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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솔코세릴120농축물 제제 '솔코린점안액·겔' 취하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11-15 07: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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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보레스큐' 취하 및 '에소원탑' 품목허가 획득
▲ 솔코린 점안액 (사진= 한림제약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한림제약의 각막 및 결막 치료제 '솔코린점안겔'과 '솔코린점안액', 해독제 ‘레보레스큐주사25mg’ 등의 품목허가가 취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림제약이 솔코세릴120농축물 제제인 '솔코린점안겔'과 '솔코린점안액' 등 2개 품목의 허가가 취하했다.

임상재평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 마감기한인 12일을 하루 앞두고 취하한 것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8월 솔코세릴120농축물 제제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를 11월 12일까지 제출하라는 내용의 임상재평가를 공고한 바 있다.

솔코린점안겔과 솔코린점안액은 각각 1994년과 2006년에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각막궤양 ▲각막손상 ▲산 또는 알칼리에 의한 각막부식 ▲각막의 퇴행성 병변 ▲대수포성 각막염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솔코린점안액은 결막의 퇴행성 병변에 대해서도 효능효과가 있다.
 

한편,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8일 레보폴리네이트칼슘오수화물 제제인 ‘레보레스큐주사25mg’의 품목허가가 취하됐다. ‘레보레스큐주사25mg’는 엽산대사길항제의 독성 경감에 효능·효과가 있는 해독제이다. 진행성대장암 치료를 위해 5-Fluorouracil(5-FU)과의 병용투여에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탄산수소나트륨 제제의 위식도 역류질환(GERD) 치료제 ‘에소원탑정 20/800mg’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에소원탑정 20/800mg’은 미란성 역류식도염에 효능효과가 있으며, ▲식도염 환자의 재발방지 위한 장기간 유지요법 ▲식도염이 없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 치료요법 등에도 사용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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