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창립 91주년 맞은 CJ대한통운 ‘미래비전’ 선언... “2.5조 투자로 혁신기술기업 될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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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창립 91주년 맞은 CJ대한통운 ‘미래비전’ 선언... “2.5조 투자로 혁신기술기업 될 것”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1.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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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로 창립 91주년을 맞는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가 "20203년까지 2.5조원을 투자해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미래비전을 선언합니다. 또 2023년까지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현재의 8배로 확장하고, 최고급 전문인력 800명을 확보하는 등 혁신성장을 위한 청사진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3일 CJ그룹의 중기비전 발표 이후 주요 계열사에서 나온 후속조치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느 홈쇼핑 업계에 NS홈쇼핑이 최초로 AI(인공지능) 성우를 도입합니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AI성우로 TV홈쇼핑 오디오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롯데온이 오는 26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해외직구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오늘(14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주요 경영진들이 경기도 동탄 소재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자율주행 이송로봇(AMR)'을 기반으로 한 '오더피킹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주요 경영진들이 경기도 동탄 소재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자율주행 이송로봇(AMR)'을 기반으로 한 '오더피킹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이 11월 15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2023년까지 2.5조원을 투자해 첨단기술과 최고인재, 조직문화의 혁명적 변화를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미래비전을 선언한다.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밝힌 미래비전은 물류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CJ그룹의 중기전략 발표 이후 주요 계열사 차원에서 나온 후속조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는 창립 91주년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우리 CJ대한통운은 이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사회기반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첨단 물류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신호 대표는 이날 로봇과 AI(인공지능), 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대체불가능한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는 새로운 미션도 발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창립 기념행사는 30년 근속자 포상 등의 내용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기념사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사전에 전 임직원에게 배포됐다. 

강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91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면서도 CJ대한통운이 가진 물류시장의 비교우위가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강 대표는 “과거 우리의 강점이었던 넓은 부지와 큰 창고, 경험 기반의 운영능력은 당분간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지키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미래에는 생존조차 보장받기 힘든 방식”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물류산업은 노동집약, 경험집약 구조에서 디지털집약 구조로 급변하고 있다”며 “미래성장을 위한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며, 트렌드를 읽고 변화를 선도하는 최고인재를 통해 혁신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신호 대표의 혁신기술기업 선언에 따라 CJ대한통운은 2023년까지 2.5조원을 투입해 신성장엔진인 이커머스·택배 플랫폼 확장, 로봇·AI·데이터 중심의 첨단기술 확보, 혁신성장을 위한 800명의 최고급 전문인력 등 최고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 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강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우리는 91년 역사를 뒤로하고 100년을 위한 출발점 앞에 서 있다” 며 “최고인재가 입사하고 싶어하고, 미래 물류시장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으로 시장에서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변화에 대한 동참을 호소했다. 

○.. NS홈쇼핑이 방송연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TV홈쇼핑 오디오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NS홈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성우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AI성우는 인공지능 딥 러닝을 통한 AI음성합성기술을 활용해 대본을 다양한 목소리의 성우 내레이션으로 바꿔주는 디지털 기술이다.

대부분의 TV홈쇼핑 방송에서 인서트 영상과 쇼핑호스트의 진행 사이에 상품의 가격, 특장점 등 주요 구매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성우 내레이션을 활용하고 있다.

상품에 적합한 목소리를 캐스팅하기 어려운 점과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방식과 달리 AI성우는 다양한 캐릭터의 성우 내레이션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NS홈쇼핑은 지난 10월부터 자체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아리'와 식품 특화 프로그램인 빅마마의 '빅쇼'에 AI성우 적용을 시작으로 보험, 렌털 약관 소개 등 다양한 카테고리 방송으로 확대하고 있다. 추후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시청자들의 실시간 댓글을 읽어주는 방식 등 AI성우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S홈쇼핑이 도입한 AI성우는 음성합성 원천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인 '네오사피엔스'가 서비스하는 '타입캐스트'로 뉴스 캐스터부터 홈쇼핑 캐릭터까지 약 160여 타입의 다양한 개성을 지닌 AI성우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NS홈쇼핑의 최초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홈쇼핑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NS홈쇼핑은 '네오사피엔스'와 함께 AI성우 서비스를 활용한 커스텀 보이스를 제작도 준비 중이다.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장성민 쇼핑호스트와 전직 기상캐스터 출신의 김혜선 쇼핑호스트 등 NS홈쇼핑만의 유니크한 보이스를 AI성우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 방송기술팀 음악담당 정다은 차장은 "AI 성우 도입은 TV와 모바일 등 미디어 커머스에서 중요한 요소인 오디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AI성우를 활용한 다양한 방송연출로 고객에게 효율적인 상품 정보 전달은 물론, 귀를 즐겁게 하는 재미까지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온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더 블랙 위크(THE BLACK WEEK)’를 진행해 해외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및 직구 TV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기획했으며, 롯데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 직구 행사다. 명품 의류부터 가전, 잡화, 분유 등 인기 해외직구 상품 1만 종, 약 50억원 물량을 준비했다.

