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관련주] 이트론·이아이디·이화전기 소폭 하락
이트론

1.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3일 기준 이아이디는 1.56% 하락한 315원에, 이화전기는  2.13% 하락한 16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트론은 0.23% 내린 443원에, 이수앱지스는 0.31% 상승한 9600원에 장을 닫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완료했다.

21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TV 로시야24에 출연해 "두 시간 전에 (3차) 접종을 마쳤다"며 부스터샷이 아프지 않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개발하고 직접 생산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

2. 베트남 나노젠 관련주

베트남 나노젠 관련주가 하락세다. 

23일 기준 에이치엘비는 0.88% 하락한 3만 9650원에, 에이치엘비제약은 1.02% 하락한 1만 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85% 하락한 1만 3250원에, 넥스트사이언스는 0.54% 하락한 1만 8500원에 장을 닫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나노코박스 승인이 지연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나노젠의 이사인 도민시(Do Minh Si) 연구개발 책임자는 "베트남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노코박스의 긴급사용 승인을 두고 베트남 보건당국은 서류의 부족으로 허가를 지연한 바 있다.

 

신풍제지
신풍제지

3. 제지 관련주

제지 관련주가 강세다.

23일 기준 신풍제지는 3.04% 상승한 2375원에, 대영포장은 8.03% 상승한 2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대양제지는 3.21% 상승한 8만 6700원에, 태림포장은 4.37% 상승한 4300원에 장을 닫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택배 수요가 급증해 주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랜 시간 동안 골판지업계는 M&A를 통해 5개 계열사의 점유율이 꾸준히 올랐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격 협상력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구조적 변화로 인한 올해의 실적 성장을 수요와 공급의 일시적 문제에 의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시장은 확대될 것이란 점에서 골판지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선후보(사진=방송화면)
윤석열 대선후보(사진=방송화면)

4.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가 하락세다. 

23일 기준 덕성은 4.99% 하락한 1만 6200원에, 서연은 5.73% 하락한 1만 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은 보합세를 유지한 1565원에, 웅진은 2.49% 하락한 1955원에 장을 닫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여부를 두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갈등을 겪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MBN 보고대회 '모빌리티 혁명 신(新)문명을 열다'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이 며칠 더 고민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데, 입장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모르겠다.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의 상임선대위원장 인선을 신청하며 "김 전 위원장께서 하루 이틀 시간을 달라고 했다"면서 김 전 위원장 인선을 미뤘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광화문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루 이틀 고민할 시간을 갖겠다고 얘기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선후보(사진=경기도청 유튜브 화면 캡처)
이재명 대선후보(사진=경기도청 유튜브 화면 캡처)

5.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관련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23일 기준 카스는 1.22% 하락한 4465원에, 일성건설은 0.97% 상승한 6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엔트바이오는 1.17% 하락한 1265원에, 형지I&C는 4.15% 하락한 1385원에 장을 닫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디지털 전환성장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디지털 전환성장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집권 후 5년간 디지털 대전환과 디지털 영토 확장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충분한 투자가 적시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 투자에 국비 30조원,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신산업 영토 확장, 창업기업 성장지원 등에 국비 40조원, 디지털 주권 보장에 국비 15조원 등 국비 85조원과 함께 지방비와 민간 투자 참여 등을 포함한 135조원의 투자를 하겠다는 게 이 후보의 청사진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200만개 이상을 창출하고, 향후 수십 년간 연 30조원 이상의 추가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