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65세(1956년생 출생자)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 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도 접종 대상이며, 다음달 말까지 집중 접종을 시행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위탁 의료기관 52곳을 방문하면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후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정보나 문의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북구보건소 예방콜센터 전화(☏241-8776/87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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