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하이트진로, 중소상공인 방역지원 나선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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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하이트진로, 중소상공인 방역지원 나선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1.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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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세스코와 협업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방역지원에 나섭니다.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이 '2021년 하반기 채용전환형 우아한인턴'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프로덕트 매니저(PM) ▲디자인 ▲마케팅 ▲MD 등이며 총 20여 명 규모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시작하는 8주 간의 인턴십 과정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쿠팡이 빅데이터 기반으로 선정된 인기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연중 가장 큰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뷰티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오늘(8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세스코와 협업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방역지원에 나선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세스코와 협업해 중소상공인을 위한 방역지원에 나선다.[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코로나19의 안전하고 건강한 업소 환경 유지를 위해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 지원은 하이트진로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위드코로나를 맞아 건강한 외식 환경 형성에 일조하고자 전문 방역업체와의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전국 외식업소 1000곳에는 세스코의 전문 살균 서비스 작업과 세스케어 곡물발효 소독제를 제공해 이후 매장 소독 관리를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스코의 전문 바이러스 살균 서비스는 방역 소독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물건, 가구의 표면 및 이동 동선을 살균하는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환경부 방역용 살균제로 승인되고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 상의 코로나 19 방역용 소독제를 사용한다.

또, 위드코로나 시행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문화를 위해 음식물 섭취 시에만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다시 올리자는 내용의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두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방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2021년 하반기 채용전환형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미래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직무는 ▲ 프로덕트 매니저(PM) ▲디자인 ▲마케팅 ▲MD 등 4개 분야이며 20여 명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내년1월 시작하는 8주 간의 인턴십 과정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인턴십은 만 19세 이상이고, 2022년 8월 이전 정규직 입사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서류는 8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우아한형제들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 전형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 진행된다. 인턴십 과정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8주간이다.

정규직 입사는 인턴십 이후 전환 심사를 거친 대상자의 학교 졸업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졸업 예정자의 경우 졸업 직후 입사를 조건으로 잔여 1학기 장학금을 우아한형제들이 지원한다. 기졸업자는 전환 심사 통과 즉시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재택 근무 환경을 구축한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인턴십 합격자에게도 현 임직원과 동일한 월 10만원의 재택근무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도서구입비 지원, 웰컴 쿠폰 및 웰컴 키트 제공 등의 복리후생도 적용된다. 그 외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8일 오후 2시에 오픈하는 우아한인턴 채용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회사와 지원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우선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는 배민 유튜브 공식 채널 생중계를 통한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에서는 각 부서별 담당자의 직무 안내와 ‘배민다움’으로 알려진 특유의 기업 문화 소개를 비롯해 인턴십 채용 Q&A 세션 등이 진행된다.

17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실시간 상담부스도 운영돼 가상공간에서 우아한형제들 현직자들이 지원자의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줄 계획이다. 메타버스 채용상담은 우아한인턴 채용 안내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지원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박일한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분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 바란다”며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쿠팡이 오늘부터 12월 5일까지 빅데이터 기반으로 선정된 인기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연중 가장 큰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뷰티쇼’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은 ‘쿠팡 뷰티 데이터 랩’에서 집계하고 있는 뷰티 고객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쿠팡 앱 내 뷰티 관련 쇼핑 검색어 중 가장 검색량이 많고 인기가 급상승하는 뷰티 브랜드 6곳이 선정됐다. 쿠팡은 더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들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이 기획한 올해 자체 최대 규모 단독 뷰티 프로모션으로 이번 행사의 파트너 브랜드들은 고객 인지도 상승과 신규 고객 유입 및 브랜딩 강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에게는 인기 뷰티 브랜드 상품을 한정된 기간 내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단독 1+1 혜택은 물론 전 구매 고객 사은품도 제공한다. 모든 행사 참여 브랜드의 1+1 행사 및 사은품은 기간 내 한정 수량으로만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사은품은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메가뷰티쇼’에 선정된 뷰티 브랜드는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헤라(HERA), AHC, 달바(d’Alba), 라로슈포제이며, 이들 브랜드는 매주 다양한 인기 상품과 단독 혜택을 준비했다.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HERA의 혜택은 블랙쿠션 구매 시 메이크업 픽서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쿠아볼릭심플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는 달바에서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는 ‘화이트 트러플 미스트 세럼’을 1+1으로,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을 1+1으로 제공한다. 

18일에는 단 하루 동안 라로슈포제가 쿠팡 입점 기념으로 '에빠끌라 K(+)토너' 1+1과 전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 28일까지 AHC가 '캡처콜라겐크림 50g’ 1+1을 진행한다. 

29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는 에스티로더에서 ‘갈색병30ml’을 구매하면 ‘갈색병 세럼 7ml+갈색병 리셋 컨센트레이트 5ml+갈색병 아이 젤 크림 5ml‘의 트리오 3종을 증정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1년 중 가장 큰 혜택을 주는 뷰티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한 혁신적인 프로모션 기획으로 고객은 물론 파트너사도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SG닷컴이 상생 펀딩 서비스 ‘우르르’와 연계한 친환경 상품전을 연다. 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달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 비대면 숲 조성 프로젝트 ‘쓱 키워 포레스트’에 이은 후속 캠페인이다.