먼저, ‘더 블랙 위크’ 행사의 의미를 살려 해외 직구 상품을 대폭 강화해 선보인다. 해외직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추가 10% 즉시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직구 상품은 일자 별로 대표 상품을 선정해 판매하며, 15일에는 인기 수입 분유인 ‘압타밀 프로푸트라(800g*6통)’와 ‘압타밀 프로누트라(800g*6통)’을 각각 최종혜택가 16만2000원, 12만3050원에 판매하며, 18일에는 몽클레어 남성/여성 패딩 및 버버리 남성 코트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블랙프라이데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TV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인기 상품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준비했다. LG전자 ‘스탠바이미’와 삼성전자 ‘85인치 UHD TV’를 15일 오전 10시부터 한정 수량 판매하며, 이 외에도 LG전자 OLED 및 삼성전자 UHD TV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7% 할인 혜택 및 추가 10% 즉시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수입한 해외 명품 편집숍인 ‘롯데탑스’, ‘스말트’, ‘스니커바’ 및 롯데면세점도 행사에 참여해 가방, 운동화, 시계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롯데온은 해외 직구 성장세에 맞춰 지난 6월 전담 조직을 신설해 관련 셀러 및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롯데온의 해외 직구 매출 및 구매자는 매월 10% 신장하고 있으며, 해외 직구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9배 가량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건회 롯데온 해외직구셀장은 “해외 직구가 일상화되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절 등 대형 행사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오는 26일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명품, 가전 등 인기 해외 직구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더 블랙 위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게임에서도 맞춤형 고가(高價)의 상품이 뜨고 있다.

먼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패드 등 고가의 맞춤형 게이밍 용품 ‘로지텍 LOL 에디션’ 4종을 판매한다. LOL 에디션은 기존 프리미엄 게이밍 용품에 롤(LOL) 로고가 그려진 것이 특징이며, 이마트는 지난 11월 11일 영등포점, 연수점에서 해당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차세대 옵티컬 HERO 25k 센서를 가진 ‘로지텍 무선 게이밍 마우스 GPRO LOL 에디션’을 16만9000원에, 프로게이머를 위한 설계로 1680만개의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RGB조명을 갖춘 ‘로지텍 기계식 게이밍키보드 GPRO LOL 에디션’을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Blue Voice 마이크를 탑재하고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로지텍 유선 게이밍 헤드셋 GPRO LOL 에디션’을 16만9000원에, 마찰에 최적화된 표면으로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패드 G840 LOL 에디션’을 5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이렇게 고가의 게이밍 용품을 선보이게 된 이유는 코로나19로 30-40세대에게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각광받게 됐고, 그 여파로 고가(高價)의 게이밍용품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올해 게이밍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게이밍 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4.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 스포츠를 많이 할 7월에는 오히려 게이밍 용품이 53.3%라는 고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 활동보다는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게이밍 용품 중에 고가(高價)의 상품이 더욱 잘 팔린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마우스 중 가장 매출이 높은 상품의 가격은 16만9000원이며, 올해 1-10월에 20만원 이상 마우스는 작년 대비 94%가량 신장했다.

키보드 역시 매출 상위 품목 1-4위가 모두 판매가 13만원-19만원의 고가 용품이었으며, 30만원 이상 헤드셋 역시 전년 대비 162% 가량, 14만원 대의 마우스패드는 42.6% 가량 매출 상승했다.

