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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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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픽] 올가푸드·풀무원식품·bhc치킨·대상·글라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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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15일 식품유통업계에서는 올가홀푸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양품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내달 5일까지 구매 인증 프로모션을, 대상㈜ 종가집은 김장철 맞이 네이버 브랜드데이 및 쇼핑 라이브 방송을 각각 진행한다.  

 

이밖에도 풀무원식품은 바른먹거리를 사랑하는 풀무원 온라인 소비자 모니터 ‘e-fresh(이하 이프레쉬)’ 25기를, 글라스락은 ‘국민 이유식기’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 큰용량 체험단 모집 소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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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무인양품 강남점에 올가 팝업스토어 ‘LOHAS Fresh Market’ 오픈


 

올가홀푸드가 지속가능성을 담은 LOHAS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양품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양품 강남점 1층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올가 팝업스토어를 신규 오픈하여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올가의 무인양품 팝업스토어 ‘LOHAS Fresh Market’ 오픈은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MZ세대를 비롯한 로하스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에게 올가만의 지속가능한 가치소비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심 속 팜(Farm) 콘셉트로 새로운 공간을 선보여, 생산자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전하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생산자에게 연결하는 신뢰관계 및 교류를 지향한다.

 

무인양품 강남점 내 올가 팝업스토어는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차별화된 올가만의 로하스(LOHAS) 마켓을 선보이기 위해 ▲안전안심 원재료 및 최소한의 가공 ▲ 동물복지 및 ASC/MSC 등 지속가능성 ▲제로웨이스트 등에 집중해 선보인다. 친환경 소비 방식과 바른먹거리에 많은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이 올가의 신선한 지속가능 먹거리를 더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트 소재로 만든 무인양품 마이백으로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고 필요한 양만큼 제품을 구매하도록 했다.

 


풀무원, 온라인 모니터 요원 ‘e-fresh’ 25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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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온라인 소비자 모니터 ‘e-fresh(이하 이프레쉬)’ 25기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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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은 바른먹거리를 사랑하는 풀무원 온라인 소비자 모니터 ‘e-fresh(이하 이프레쉬)’ 25기를 모집한다.

 

이프레쉬는 풀무원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 의견을 듣는 중요한 창구이며, 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제품 콘셉트 개발에 참여한다.

 

수도권 및 전국의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인천)에 거주하는 25~49세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 혹은 타 식품회사나 식품업종에 관련되지 않아야 한다. 현재 식품회사 모니터로 활동 중이거나 과거 풀무원 모니터로 활동한 경우에도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프레쉬 25기 활동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개월이다.

 


bhc치킨, 통 큰 구매 인증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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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내달 5일까지 구매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내달 5일까지 구매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bhc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구매 인증을 해 주신 고객분들 중 추첨을 통해 매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경품 규모는 총 1000만 원 상당이다. 

 

특히 참여형 이벤트를 즐기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11월 주요 이슈를 활용해 ‘1주 1칰(치킨) 프로젝트’로 주마다 색다른 주제와 경품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bhc치킨의 첫 글자인 알파벳 B를 형상하는 13명을 주별 당첨 인원으로 선정해 당첨자 전원이 bhc치킨의 소중한 고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주차별 내용을 살펴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정된 3주 차는 ‘2022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 bhc치킨이 응원한닭!’을 테마로 한다. 당첨자에게는 1등부터 삼성 노트북(1명), 고프로 카메라(2명), 뿌링클 콤보 기프티콘(10명)이 제공된다.

 

4주 차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bhc치킨이 쏜닭!’이 주제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1명), 다이슨 드라이기(2명), 포테킹 기프티콘(10명)이 전달된다. 5주 차 테마는 ‘따뜻한 연말을 위해 bhc치킨이 준비했닭!’으로 롯데 시그니엘 스위트 숙박권(1명), LG 빔프로젝터(2명), 골드킹 콤보 기프티콘(10명)이 경품으로 마련된다.

