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소프트 로고.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솔루션 전문 기업 실크로드소프트는 자사 CDC 제품 실크로드(SILCROAD) 2.0 버전을 조달청 종합 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지자체에서 진행되는 클라우드 구축 사업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됐다고 실크로드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실크로드는 운영 시스템 DB 로그를 직접 분석하고 이를 타깃 시스템 DB로 실시간 전송 및 반영한다. 또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지원해 구축 비용 전반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 동기화 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데이터 검증과 복원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는 모듈 베리커버(Vericover), 패키지 운영 관리와 모니터링을 위한 실크로드 관리자(SILCROAD Admin) 등 다양한 기능을 올인원(all-in-one)으로 제공한다.

윤정일 실크로드소프트 대표는 "데이터 복제 시장에선 추출·변환·적재(ETL)나 저성능 CDC를 활용하는 경우로 데이터 실시간 동기화가 이뤄지지 않거나 이관이 불가능하게 되는 상황이 여전히 발생한다"며 "이번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등록을 통해 공공 시장 데이터 동기화 프로젝트에 새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실크로드소프트는 공공 사업을 지속 공략할 계획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다수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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