또한, 게이밍 용품을 구매하는 연령층도 변화가 생겼다. 코로나19 이전인 19년 10월, 게이밍 용품을 구매하는 30-40대 연령 비중은 전체 연령에서 53.4% 비중이었지만, 21년 10월 30-40대 연령 비중은 63.2%로 크게 상승했다.

한편, 늘어나는 게임 인구를 겨냥해 선보인 이마트의 ‘게이밍 샵’ 역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마트는 18년 9월 이마트 죽전점 내 일렉트로마트에 게이밍 샵을 최초로 오픈 했으며, 그 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재 22개 점포에 체험형 매장을 구현했다.

게이밍 샵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직접 PC게임을 해볼 수 있도록 실제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의자와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을 갖춘 체험공간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PC게임 뿐 아니라 PS4, 닌텐도 등 콘솔 게임도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게이밍 샵에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게이밍 샵이 최초로 들어선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의 경우 '로지텍(Logitech)', '레이져(RAZER)', '앱코(ABKO)', ‘제닉스(ZENIC)’ 등 유명 브랜드를 중심으로 키보드 60여종, 마우스 60여종, 헤드셋 40여종, 기타 액세서리 140여종 등 300여종의 상품을 갖췄다.
 
이마트 이민재 게이밍 용품 바이어는 "최근 30-40연령대에게 게임이 큰 인기를 끌며, 고가 상품의 매출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상품을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 G마켓·옥션·G9가 지난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국내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총 2543만개의 제품을 판매, 11월 쇼핑 강자 자리를 지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8회차까지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누적 판매량은 2억3051만개에 달한다.

특히,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불을 지폈다. 실제로 평상시보다 일평균 방문자수는 12% 늘었고, 일평균 주문건수는 42%나 급증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를 계기로 G마켓과 옥션 및 G9에서 첫 구매를 경험한 신규고객 역시 평소보다 11% 늘었다. 

통 커진 소비도 주목할 만하다. 디지털 및 가전 등 고가의 상품 판매세가 두드러진데다, 200여개의 빅브랜드 매출도 이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고객 반응이 좋았던 대표적인 제품들을 보면, ▲아이폰13 자급제 휴대폰(134억4000만원) ▲로보락 로봇청소기(52억7000만원)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 자급제 휴대폰(50억1000만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47억7000만원) ▲LG디오스 김치냉장고(42억6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고가의 디지털/가전 제품이 전체 상위 랭킹에 모두 포진돼 있으며, 이들의 평균 판매 금액은 65억6000만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5월에 진행된 빅스마일데이의 상위 5개 품목의 평균 판매 금액인 50억5000만원에 비해 약 30% 높은 수준이다.

디지털, 가전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면서 뷰티와 의류 제품 구매도 눈에 띄게 늘었다. 베스트셀러 품목에 이름을 올린 ‘이니스프리’와 ‘달바 미스트’ 제품은 각각 27억5000만원, 7억2000만원씩 판매됐고, ‘게스 신상의류’ 26억8000만원, ‘지오다노 겨울의류’는 24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락토핏 생유산균(9억1000만원)’, ‘당진 해나루 쌀(11억8000만원)’ 등의 식품도 인기를 끌었다.

방구석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신개념 라이브 커머스도 화제를 모았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장사의 신동 빅스마일 라이브쇼’의 실시간 누적 시청자 수는 1330만명으로, 매회 평균 111만명이 시청한 셈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할인 혜택이 유지되는 매회 자정까지의 실적을 더하면 행사 기간 동안 장사의 신동을 통해 총 35억원 어치의 판매고를 올렸다. 삼성 갤럭시북, 바디프랜드, 한샘, 롯데제과 및 소노호텔&리조트 등 이번 라방을 통해 G마켓과 옥션에서 일 최고 매출을 경신했는데, 특히 빅스마일데이 첫 날 규현과 함께한 갤럭시북 라이브쇼는 방송 진행 중에만 12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흥행을 거뒀다.

빅스마일데이 특별 이벤트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매일 자정, 인기 제품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래플 라운지’에는 12가지 상품에 응모한 숫자만 총 86만 건에 이른다. 스마일클럽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선착순 1+1 이벤트를 진행한 ‘스타벅스 라운지’에서는 3차 모두 오픈 1분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빅스마일데이 흥행을 견인했다.