SSG닷컴은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자체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우르르’를 통해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패션/잡화, 생활용품 10종을 판매하는 ‘우르르 지구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르르는 특정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있는 고객을 모아 목표 금액과 수량을 달성하면 판매를 진행하는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서비스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 10월까지 총 2400여 건의 펀딩을 진행해 1천 곳 이상의 중소기업·스타트업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며 입점 업체와의 상생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동구밭’, ‘엘에이알(LAR)’, ‘컨티뉴(continew)’ 등으로 모두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다. SSG닷컴은 이번 펀딩의 최소 수량을 100개 미만으로 낮추고,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해 펀딩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폐자동차에서 수거한 가죽시트, 안전벨트 및 해양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하는 친환경 브랜드 ‘컨티뉴’의 백팩, 카드지갑을 선보인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엘카 백팩’와 ‘알루미늄 카드 지갑’을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드는 친환경 신발 브랜드 ‘엘에이알’의 인기 모델인 ‘포레스트’를 포함, ‘어쓰’, ‘뮌헨’, ‘오션’ 등 5종을 정상가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고체 화장품, 생활용품 브랜드 ‘동구밭’의 입욕제, 여행세트, 샴푸바 선물세트 등은 일괄 15% 할인한 특가에 준비했다.

SSG닷컴은 이번 ‘우르르 지구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의 판로 지원은 물론, 우수한 친환경 브랜드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치은 SSG닷컴 ESG 담당자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손쉽게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업(業) 특성을 살린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백화점에 ‘리틀 클라우드와 친구들’이 왔다.

롯데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점포 외관과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단장하고 본격적인 연말 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11월 6일 본점을 시작으로 점포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는 ‘Little Cloud, Big Wishes’다. 2016년 석촌호수에 거대한 슈퍼문으로 한국을 찾아왔던 미국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 프렌즈위드유(FriendswithYou)가 2021년 행복과 소망을 전하는 리틀 클라우드로 다시 서울을 찾아왔다.

이번 ‘리틀 클라우드’ 프로젝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본점 영플라자 옥상에는 ‘리틀 클라우드’ 11M 대형 아트 풍선이 전시되며, 외관은 별과 구름, 눈꽃과 대형 트리 등 ‘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 테마에 맞는 장식으로 꾸며진다.

또한, 리틀 클라우드가 작은별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힘을 선물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스토리의 영상 콘텐츠도 제작한다. 이 영상은 본점, 잠실점, 동탄점 등에서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상영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매장 곳곳에 비치된 POP 內 QR코드를 통해서도 유튜브로 연결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백화점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캐릭터 작품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인증샷 명소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동탄점에서는 ‘21년 11월 28일부터 ‘22년 2월 20일까지 28개의 아트 풍선 및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본점에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들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테마를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틀 클라우드 램프’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이정혜 디자인실장은 “이번 ‘리틀 클라우드’ 프로젝트는 백화점 전체를 예술 체험의 특별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희망의 빛을 밝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친근한 클라우드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온이 연말을 맞아 송년모임룩(Look)을 제안한다.

