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까지 접수…약사·변호사·회계사·빅데이터 전문가 등 21개 분야 전문가 모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건보공단이 개방형직위인 원가분석부장을 포함해 전문인력 31명을 모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직무능력중심의 우수한 인재 채용을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지원과 조직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2021년 제4차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을 31명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원가분석부장 개방형직위 분야와 자금운용, 회계사, 세무사, 리서치분야, 성고충상담, 안전관리, 웹디자인, 약사, 변호사, 손해사정사,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의공기사‧의지보조기기사‧보조공학사, 빅데이터 전문가, 보건의료통계연구 등 21개 분야이며 지원서는 11월 17일부터 12월1일 17시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이번 모집에서 유일한 개방형직위인 원가분석부장은 빅데이터 전략본부 소속으로 일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보건의료학, 사회복지학, 통계학, 사회학, 경제학, 경영학 관련 박사학위 취득후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실무경력 또는 연구경력 5년 이상인 사람이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연구실적 또는 실무경력 보유자, 통계프로그램(SAS, SPSS, R, Python 등) 운용 가능자, 데이터분석 자격증 소지자(데이터분석전문가, 데이터분석준전문가)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2022년 1월 말 임용 예정으로, 지원분야, 지원자격 요건, 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조직의 전문성 및 내부역량 향상을 바탕으로 건강보험 발전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채용된 62명을 포함해 김용익 이사장 취임 이후 총 209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보험자로서의 역할 강화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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