G마켓 영업본부 문제연 본부장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 쇼핑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빅스마일데이도 역대급 할인혜택과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수입 화장품 MD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국가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MD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의 발길을 적극적으로 끌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15일 무역센터점 9층에 프랑스 니치 향수(소량 생산되는 고급 향수) 브랜드 ‘라티잔 퍼퓨머(L’Artisan Parfumeur)’의 매장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을 통틀어 라티잔 퍼퓨머가 정식 매장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티잔 퍼퓨머’는 1976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세계 최초의 니치 향수 브랜드다. 프랑스의 전통 예술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장인 반열에 오른 조향사들이 만든 향수로 마니아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매장에서는 ‘파사지 덩페르 레드’, ‘파사지 덩페르 엑스트렘’, ‘언 에르 드 브르타뉴’, ‘볼뢰르 드 로즈’, ‘후 답셍트’ 등 라티잔 퍼퓨머의 대표 향수와 바디 케어 제품 등 총 30여 종을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1병당(100ml) 150~200달러 수준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은 라티잔 퍼퓨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4일까지 구매고객 대상으로 라티잔 향수 정품 100ml 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라티잔 퍼퓨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무역센터점과 동대문점 등 운영중인 시내 면세점에 수입 화장품 브랜드 20여 곳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니치 향수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이들의 발길을 끌기 위한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유치하게 됐다”며 “수입 화장품 상품군을 포함해 명품, 럭셔리 워치 등 지속적으로 MD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은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이하 DJSI) 평가에서 7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수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 샘(Robeco SAM)’이 공동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이다.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 책임투자의 지표로 활용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9개 기업 중 상위 25%에 포함되며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등재됐다. 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분야 내 32개 항목과 135개 세부과제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한 점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획기적 성장을 가속화한 점 △소비자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출시를 확대한 점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또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활동들을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노력도 인정 받았다.

CJ제일제당은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이라는 핵심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고객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식품안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재료 조달, 연구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또 고객의 건강을 고려한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수립, 이 기준에 따라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평가하고, 품목별 열량 및 5개 영양소(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의 상한 기준치를 정해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등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화학처리 등 인위적 공정이 없는 클린라벨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도 개발해 31개국 100여 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순환 자원 인증 등을 통해 전년에 비해 7.7배 개선된 총 5577톤의 폐기물을 줄였고, 재활용 소재 활용, 경량화 등 패키징 기술 개발을 통해 1019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1527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또 해양 등의 자연환경에서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인 PHA를 개발, 시중 제품 포장비닐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 편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실행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과 관련하여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5년 연속 통합부문 A등급 획득,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등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잠실야구경기장에서 2021 KBO 포스트시즌 동안 기록적 매출을 달성했다.

BBQ 잠실야구장점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KBO 포스트 시즌 동안 연일 만원에 가까운 야구팬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로 방역태세 전환에 맞물려 마침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덕이다.

포스트 시즌 중 6경기가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지면서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가을 신제품, 수제맥주 등을 찾는 야구팬이 문정성시를 이루며 일평균 약 2000여 만원, 총 1억200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매출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019년 10월 이후 근 2년만에 이른바 ‘야구장 직관 치맥’이 가능해지며 달성한 첫 기록이다. BBQ는 이미 작년 4월 잠실야구경기장에 입점한 바 있다.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위드 코로나 추진안에 따라 실외 야구장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전용 구역에서 100% 좌석 입장 및 취식이 허용됐다. BBQ 잠실 야구 경기장점의 이번 매출기록은 이러한 정부의 방역태세 전환과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의 열기가 더해지면서 그간 ‘직관 치맥’에 목말랐던 야구팬들이 연일 잠실 야구장에 몰렸기 때문이다.