롯데온은 8일부터 14일까지 가을, 겨울 패션 상품을 모아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구찌, 프라다, 헤지스, 빈폴, K2, 스톤헨지 등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20% 할인 쿠폰과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는 롯데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겨울의 문턱인 11월이 의류 수요가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했다. 롯데온의 지난해 월별 의류 매출을 살펴보면 11월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절기와 추운 날씨에 대비해 의류 구매가 많아진 점과 연말 모임 시즌을 맞아 패션에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온은 ‘프리미엄 스타일위크’에서 의류를 중심으로 가방, 신발, 주얼리 등 각 패션 상품군에서 인기가 높은 5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4개 브랜드를 선정해 각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3개씩 선보이는 ‘오늘의 워너비 브랜드’와 할인 쿠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오늘의 특가’, ‘추가 할인 브랜드’ 등으로 테마를 나눠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여성 겨울 아우터 상품으로 ‘몽클레르 헤르미퍼 여성 패딩 블랙’을 250만원대에, ‘온앤온 허리벨티드 핸드메이드 코트’를 19만대에 판매하며, 남성 상의로는 ‘타미힐피거 맨투맨’을 2만원대에, ‘헤지스 남성 컬러블록 카라티셔츠’를 6만원대에 판매한다. 또한, ‘프라다 호보백 테스토 체인스트랩’을 190만원대에 선보이는 등 의류를 포함해 가방, 주얼리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18일까지 겨울 대비를 위한 ‘롯데 아우터 페스타’를 진행한다. 블랙야크, 빈폴레이디스, 써스데이아일랜드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 코트 등 아우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올 겨울 트렌드 아우터로 숏패딩과 플리스 등을 제안한 가운데 써스데이아일랜드에서는 ‘리버시블 퍼 점퍼’를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선 출시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11월은 날씨와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연중 패션 상품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이며, 더불어 위드 코로나가 시작됨에 따라 올해는 그 수요가 더욱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프리미엄 스타일위크’를 기획했다”며, “가을, 겨울 의류를 포함해 가방, 신발, 주얼리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인기 브랜드 50여 개만 선정해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G마켓과 옥션, G9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이른바 ‘큰 손 고객’들의 거침없는 소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행사보다도 고객들의 1인당 구매 금액이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고가의 상품일수록 더 큰 인기를 끄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리고 연말 소비 심리가 살아난 점이 11월 쇼핑 대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고객의 평균 씀씀이를 보여주는 ‘1인당 구매객단가’가 지난해 11월 행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시작 후 4일간(1일~4일)의 구매객단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행사 동기간(2020/11/1~2020/11/4) 대비 평균 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군에서 고객들은 더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다. 그 중 PC/모니터의 경우 지난해 대비 56% 증가하면서 객단가 신장률이 가장 컸다. 지난해 빅스마일데이에서 100만원짜리 PC/모니터를 구매했다면, 올해는 156만원짜리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는 의미이다. 이밖에 ▲계절가전(26%), ▲음향기기(21%), ▲영상가전(20%) 등 가격대가 비싼 품목군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생활 필수품목들도 대부분 구매객단가가 증가했다. ▲바디/헤어(21%), ▲생필품(12%), ▲가공식품(9%)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신발(17%), ▲유아동의류(14%), ▲쥬얼리/시계(7%) 등 외출과 관련된 패션/잡화 상품의 객단가도 증가하며 위드 코로나로 인한 기대심리를 반영했다.

G마켓 영업본부 문제연 본부장은 “위드 코로나 등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기대감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와 강력한 혜택은 물론, 신개념 특집 라이브방송, 스타벅스 라운지, 댄스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2주차 역시 MD가 엄선한 특가 상품을 대거 쏟아내 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ods) 선도 기업을 선언한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을 미국 웰빙푸드 레스토랑 체인에 입점하고 식물성 대체육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콩 단백질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을 미국 현지법인 풀무원USA를 통해 미국 웰빙 레스토랑 체인 와바그릴(WaBa Grill) 200여 개 매장 전점에 입점시키고 미국 내 식물성 대체육 판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이 미국에 첫선을 보인 식물성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extured Vegetable Protein)을 바탕으로 국내 풀무원기술원이 연구 개발하여 육류 고기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 식물성 대체육은 비욘드미트, 임파서블푸드 등 미국 업체의 패티·소시지 위주의 대체육과는 달리 스테이크에 최적화된 형태와 현지 입맛에 맞게 개발한 숯불 바비큐 풍미로 차별화하고 최소 첨가물 원칙으로 경쟁력을 더해 미국 내 푸드 서비스와 레스토랑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와바그릴은 미국에서 풀무원이 공급한 식물성 대체육을 원재료로 3종의 스테이크 메뉴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로 불리는 이 메뉴는 스테이크 덮밥, 스테이크 야채 덮밥, 스테이크 정식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플랜트스파이어어드(Plantspired)’는 풀무원USA가 올해 초 론칭한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로, 식물(Plant)에서 영감을 받은(Inspired) 식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와바그릴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웰빙푸드 프랜차이즈로, 차별화된 컨셉의 치킨, 스테이크, 연어 등을 활용한 각종 메뉴와 다양한 샐러드를 판매하여 연 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와바그릴의 마크 피네건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풀무원의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는 맛과 품질에서 놀라운 제품으로 육류 소비의 대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와바그릴에도 전략적 파트너로 매우 중요하다”며 “양사가 오랜 기간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혁신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한 웰빙 메뉴 개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풀무원USA 정하명 DM(Domain Manager)은 “풀무원이 연구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을 미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웰빙푸드 레스토랑 체인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지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최소 첨가물 원칙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 시장에서 식물성 대체육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풀무원USA는 미국 최대 학교 급식 서비스인 매사추세츠대 다이닝(UMass Dini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다양한 ‘플랜트스파이어드’ 제품을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캠퍼스에 공급하고 있다. 또 미시건대, 버지니아공대, 예일대 등 다른 유수의 현지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한 지속가능식품 제공 및 메뉴 개발을 협의 중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핀스(SPINS)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식물성 대체육 시장의 규모는 14억 달러로 2019년 대비 45% 신장했다. 미국 인구의 약 6%가 비건 또는 베지테리안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 환경, 동물 복지를 고려해 육류 섭취를 줄이려는 플렉시테리안이 식물성 대체육 소비자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 식물성 대체육 시장은 앞으로도 큰 폭의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풀무원은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풀무원은 패스트푸드 체인, 커피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국내 유통 채널에 식물성 대체육을 공급하고 있다. 풀무원은 다음 달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직화불고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식물성 지향 식품 국내 전문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식물성 대체육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 CJ온스타일이 천고마비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 10일까지 ‘언택트 푸드쇼’ 행사를 진행한다.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부터 김장 재료까지 약 70개 브랜드의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시 적립금 10%(최대 3만원)를 지급하고, 카드 즉시할인 5~7% 혜택까지 더해 경제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연일 내려가는 기온으로 입맛이 떨어졌다면 제철 과일을 섭취하면 좋다. 대표 가을 과일인 ‘햇 부사’는 경상북도에서 재배한 햇 사과로 상큼하고 과육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달콤함이 가득 담긴 ‘영암 대봉감’도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된 감으로 손꼽혔다. 이 외에도 제주 서귀포 노지에서 자란 조생귤, 나주 배, 영암 무화과 등도 판매한다.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 요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 프리미엄 국물 요리가 있다. 차돌 된장찌개, 갈비탕, 차돌 육개장 등 좋은 재료와 풍성한 건더기로 고객 반응이 좋은 식품이다. 27년 전통의 청담동 고깃집 ‘새벽집’의 뼈 없는 갈비탕도 판매한다. 한 팩당 700g으로 구성돼 성인 두 명이 함께 먹기에 충분하다. 원기회복을 돕는 하동관 곰탕, 프레시지 나베 등도 구매 가능하다. 