 


대상㈜ 종가집, 김장철 맞이 네이버 브랜드데이 및 쇼핑 라이브 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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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이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종가집이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No.1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김치를 골고루 맛보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종가집 인기 제품 중 3종을 골라 담을 수 있는 기획 상품도 판매한다. 맛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1kg 이하 소포장 제품이라 1~2인 가구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기념한 쇼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낮 12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되는 ‘김장시즌맞이 역대급 라이브’에서는 소포장 제품부터 대용량 포기김치까지 다양한 구성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글라스락, ‘국민 이유식기’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 큰용량 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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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베이비’의 인기 제품 ‘눈금 이유식 용기 큰용량 270ml’.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이 ‘글라스락 베이비’의 인기 제품 ‘눈금 이유식 용기 큰용량 270ml’ 제품에 대한 체험단 50명을 모집한다.

 

글라스락 베이비는 메이드 인 코리아 ‘국민 이유식기’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 제품 ‘눈금 이유식 용기’를 비롯해 건강한 아이주도식을 위한 유리식기&흡착볼, 이유식 스푼, 핑크퐁 아기상어 에디션, 이유식 조리도구 등 토탈 이유식 솔루션 브랜드로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재에 민감한 영유아 부모들이 건강한 육아용품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단 모집을 마련했다.

 

체험단 신청자들에게 제공되는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 큰용량 270ml 8조 세트’는 큰용량 이유식 용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이유식 양이 많아지는 후기부터 완료기까지 사용 가능하며 유리 용기에 눈금을 탑재하여 아이의 월령에 맞춰 이유식양 조절이 편리한 제품이다.

 

SGC솔루션의 자체 공장에서 생산된 위생적인 국내산 유리 용기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이유식 보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글라스락만의 템퍼맥스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충격에 강하고 단단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 해동과 열탕 소독이 가능한 내열성을 갖춰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강력한 밀폐력으로 신선함을 유지하고 휴대가 용이한 사면결착캡과, 실리콘 소재와 스팀홀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간편한 스마일캡의 두 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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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기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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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h@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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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돌 맞은 SKT, AI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 이끈다

[아시아타임즈=김보연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SKT는 29일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은 40년 성과와 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해 대한민국 AI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SKT의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 처음 도입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는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SKT는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헬스케어·모빌리티와 같은 New ICT성장을 견인했다. 하이닉스를 인수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우뚝 서는데도 기여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SKT는 ‘글로벌 AI컴퍼니’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SKT는 AI기술을 고도화하고 AI서비스로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하는 ‘자강’과 AI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을 추진하는 AI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산업과 전 생활영역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새로운 40년의 원년이 될 올해 SKT는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인 GTAA(Global Telco AI Alliance)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산업 부흥에 기여할 예정이다. SKT는 앤트로픽·오픈AI 등과 협업 중인 텔코LLM을 중심으로 AI 추진 엔진을 확보하고, 유무선 네트워크를 AI 유무선 인프라로 진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을 확산해 갈 계획이다. 기존 사업의 AI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글로벌 무대에서 산업 전반의 AIX(AI 대전환)도 이끌어 나간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텔코 고객들이 사용하는 AI 서비스를 만들어 AI 시대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목표다. 유영상 SKT 사장은 “SKT가 이뤄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SKT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러한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주인 못찾는 KDB생명…'자회사 편입설' 고개