BBQ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의 본격적 시행으로 야구팬들이 BBQ와 함께 직관 치맥의 낭만을 다시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포스트시즌의 열기를 발판으로 2022년에 야구장내 BBQ매장에서 더 큰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압구정본점 2층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퓨잡(Fusalp)'과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트레이(PEUTEREY)'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장은 올 겨울 시즌 동안 운영되며, 각 매장에서는 퓨잡의 몬타나, 페트레이의 주피터, 타칸 등 남·여 프리미엄 패딩 대표 상품을 각각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각 매장에서는 오는 2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퓨잡 매장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골프우산을 증정하고, 페트레이 매장의 경우 10% 할인 혜택과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패션 마스크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올 8월부터 현재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전국 10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 등 전국 13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 3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장수를 30% 가량 늘렸다. 회사 측은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1% 늘어나는 등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위드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늘어나고 있고 올 겨울 평년 대비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아우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운영 중"며 "브랜드별 1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그룹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놀라운 혜택을 가득 담은 ‘쇼쇼쇼 블랙 페스타’ 행사에 돌입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득템’, ‘요일별 스페셜브랜드’, ‘릴레이 블랙특가’ 등 풍성한 프로모션으로 구성된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2시에 오픈되는 선착순 득템 행사에선 인기 브랜드 반값쿠폰과 인기 상품 블랙타임 추첨 이벤트, 이랜드몰 반값 쿠폰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요일별로 설화수, 가히, 모던하우스, 로엠 등 인기 브랜드를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릴레이 블랙특가를 통해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스키 시즌권부터 아동복, 가구, 스포츠 브랜드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그룹 창립 41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랜드몰을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특히 이번엔 블랙타임(낮 12시)에 만나볼 수 있는 추첨 방식의 특가 행사를 통해 더 큰 득템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의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경영 활동이 전세계에서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ESG 평가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DJSI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1999년 최초 평가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23년째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는 특히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비교하고 책임 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업의 △지배 구조 △윤리 경영 △리스크 관리 △기후 변화 △인적 자본 개발 △사회 공헌 등으로 구성되며 매년 ESG 경영 활동의 중요성을 고려해 개정한다. 올해는 기후 전략, 노동 관행, 인권, 인적 자본 개발, 조세 전략 등이 개정됐다.

DJSI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지수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Korea)’ 지수로 구성돼 있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2,544개 기업 중 12.7%인 322개 기업이 편입됐고, 국내에서는 21개 기업이 편입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는 609개 기업 중 25.1%인 153개 기업이 편입됐고 국내 기업은 32개 기업이 편입됐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203개 기업 중 21.2%인 43개 기업이 편입됐다.

LG생활건강은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된데 이어 아시아·퍼시픽 지수 12년 연속, 코리아 지수 9년 연속 편입됐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는 “LG생활건강의 ESG 경영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면서 “지속가능경영과 책임 투자를 위한 ESG 지표가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ESG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를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 약 200여 개의 브랜드가 최대 50%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명품 브랜드들이 11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 정상가 대비 10~40% 세일을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조르지오아르마니(1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지암바티스타발리(30%) ▲릭오웬스(30%) 등이며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명품관 주요 행사로는 11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세시아 백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국내 첫 선 보인다. 이번 팝업의 콘셉트는 이탈리아 본연의 아름다움으로, 로로피아나가 탄생한 이탈리아 보르고의 세시아 강과 자연을 모티브로 만든 세시아 백 컬렉션을 집중 조명한다. 

수원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에서 진행하는 대표 세일 브랜드로는 19일부터 닐바렛(30%)과 발리(10~30%)등이 있고, 26일부터는 비비안웨스트우드 (20~30%), 그리고 12월 3일부터는 산드로, 마쥬 등이 최대 20% 할인에 돌입하는 등 다수의 브랜드들이 세일을 시작한다.  그리고 지하 1층 파사쥬 오픈 1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마이리틀 타이거 ▲컴프프로 ▲ABC마트 ▲더 바디샵 등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쟈딕앤볼테르(30%)와 간트(30~50%)를 비롯해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세일에 들어간다. 기획전으로는 ▲21 F/W 캐주얼 베스트 상품 기획전 ▲에스아이빌리지 브랜드 위크 ▲아르고티 고객 감사 할인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다음달 26일까지 타임월드 1층 랜드마크 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템을 판매하는 '마을에 온 산타의 선물 트럭' 팝업 마켓을 운영한다. ▲비트라 ▲팻보이 ▲아르떼미데 등 유명 디자이너의 소품과 오브제, 기프트부터 디자인 편집 매장 루밍의 기프트 큐레이션 상품 등 3만∼50만원대의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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