겨울 김장을 목전에 두고 김치 속재료 가격이 오르며 장바구니 물가에도 부담이 생겼다. 특히 올해 배추 무름병 확산 등으로 배추 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절임 배추 수요도 덩달아 늘어날 것을 대비해 CJ온스타일은 해남 · 영월 · 괴산 등 주요 배추 산지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절임 배추 1박스 당 배추 8~10통이 들어가 있다. 고춧가루, 젓갈, 깐마늘, 쪽파 등의 상품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언택트 푸드쇼’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간식 선물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고급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고디바’, 우리나라 전통 한식 디저트인 떡에 트렌디함을 더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바오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배정임 식품사업팀장은 “비대면 쇼핑이 뉴노멀로 자리 잡은 만큼 CJ온스타일도 매월 언택트 푸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통해 고객 밥상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자체 스낵 라인업 ‘이디야 스낵’의 ‘아이스콘’ 2종이 작년 4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 ‘이디야 스낵’을 런칭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앞세워 ‘크리미초코 감자쿠키’,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미니코코 크런치’ 등 출시되는 제품마다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4월 출시된 ‘아이스콘’ 2종은 월평균 1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이디야 스낵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아이스크림콘 형태의 과자인 아이스콘은 튀기지 않고 오븐에 직접 구워 고소하고 바삭해 어린이 간식용으로도 제격이다. 달콤한 초코 맛과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9월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가 그려진 ‘신비아파트 음료’ 3종을 출시하며 키즈 전용 상품군을 강화했다.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한 ‘키즈 뽀로로’에 이어 어린이 고객들이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디야 스낵이 어린이 고객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대규모 할인행사로 최근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는 가운데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응원 행사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산품종 햅쌀 판매행사인 ‘쌀이 옳(All)-다!’ 기획전을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강원,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각 지역에서 추천한 품종 및 브랜드의 햅쌀 20여종을 엄선해 최대 20% 할인가에 선보이며, 오는 10일 오전 11시에는 농가 지원 라이브방송을 통해 더욱 생생한 상품을 소개하며 소상공인 응원에 나선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존 영농법 대비 온실가스를 최대 63% 낮추는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쌀(이하 저탄소 재배 쌀)’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농식품부가 선정한 저탄소 재배 쌀 중 ‘원주쌀 토토미’, ‘영광 새청무쌀’을 라이브방송으로 소개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저탄소 재배 쌀에 대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과 협업한 ‘전남 우수식품 기획전’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전라남도 내 식품제조 우수 중소기업 25개사를 엄선해 각 업체들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기획전과 라이브방송(25일)이 함께 진행된다. 호정가 약과,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의 양파 등 신뢰도 높은 먹거리 70여종이 준비된다.

11번가는 올 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한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갑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기 기획전, 통영 바다장어 살리기 행사 등 매달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매 촉진 지원에 적극 앞장서 왔다.

지난 5월에는 전라남도 농축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청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오는 11일까지 전남 양식어가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전복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11번가 서법군 식품유아담당은 “십일절 페스티벌 시작과 함께 유통 성수기로 떠오른 11월에 더 많은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매달 꾸준히 이어온 지자체 협업 행사들을 11월에 더욱 집중해 준비했다”며 “11번가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21년 하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2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메디안, 해피바스, 라네즈, 아이오페, 프리메라, 이니스프리 등 13개 브랜드가 기부한 22억원(소비자가 기준)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 곳에 전달한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올해까지의 누적 기준으로 847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3만500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 남양유업이 우유 브랜드 ‘맛있는우유GT’를 리뉴얼 출시했다. ‘맛있는우유GT’는 남양유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200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우유 브랜드다.

