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는 본청 및 읍·면·동 25개소에 구축된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의 내구연한 도래 및 장비 노후화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해 다양한 부동산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종합민원실 등 25개소에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운영했으나, 노후화로 인한 고장 등 민원 불편이 이어짐에 따라 내구연한 경과, 고장(노후화), 열람실적을 고려해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시스템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실시간 부동산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해, 불필요한 민원발급을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도내 부동산 정보(위성영상기반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등)를 쉽고 간단한 대형 터치스크린 방식의 화면에 실시간 열람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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