세 이상의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도 기존 소득중심의 평가에서, 연금정보를 통해 신용평가에서 더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있다.
옥형석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고객의 투자 정보와 신용점수와의 연관 분석 등 신한금융투자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추후 마이데이터와 결합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비대면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년 1월17일까지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웹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규 주식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매수 시 사용할 수 있는 '주식쿠폰'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KB증권은 비대면 고객들에게 주식투자를 알뜰하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식쿠폰증정' 이벤트는 KB증권에 주식(위탁) 계좌가 없었던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으로 주식(위탁) 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쿠폰 받기' 버튼 클릭 시 즉시 주식쿠폰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주식쿠폰'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국내주식 1만원 이상 매수 시 사용 가능하다. 주문 체결 시 현금 1만원이 즉시 계좌로 입금되고 지급일로부터 90일 내에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의 My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KB증권에서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투자를 시작하는 기쁨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고객들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들도 만족스러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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