맛있는우유GT 브랜드의 이번 리뉴얼 컨셉 슬로건은 'GT만의 디테일이 우유를 더 맛있게 한다'로써, 맛있는우유GT가 가지고 있는 ‘맛’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오랜 시간 꾸준한 조사를 통해 디테일한 GT 우유맛을 잡아냈다. 

특히 특허받은 GT 공법으로 100% 질소충진해(살균유 저장탱크 기준) 공기와 접촉을 차단해 신선하고 깔끔한 우유 맛을 살리고, 진공상태(-0.5 bar 이하)에서 잡맛과 잡내를 뽑아내 순수 우유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맛있는우유GT는 일반 흰 우유를 비롯해 저지방 제품과 락토프리 제품 등 총 5가지 세부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맛있는우유GT 브랜드는 남양유업 대표 브랜드로, 다른 우유와는 확연히 차이 나는 신선하고 깔끔한 맛에 초점을 두어 디테일한 과정을 업그레이드하여 금번에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사랑받는 제품 출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BAT로스만스가 오늘부터 한 달간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친환경 온라인 사진 공모전 ‘푸른 하늘 사진전’ 수상작품 특별 전시회를 연다.

맑은 하늘과 푸른 환경을 주제로 응모된 총 3천여건의 사진 중 한국사진기자협회장상을 포함 총 9개 수상작이 아쿠아리움 내 산호미술관에서 다음달 5일까지 전시되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일반 방문객과 만난다.
 
BAT로스만스는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푸른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일반의 관심을 환기하고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앞당기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SNS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온라인 사진전의 수상작품을 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행사를 개최한다”며, “BAT로스만스는 환경분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네트웍스가 동네 정육점의 신선한 고기를 한 시간 내로 받을 수 있는 정육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고기나우’의 시범 서비스를 론칭했다.

고기나우는 오프라인 정육점에서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재현한 O2O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고기나우 앱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등록 거주지로부터 반경 3km 이내의 다양한 정육점을 직접 비교하고,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일반 정육점은 물론, 특수부위 전문점이나 웻에이징(wet-aging) 전문점 같은 특색 있는 정육점도 서비스된다.

고기나우는 온라인으로 고기를 구매할 때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원하는 대로 중량이나 두께 조절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각 정육점 점주가 직접 고기의 사진을 찍어 등록하기 때문에 눈으로 고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 시 원하는 고기의 용도나 중량, 두께 등을 상세하게 요청할 수 있다. 고기에 칼집을 내거나 비계가 적은 부위로 달라는 등의 요청도 가능하다.

주문 후 한 시간 내로 바로 배송돼 신선도를 끌어올린 점도 장점이다. 고기가 필요한 시점에 맞춰 배송 일자와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정육점에서 구매하는 것처럼 고기의 중량을 달아 정확히 무게만큼만 금액을 결제하기 때문에 투명하고, 측정한 가격과 중량은 카카오톡으로 전송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고기나우 서비스는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성동구 총 3개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2022년에는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기나우는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비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단골 정육점을 ‘찜’할 경우 찜한 정육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고기나우는 정육점에 가지 않아도 실제 판매하는 고기를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 된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고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맥도날드 점장 4명이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중 가장 뛰어난 점장에게 수여하는 '레이 크록 어워드(Ray Kroc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

레이 크록 어워드는 전 세계 100여 개국 3만8000여 개의 맥도날드 매장 중 상위 1% 점장들을 위한 상으로, 지난 1999년 맥도날드의 창립자인 레이 크록의 이름을 따 제정됐다. 맥도날드 임직원에게 레이 크록 어워드는 큰 명예의 상징은 물론, 창립자의 이념을 이어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이번 레이 크록 어워드 한국 수상자는 김포장기DT점의 강자영 점장, 창원사파DT점의 김정숙 점장, 부산정관DT점의 이상권 점장, 대전카이스트DT점의 정인규 점장으로, 총 4명의 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과 맥도날드의 5가지 핵심 가치(사람중심, 포용, 정직, 커뮤니티, 패밀리) 실현에 앞장서며 한국맥도날드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았다. 또,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맥도날드의 ‘사람 중심’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매장 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며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한 매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4명의 수상자는 내년 4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레이 크록 어워드 갈라'에 초청된다. 또한 1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상금과 트로피, 미국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이 제공된다.

김포장기DT점 강자영 점장은 “맥도날드의 차별 없는 근무 환경과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기업문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었기에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상위 1% 점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사람 중심’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동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 중 약 절반가량이 매장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고용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내 진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정규직을 채용했으며, 시프트 매니저 직급을 신설해 지난해 2019년 대비 정규직 전환율을 3.4배 높인 바 있다. 맥도날드는 올해도 시급제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는 등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롯데인재개발원은 지난 5일 ‘제1회 한국인력개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한국인력개발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인력개발학회가 최근 2년간의 인력개발 활동을 심사해 우수 기관 및 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운 것을 고려해 비대면 중심의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해 4월 전 교육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또한 롯데인재개발원은 지난해 7월 비대면 학습 수준 향상을 위해 비대면 교수법과 과정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해 주요 그룹과 국가기관, 공공단체에 배포했다. 11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학습 활동의 현실감을 높인 비대면 교육과정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신격호 창업주의 인재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1993년 개원 이후 신입사원과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롯데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해왔다. 원래 오산캠퍼스 부지는 신격호 창업주가 공장을 지으려고 매입한 개인 재산이었지만 인재양성을 위해 무상에 가까운 금액으로 회사에 기부하며 인재개발원을 짓도록 했다.