KDB생명 '매각 6수' 좌절…"전략 바뀌나" 사업 불확실성에 보험사 M&A '차질' 여전 산은 "매각 관련 제시된 여러 방안 불과"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산업은행이 매각이 번번이 좌절된 KDB생명의 매각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매각 시도가 연달아 좌절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매각 대신 산은의 자회사로 완전 편입할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단 산은은 자회사 편입보다 매각에 무게를 두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내부적으로 KDB생명의 매각 방향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여섯 차례나 매각에 실패하면서 이대로 매각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선택지가 있는지 등을 복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다른 선택지란 매각을 포기하고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이 한 예시로 거론되고 있다. 아니면 현재 KDB생명의 대주주인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사를 청산하는 안도 언급된다. KDB 사모펀드(PEF) 청산이란 곧 산은으로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의미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10년 산은은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인수했다. 이후 정상화를 거쳐 지난 2014년부터 매각을 추진했지만 현재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실패를 맛봤다. 일례로 지난해 KDB생명 매각 당시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지만 실사 후 인수를 포기했다. 올해 초에도 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매각을 추진했으나 또 다시 무산됐다. 보험업계는 이같은 KDB생명 매각 실패 반복은 산은에서 매각 중심의 움직임에 나선 결과라고 풀이했다. 체질 개선보다 빠른 매각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면서 인수에 나서려는 희망자들도 인수 필요성이나 매력을 느끼지 못해 벌어진 결과라는 해석이다. 이는 보험업계가 올해부터 영업과 사업 불확실성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KDB생명과 같은 생명보험사는 회계제도 변경 여파와 보험시장 포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 와중에 산은이 KDB생명 자회사 편입을 포함한 매각 전략 변화를 시사하면서 귀추가 쏠린다. 앞서 여섯 차례 매각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보다 안정적이고 확실한 매각을 위해 전략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 나올지 관심을 모은 이유다. 단 산은은 자회사 편입과 관련해 확실하게 결정된 사안이 아니고, 매각 등 여러 방안의 하나로 제시된 것에 불과하다며 말을 아꼈다. 잇따른 매각 실패로 산은도 매각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 흘러나온 셈이다. 산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KDB생명을 어떤 방법으로 매각할지가 결정된 상황은 아니다"라며 "PEF가 만기가 돼 새로운 펀드를 만들수도 있고,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도 있고 매각을 다시 추진하는 등의 여러 방안의 방법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자회사 편입안과 같은 것은 산은 외 지분을 보유한 이해당사자의 양해를 구해야 하는 문제"라며 "상대방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도 있고, 자회사 안 이외에 또 다른 방법으로 매각을 추진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게임업계 메타버스 '축소'…새로운 먹거리로 블록체인 '눈길'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최근 게임사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이용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메타버스 사업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반해 블록체인 시장은 게임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2022년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 서비스 잠정 중단 소식을 알렸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출시 1년간 영업손실이 12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불가피하게 퇴출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버스 개발 자회사인 '메타버스월드' 전 직원 70명가량에 권고사직을 통보하고 법인을 청산했다. 이에따라 개발 중이던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프로젝트도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게임업계 전반에 부는 사업 축소 속에서도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투자는 증가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UAE)에 '넥슨 유니버스 글로벌'과 '넥스페이스' 법인을 설립해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넥스페이스(NEXSPACE)' 구축을 본격화했다. 넥슨은 지난 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에 글로벌 NFT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행사에 ‘넥스페이스’ 프로젝트명으로 참가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를 내세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XPLA는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블록데몬 등 글로벌 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엑스플라는 최근 사업 확장을 위해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zkSync(이더리움 블록체인 레이어2 확장 솔루션) 개발사 '매터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웹3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 글로벌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컴투스 홀딩스 관계자는 "2024년 글로벌 메인넷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저 소유권에 초점을 맞춘 ‘P2O(Play to Own)’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소유하는 공정한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2024년 발표한 'The Next XPLA'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실천해 나가, 웹3 시장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프로젝트로 발돋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상업을 영위하는 곳은 위메이드도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중동 지역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WEMIX PLAY)'를 필두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위믹스플레이는 이용자들이 게임 토큰, NFT 등 자유롭게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위믹스 3.0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해당 플렛폼에서 서비스 중인 대표게임 '나이트 크로우'는 론칭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약 135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콘텐츠에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unagi x)'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산업은 본질적으로 현실과 유사한 경제 시스템이 동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들의 아이템 소유권 인정과 이용자 의견 반영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돼 왔다"면서 "빠르게 발전을 이룬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으로 게임 내 자산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소유 및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은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에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