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교산·양주회천 공공분양 11월 사전청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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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남교산·양주회천 공공분양 11월 사전청약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11.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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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 1,056호, 양주회천 825호 11월 18일 공고예정

[데이터넷] 사전청약 3차 공급이 가까워지면서 수도권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18일 3차 사전청약 공고일에 하남교산과 양주회천 내 공공분양주택 1,881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남교산과 양주회천 신도시는 66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지구이므로 당해지역 100% 우선공급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라면 청약이 가능하므로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로 삼아볼 만하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에 앞서 미리 입주자를 모집해 당첨자에게 우선 입주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주택 조기 공급으로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고 주거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청약 시점까지 무주택 상태를 유지하고, 거주기간 등의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본청약 때 신청 후 계약까지 마무리해야 최종 당첨자로 확정될 수 있다. 사전청약에 당첨된 후에도 다른 지구의 본청약에 계속 도전할 수 있으므로 더 좋은 여건의 집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LH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3차 사전청약에서 하남교산 A2블록 1,056호(전용 51㎡~59㎡), 양주회천 A24블록 825호(전용 59㎡)를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하남교산 신도시는 중부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근을 지날 뿐만 아니라 차후에 지구 내로 3호선 연장선이 신설될 예정이기에 강남·송파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금회공급 대상인 하남교산 A2블록은 기존에 설립된 초등학교와 맞닿은 위치에 지구 내 계획되어 있는 다수의 교육시설과 인접하여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아울러 하남시청이 가깝고 홈플러스, 스타필드,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상업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준 높은 생활 편의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양주회천 신도시 또한 국도 3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가깝고 지하철 1호선이 지구 내를 관통하는 등 탄탄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GTX-C노선도 계획되어 있어 이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금회 공급되는 양주회천 A24블록은 고덕로를 통해 이미 조성되어 있는 옥정신도시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으며, 지구 남측에 계획되어 있는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차후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정주여건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3차 사전청약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LH청약센터, LH모바일앱)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공급유형별로 접수일이 달라지므로 신청자는 자신에게 해당되는 정확한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한편 사전청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 혹은 사전청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LH사전청약 콜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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