롯데는 앞으로도 창업주의 인재 경영철학을 반영한 핵심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2019년 9월 리빌딩이 진행되던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방문한 롯데 신동빈 회장도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결국 롯데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핵심 인재를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2021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파스쿠찌와 함께하는 놀라운 크리스마스(Winter Wonder Christmas)’를 주제로 신제품 음료 2종 및 2022년 플래너 키트를 선보인다.

신제품 음료 2종은 △향긋한 생강 풍미가 어우러진 라떼에 귀여운 진저맨 쿠키를 올린 ‘진저쿠키 카페라떼(6300 원)’, △ 이태리 초콜릿 라떼에 생크림과 초콜릿 칩을 풍성하게 올린 ‘윈터 초코 라떼(5900원)’ 등이다.

2022년 플래너(2만9000원)는 인기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협업했다.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 캐릭터 ‘뚱랑이’ 를 활용했고, 재생지를 활용한 친환경 내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이어리 꾸미기가 가능한 스티커와 미니 캘린더를 세트로 구성했다.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1일까지 매장 방문 시, 모든 해피포인트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신제품 음료 2천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31일까지 해피포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서 음료 4잔 스탬프 적립 시, ‘아메리카노(R)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피앱과 파스쿠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탈리아 감성을 반영한 파스쿠찌만의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정통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브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10일 대학생과 지역 봉제장인이 함께 참여한 ‘제5회 2021 상상패션런웨이’ 패션쇼를 개최한다.

‘상상패션런웨이’는 KT&G가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들에게 패션쇼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봉제산업의 중심지인 창신동 봉제장인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MZ세대의 친환경 패션’을 주제로, ‘KT&G 상상유니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다. 지난 7월 KT&G 상상유니브는 디자인과 모델 2개 분야에서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했다. 화상 면접과 영상 심사를 거쳐 디자인 분야에 응모한 62개팀 중 10개팀, 모델 분야는 72명의 지원자 중 28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의상 제작과 워킹 등 인큐베이팅 교육을 받았다.

‘2021 상상패션런웨이’의 하이라이트인 디지털 패션쇼는 ‘상상유니브 서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라이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장광효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최종심사를 거쳐 디자이너와 모델 분야 총 17개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장학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현욱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패션디자이너와 모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상상패션런웨이’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도전과 상상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T&G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학생들에게 문화·예술·봉사·진로 탐색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T&G가 운영해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다. 그동안 클래스와 페스티벌, 봉사활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고,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를 반영해 온라인 클래스인 ‘집콕클래스’와 온라인 경연대회 ‘집현전’ 등 언택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5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9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위트홈 9호점’은 건평 약 9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동(감천문화마을)에 위치해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비롯, 김태석 사하구청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지역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명기 대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빼빼로데이의 발생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에서 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위트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4일에는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하여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과자 화분 만들기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주민들에게 빼빼로 등 과자 약 2000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스위트홈’ 9호점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아동센터를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이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첫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에 이어 올해 부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매년 1호점씩 건립됐다.

○.. 오뚜기가 철판에 눌어붙은 식감을 그대로 살린 ‘오즈키친 철판알밥’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철판알밥’은 일반 볶음밥과는 달리 전문점에서 즐기는 메뉴로 여겨졌던 돌솥알밥을 간편식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톡톡 튀는 날치알과 바삭한 누룽지, 새콤한 단무지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밥에 뿌려 먹는 ‘오뚜기 밥친구 야채’를 별첨해 완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도 매우 간단해 전자레인지에 4분 또는 프라이팬에 3분 가량 데우면 완성되며, 1인분씩 개별 포장돼 혼자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외식으로 접하던 돌솥알밥을 집에서도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바삭한 누룽지의 식감을 살린 ‘오즈키친 철판알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집밥 문화 확산에 발맞춰 다양한 외식 메뉴를 간편식으로 선보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즈키친’은 지난 2019년 오뚜기가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밥류와 면류, 스프류, 튀김류 등 맛과 품질을 앞세운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11월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 롯데온과 이베이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이커머스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폴 바셋은 오늘부터 일주일간 롯데온에서 진행하는 11월 퍼스트먼데이 프로모션에서 인기 메뉴인 아이스크림 라떼를 비롯해 나타, 바스크 치즈 케이크, 초코 크림빵 등 인기 디저트 메뉴와 커피를 페어링할 수 있는 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베이코리아 3사인 옥션, G마켓, G9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빅스마일데이’ 프로모션에서도 폴 바셋 인기메뉴와 디지털 금액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평소 폴 바셋이 할인이 거의 없는 브랜드인 만큼 11월부터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맞아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됐다”며 “그 동안 위축되었던 소비에 활력을 더하고, 폴 바셋을 이용하시는 고객들께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 바셋이 참여하는 롯데온 ‘퍼스트먼데이’는 오는 14일까지, 이베이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온 APP, 옥션, G마켓, G9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지난 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교촌은 치킨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대구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교촌 임직원들은 교촌 푸드트럭과 함께 센터에 직접 찾아가 허니오리지날, 발사믹치킨 등 약 60여마리 치킨 등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위생 안전을 고려해 치킨은 개별 포장으로 제공됐다.

