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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인공지능(AI) 투자 핀테크 기업 파운트가 '유튜브 웍스 어워즈(YouTube Works Awards 2021)' 브랜딩 캠페인 부분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8일 파운트는 '베스트 YouTube 브랜딩 캠페인: 풀 퍼널(Full funnel) 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웍스 '풀 퍼널(Full funnel)' 부문은 유튜브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직접적인 소비자 액션으로의 전환까지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캠페인을 선정하는 카테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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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파운트는 지난 4월 배우 변요한과 어드바이저(Advisor)로써의 인공지능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파운트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직접적인 전환 추적을 진행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금융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큰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싸이월드에 이어 '메타버스 싸이월드'에도 결제서비스를 단독 제공하고, 페이코인 중심의 메타버스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다날은 지난 7월 싸이월드 투자 및 결제 서비스 제휴를 진행했으며, 계열사인 다날핀테크에서도 이번에 추가 투자와 함께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에서 추구하는 실생활 메타버스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메타버스 싸이월드에서는 페이코인(PCI)이 결제수단으로 적극 활용된다. 신규 아바타, 건물 꾸미기, 브랜드 상품 구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코인 하나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편의점, 외식, 영화관, 골프 등 전국 7만여 페이코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싸이월드는 물론 메타버스 싸이월드 내에서 동일한 상품이나 혜택을 제공하는 등 페이코인의 독보적인 인프라가 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BTC) 연동 및 결제가 가능한 점도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활용 가치와 세계관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께 오픈하는 원조 SNS 싸이월드를 통한 수익 창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과거 싸이월드가 도토리 판매로만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을 고려하면 휴대폰결제, 신용카드, 페이코인 등 도토리 충전에 필요한 모든 결제수단을 다날이 단독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여기에 의류, 유통, 식품 등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가 싸이월드 입점을 추진 중에 있어 다날 결제 서비스 이용 및 페이코인 브랜드 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세도 노리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세계 최초 실생활 가상자산 결제 선두주자 페이코인이 이번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로 현실과 가상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결제수단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나만의 미니미'와 같은 싸이월드 NFT 서비스와도 연계해 메타버스는 물론 NFT 신사업으로도 영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물류산업이 인구사회구조 변화, 이커머스 지각변동, 3PL(Third Party Logistics, 3자 물류) 수요 확산으로 전례 없는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정KPMG가 18일 발간한 보고서(위기인가? 기회인가?: 물류센터 산업에 던지는 3가지 질문)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물동량은 전년 대비 20.9% 증가한 33.7억 박스를 기록했으며,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18.4% 증가한 7.5조 원을 넘어섰다. 신규 등록 물류센터 수도 2018년 254개에서 2020년 720개로 대폭 증가했다.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가 온라인 시장으로 진입하며 나타난 소비 트렌드 변화가 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이커머스의 급속 성장도 물류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보고서는 "최근 업계에서 자사의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는 1PL 물류 체계에서 벗어나 제3의 물류 전문 기업에게 물류 사업을 이관하는 3PL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물류산업 또한 함께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물류산업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산업 전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공급과잉의 우려 ▲집중 분포의 우려 ▲시설 전환의 우려가 제시됐다.
