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김장훈과 22일 '강남가족콘서트' 참가..누리꾼 반응은?
영탁, 김장훈과 22일 '강남가족콘서트' 참가..누리꾼 반응은?
  • 승인 2021.11.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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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탁 SNS
사진=영탁 SNS

가수 영탁이 서울 강남구가 개최하는 콘서트에 초대 가수 참가를 확정했다.

16일 강남구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강남가족콘서트'에 가수 김장훈과 영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둘은 콘서트가 진행되는 2시간 동안 히트곡을 나눠 부를 예정이다. 티켓값은 무료이며 17일 오전 9시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TV로도 시청할 수 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끝냈거나 PCR음성확인서를 소지한 구민에 한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영탁의 공연 참가 소식에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15일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를 음원 사재기로 고발했던 A 씨가 서울경찰청에 "영탁도 알고 있었다"며 영탁에 대한 불송치결정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영탁은 이와 관련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저는)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지만 다시 연루 의혹이 제기되면서 활동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