이번 치킨 나눔 활동은 교촌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 대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사연 공모를 받아 지원자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며 주변에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선정된 촌스러버는 대한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로, 센터에서 생활 중인 아동들, 부모님, 선생님들이 평소 좋아하는 치킨을 먹으며 행복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사연 속 촌스러버와 대한교육문화원 아동 및 부모님들이 교촌치킨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일상 속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전파 및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촌스러버 선발대회에 관련된 소식은 교촌 공식 CSV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선정자들의 치킨 인증사진, 푸드트럭 방문 나눔 현장, 참여한 교촌 임직원 인터뷰 등 다양한 후기 콘텐츠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교촌은 지난 9월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0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고, 10월 말부터 ‘촌스러버’와 함께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5곳은 교촌 임직원이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식품공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노하우를 쌓는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노준형)과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식품 대기업 최초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도입해 식품공장 에너지 사용 절감 노하우를 축적한다는 것이다.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대규모 공장 설비의 생산수요에 적합하도록 에너지 사용과 비용을 최적화 하는 ICT 융합 솔루션이다.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설비의 에너지 사용 및 가동 현황을 파악해 에너지 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적합한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 및 비용을 절감한다. 제조 업종별 대표기업이나 선도적인 에너지 다소비 기업 중심으로 구축사례가 확산되고 있으며, 식품대기업으로는 롯데푸드 천안공장에 처음 도입된다.

식품공장에서는 살균 및 멸균, 가열, 냉장, 냉동 등의 에너지 다소비 공정이 공통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운영을 통해 ▲살균공정 스팀공급 최적화, ▲가열공정 생산품질연계 원단위 최적화, ▲냉동보관창고 온도최적제어, ▲배출에너지 회수 예측 및 최적화 등 실증 데이터를 축적해 시스템 운영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이렇게 축적된 노하우로 살균, 가공공정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이를 국내 식품공장 전반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등기술연구원은 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및 데이터 분석, ▲롯데푸드 천안공장은 대상 공정 지정 및 생산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제공, ▲롯데정보통신은 설비 시스템 연동에 대한 검증지원 및 스마트팩토리 과제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식품업종 맞춤형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기술 적용 가능성 검토 후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천안공장은 국내 최대 식품 제조 공장으로 빙과, 가공유지, 소스류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를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냉각, 살균, 조리, 정제 등 여러 형태의 공정이 이뤄지고 있어 에너지 절감 데이터를 얻기에 최적이었다는 평이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전담팀도 구성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안에 설치된 ‘환경경영팀’은 온실가스 감축과 용수 및 폐기물 저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경영기획부문 안에 ‘ESG팀’을 신설해 전사 차원 ESG 현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빠삐코 제품과 chefood 브랜드의 냉동 간편식 패키지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으며,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사원에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 완료했다. 또 8월에는 명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재를 전면 퇴출하는 ‘ECO 선물세트’ 도입과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의 라벨에 분리배출 절취선을 추가하는 등 과감하고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9월부터는 친환경 활동의 전사적 붐업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 강화를 위해 'Go Green With Us'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종이컵 사용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도 제품, 영업 활동, 생산 과정 등 사업의 전 영역에 걸쳐 친환경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 운영을 통해 국내 식품업계 전반에 에너지 사용 저감을 이루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실증적인 데이터 수집과 노하우 축적으로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저감 노하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2조8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제 활성화와 락다운(Lock-Down) 완화에 따른 미국·인도·베트남 등 주요 거점 이연 수요 발생으로 인한 물동량 상승, 완성차 중심 항만 물동량 증가, 이커머스 수주 확대 및 취급 물량 증가, 택배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국내외 물동량 증가와, 택배 적자고객 디마케팅 및 기업고객 계약단가 현실화 등으로 인해 늘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신기술 도입 기반 현장 자동화, AI·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운영 최적화, DT(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기술 확보를 통한 디지털 물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애경그룹은 8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주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도 예년보다 1개월 빨리 발표했다.

지난 11월 1일 출범한 애경케미칼에서 총 4명의 신임 임원을 발탁했으며,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5명 등 총 10명의 임원이 승진 발령됐다.