보고서는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판단했을 때, 여전히 향후 수요의 증가는 공급 증가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물류센터의 공급과잉의 이슈의 경우, 비대면 소비 패턴 고착과 D2C 트렌드의 부상으로 물류센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임에 따라 해결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중 분포의 우려의 경우 물류센터의 인허가 규제 강화 등의 이유로 지역이 점점 더 다변화되며 해소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들어 물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온라인 식품배송 업체들이 새벽배송 등 신선식품 유통망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물류센터의 지역 분산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의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며, 각 유통사들은 식품을 신선하고 빠르게 배송하기 위한 출하 경쟁을 펼치고 있어 저온창고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외 최근 콜드체인 의약품 시장의 약진도 저온창고의 수요를 유도하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 우려되고 있는 수요에 대한 고민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최적의 물류센터 입지 조건과 최적의 운영방안을 찾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물류산업 트렌드에 어떻게 기민하게 대응할 것인지, 차별화된 공급방법에 대한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 기업부동산 서비스 전문팀 서광덕 상무는 "과거와는 다르게 신규 진입형, 공유 경제형, 다크 스토어형 등 다양한 산업의 플레이어가 물류시장에 진입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섹터를 넘나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단순 경쟁만이 아닌 필요에 따라 기업 간 협력적 경쟁 관계를 의미하는 코피티션(Cooperation+Competition)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어 "최근 물류센터의 입지가 점점 더 분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는 기존에 우리가 중요시하던 교통의 접근성과 저렴한 땅값, 풍부한 인력 등의 입지 조건의 문제가 기술적으로 해결될 여지가 있다"며, "IoT,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물류센터와 결합시켜 물류센터의 디지털 자동화에 노력한다면 최적의 입지 조건을 넘어 물류센터의 본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능적합성 심사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제공할 서비스가 표준 규격에 맞게 문제없이 개발됐는지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월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인가를 획득했다. 향후 보안취약점 점검과 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등을 거쳐 안정성을 최종 점검한 후 내년 초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별도 앱을 통해 ‘일상 속의 투자’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주식이나 금융상품을 사고 파는 것을 넘어 일상 속 다양한 콘텐츠를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서룡 디지털플랫폼 본부장은 "고객들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각자의 일상 속에서 투자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대학생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9월27일부터 10월24일까지 'ISA를 MZ세대에게 힙하게 알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영상 콘텐츠 부문 또또바팀, 마케팅 아이디어 부문 밀레니엄베이비즈팀이 1등으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각 수상자에게 1등 상금 포함 총 상금 2100만원을 수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연말까지 중개형 ISA 수수료 혜택 및 거래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ISA계좌 상품권 주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 중이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부장은 "MZ세대에게 ISA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지원자들의 톡톡 튀고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향후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돕는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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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상장 ETF보다 보수가 저렴하다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KINDEX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502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상장한 이 ETF의 순자산은 출시 1년 만인 지난 8월 3000억원을 넘고 3개월 만에 5000억원을 돌파했다.
KINDEX 미국S&P500 ETF는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주 500개로 구성된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 산업과 경제를 폭넓게 반영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나스닥종합지수와 함께 뉴욕증시 3대 지수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6.40%), 애플(5.94%), 아마존닷컴(3.87%), 알파벳A(2.23%), 테슬라(2.15%) 등의 구성 비중이 높다. 버크셔해서웨이B(1.27%), JP Morgan(1.20%), 존슨앤존슨(1.04%), 홈디포(0.96%) 등 미국 전통경제를 대표하는 금융 및 소비재 기업, 부동산 기업도 포함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해외주식 직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총보수 0.09%로 KINDEX 미국S&P500 ETF를 출시했다. 당시로서는 업계 최저 보수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총보수를 0.07%로 더 인하했다. 이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동일지수 추종 최대규모 ETF인 ‘SPDR S&P500 ETF’의 총보수(0.0945%)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팀장은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보수가 낮은 KINDEX 미국S&P500 ETF가 장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수단으로 떠올랐다"며 "해외상장 상품에 직접투자하던 국내 기관투자가들 사이에서도 최근엔 국내상장 해외 ETF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정 팀장은 "코로나19 여파 회복 과정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주가가 차별적 흐름을 보이면서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높은 미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국 실물경기 회복 및 금리 인상에 따라 S&P500 지수의 상대적 매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LifePlusTDF(타겟데이트펀드) 시리즈'가 연초 이후 수익률이 존재하는 106개 TDF 중 수익률 상위 10개 중 4개를 차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자산운용사 중 가장 고르게 최상위권 성과를 나타냈다는 게 한화자산운용 측 평가다.
18일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한화LifePlusTDF2050'는 연초 이후 17.90%의 수익률로 전체 TDF 중 4위를 차지했다. '한화LifePlusTDF2045'는 17.65%로 5위, '한화LifePlusTDF2040'는 17.60%로 6위, '한화LifePlusTDF2035'는 16.45% 수익률로 9위를 차지했다.
이 TDF들은 최근 3년(2018.11.15~2021.11.15) 수익률이 존재하는 49개 TDF 중에서도 수위에 들었다. 한화LifePlusTDF2045는 49.06% 수익률로 2위, 한화LifePlusTDF2040은 48.34%로 3위, 한화LifePlusTDF2035은 45.60%로 8위에 올랐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한화LifePlusTDF의 우수한 성과는 자산 배분 역량과 환율 전략, 크게 두 가지 요인 때문"이라며 "올해 미국과 유럽 선진국 주식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40% 수준(전체 빈티지 평균)으로 투자했고, 해당 국가 주식 시장의 우수한 성과가 펀드 성과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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