애경그룹은 미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영환경의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과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인재 중용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해서 추진해 갈 계획이다.

◇전무 승진  ◆ AK홀딩스 고준

◇상무 승진 ◆ 애경케미칼 김병조 ◆ 애경산업 정창원, 박찬영 ◆ AK아이에스 민현준 ◆ 에이텍 서태석

◇임원 승진 상무보 ◆ 애경케미칼 염선필, 장병철, 장현, 민치성

○.. CJ(회장 이재현)가 제약바이오 분야 해외 바이오테크놀로지(BT) 기업을 인수해 매년 25% 이상(매출 기준) 성장 중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s, 이하 ‘바타비아’)의 지분 약 76%를 2677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 공시했다.

기존 바타비아 대주주는 2대 주주이자 회사 경영진으로 남아 사업운영을 계속하며 CJ그룹의 일원으로 새로운 성장전략 실행에 매진한다. 양 사는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차세대 바이오 CDMO란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 회사에서 일감을 받아 원료의약품, 임상시험용 시료, 상업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사업을 말한다. 2030년에는 세계시장 규모가 140~160억 달러(한화 약 16.5~18.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25~27% 성장)

유전자 치료제 CDMO시장은 단순 화합물을 다루는 합성 의약품이나 이미 제조법이 확립된 항체 치료제 중심의 바이오 의약품 CDMO에 비해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유전자 치료제 시장 자체가 산업발전 초기 단계여서 아직도 표준이 확립되는 중이다. 기존 대형 CDMO업체는 물론, 기술력을 가진 강소(强小) 기업에도 기회가 있다는 의미다.

바타비아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 백신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았던 경영진이 2010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바이러스 백신 및 벡터(유전자 등을 체내 또는 세포 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의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개발하는 독자 역량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제조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바타비아의 기술 및 공정 개발 최적화 플랫폼을 활용하면 상업화 단계에서 기존 기술 대비 생산 비용 50% 이상 절감, 개발 기간 6개월 이상 단축이 기대되며, 제품 안정성 향상이 가능하다.

바타비아는 유럽에서 가장 연구개발·투자가 활발한 과학단지 중 하나인 네덜란드 레이던(Leiden)에 본사와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이 있고, 미국 보스톤과 중국 홍콩에도 각각 R&D센터와 아시아 영업사무소를 보유해 이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까지 글로벌 제약사, 글로벌 의료 공익재단, 유명대학 부설 연구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바이러스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제조 역량을 구축해 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포·유전자 신약 개발에 활발히 나서고 있지만, 이를 위한 제형·제조 공정 기술 및 생산 인프라까지 갖춘 곳은 드물다”면서 “바타비아는 바이러스 백신ㆍ벡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들과 장기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바타비아 인수로 글로벌 유전자치료 위탁개발생산(CGT CDMO) 시장에 진입하며 기존 레드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앞서 제일제당은 생명과학정보기업 ‘천랩’을 인수(7월)하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신약 개발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신속한 설비 확장 등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그룹 4대 성장 엔진(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가운데 Wellness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의 분기 매출(대한통운 제외)이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전통적 효자 사업부문인 식품분야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면서 바이오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조8541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4332억원(대한통운 포함 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한 4조2243억원,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3222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 4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으로, 양대 축인 식품과 바이오 사업 글로벌 실적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5790억원(전년비 +7.9%)의 매출과 1860억원의 영업이익(전년비 +5.8%)을 달성했다.  국내는 비비고∙햇반∙고메 브랜드를 앞세운 가정간편식(HMR)이 압도적 시장지위를 유지했고,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는 만두∙미초를 비롯한 K-푸드 전략 제품의 판매 확대가 매출 성장세로 이어졌다. 미국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0.3% 성장한 1조12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부담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고수익 채널/제품 집중 등의 노력을 통해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먼저 읽고 성장 경로를 다각화한 전략도 주효했다. 가공식품의 온라인 및 편의점 매출이 각각 33%, 15% 늘었고, 온라인∙B2B∙편의점 경로 매출이 전체 가공식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넘었다.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며 화이트∙레드바이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바이오사업부문은 전년대비 35.4% 늘어난 1조442억원의 매출과 60.9% 증가한 12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생산거점에서 다양한 품목을 공급할 수 있는 ‘호환 생산’ 능력을 토대로 외부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마케팅을 기반으로 사료/축산 시장 ‘低조단백 트렌드’를 주도했고, 알지닌, 테이스트엔리치 등의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을 육성하는 전략도 성과로 이어졌다.

CJ Feed&Care(사료 및 축산)는 6011억원(전년비 +2.2%)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88억원(전년비 -84.5%)을 기록했다. 곡물가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고, 베트남 지역 돈가가 하락했지만 가축 질병에 대응하는 첨단 방역 역량(Biosecurity)과 고부가가치 사료 성장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하락을 최소화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곡물가∙운임비용 상승을 비롯한 전방위적 위기 상황속에서도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과 혁신제품 개발, 전략적 R&D 투자 등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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