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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orks] 삼성전자·CJ올리브네트웍스·과기정통부 등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1.11.04 14:24:23
[프라임경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작동될 것인가'를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하루의 'ICT' 소식. 

◆삼성전자, HDR 10+ 서비스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와 맞손

삼성전자(005930)가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해주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 HDR 10+ 서비스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을 잡았다.
 
4일 삼성전자는 HDR 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최근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HDR 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최근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 삼성전자


최근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J ENM에서 배급하고 있는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마스터링했고, 이 영화는 11월 4일부터 티빙 등 여러 국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125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4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HDR10+ 표준 진영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은 "최근 HDR10+ 서비스가 국내 최고 콘텐츠 공급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HDR 표준 주도권을 강화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마그나,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본사를 두고 있는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인천광역시청에서 LG마그나의 성공적인 전기차 부품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인천광역시청에서 LG마그나의 성공적인 전기차 부품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LG전자


협약을 맺은 네 곳은 LG마그나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혁신하는 데 협력한다.

LG마그나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사업장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이곳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인천시 소재 협력업체들과 클러스터를 조성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는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업체들과도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 서울경마공원 간다

LG전자(066570)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서울경마공원을 달린다.

LG전자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5일부터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5일부터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한다. ⓒ LG전자


로봇은 서울경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주요시설 안내를 해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특정 장소를 찾으면 화면과 음성으로 △위치 △경로 △소요 시간 등을 안내하고, 방문객이 원하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해준다.

또 전·후면에 있는 27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사회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실시간 경주 정보도 알려준다.

LG전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로봇과 함께 사진 찍기·로봇이 사진 찍어주기 기능도 담았다. 기능을 선택하면 로봇이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한 후 문자로 전송해준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상무)는 "LG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고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KPGA 최종전 시청 인증 이벤트

LG전자가 골프 대회 시청 인증을 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KPGA 최종전 '2021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KPGA 최종전 '2021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 LG전자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골프 팬들이 시청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골퍼들의 치열한 상금왕·대상 타이틀 경쟁이 예상되는 '2021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재미를 더하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와 함께 시청 인증 이벤트 개최로 무관중의 아쉬움을 달래고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1년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대미를 LG전자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니아딤채, 맥주로 MZ세대와 소통

위니아딤채가 맥주로 MZ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위니아딤채(071460)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카브루와 '딤채×구미호 엠버테일' 한정판 배럴 에이지드 맥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니아딤채(071460)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카브루와 '딤채×구미호 엠버테일' 한정판 배럴 에이지드 맥주를 출시했다. ⓒ 위니아딤채


한국의 식문화를 선도하는 미식가전 브랜드 딤채와 모험을 추구하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카브루가 제품 간의 경계를 허물고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딤채×구미호 엠버테일'은 와인 배럴에서 오랜 시간 맥주를 담아 숙성하는 배럴 에이징 양조 기법을 적용했다. 한국의 전통음료인 배숙을 모티브로 배, 생강 등 한국적인 재료로 만든 와일드 에일을 실버오크 배럴에서 반년 이상 숙성시켜 한국적인 맛과 풍부한 오크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배럴 에이지드 맥주는 구입 후 보관 방법에 따라 에이징 되어 맛이 변화하는데 이번 한정판 맥주를 김치냉장고 딤채의 주류 보관 모드를 이용해 최적의 온도로 맞춤 보관하면 더욱 풍부한 맛과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MZ세대와의 소통과 새로운 고객 경험의 확대를 위한 이색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새롭게 변화하는 딤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취지에서 한정판 배럴 에이지드 맥주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서울시 다회용컵 시범사업 참여

SK텔레콤(017670)이 AI 기술을 활용해 서울 도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줄이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재단법인 행복커넥트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시 다회용컵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재단법인 행복커넥트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시 다회용컵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 SK텔레콤


6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청 인근 중구·종로구 지역 커피전문점 20여곳에서 다회용컵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타벅스와 달콤커피 등 대형 커피전문점 외에도 소상공인 카페들도 참여해 친환경 노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범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선택하고,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반납된 컵은 다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고압세척·살균건조 작업을 거쳐 다시 커피전문점 매장에 공급한다. 다회용컵 이용 가능 매장과 반납기 위치 검색, 포인트 적립은 친환경 앱 '해피해빗'을 통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무인 다회용컵 반납기가 지정된 컵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비전 AI(Vision AI) 기반의 데이터 적재·학습·배포 작업을 맡았다.

이준호 SKT ESG추진담당은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회수하는 과정에 적용된 AI 분석 기술 등 다양한 ICT 솔루션을 지속 개선해 모든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애플 TV 4K 출시

SK브로드밴드가 애플과의 협업을 본격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트리밍 기기 '애플 TV 4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트리밍 기기 '애플 TV 4K'를 출시했다. ⓒ SK브로드밴드


애플과 협력해 한국에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국내 IPTV로는 처음이다. 고객이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애플 TV 4K를 구입·설치하면 B tv의 실시간 채널과 애플 TV 앱을 통해 선호하는 TV 프로그램 및 영화·그 외 VOD 서비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애플 TV 4K를 구매하고 B tv를 이용하는 고객은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를 최대 6개월 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물리적복제 방지 eSIM 개발

LG유플러스(032640)가 손톱보다 작은 나노 유심의 18분의 1 크기로 물리적복제를 방지하는 eSIM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CTK 홀딩스와 함께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을 적용한 초소형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eSI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CTK 홀딩스와 함께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을 적용한 초소형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eSI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 LG유플러스


제조 공정에서 물리적으로 생성되는 반도체의 미세구조 차이를 이용해 복제나 변경이 불가능한 'Inborn ID', 일명 '반도체 지문'을 활용해 보안을 강화하는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기술과 가입자 인증 기능을 하나의 칩셋으로 구현한 것.

강화된 보안성은 물론 작은 크기도 PUF-eSIM의 장점이다. PUF-eSIM의 크기는 6㎟(가로 2㎜ x 세로 3㎜)에 불과한데 이는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나노 유심(Nano-USIM, 약 108 ㎟)의 1/18 수준이다. 

작은 크기 덕분에 웨어러블·산업용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전자부품협의회의 AEC-Q100인증도 획득하여 차량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제작단가도 기존 eSIM 대비 30% 절감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이번에 개발한 PUF-eSIM은 eSIM 기본 기능인 가입자 인증 뿐만 아니라 강화된 보안성과 작은 크기만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며 "LG유플러스는 무선 IoT 사업영역 전반에 PUF-eSIM을 확대하고, 가격경쟁력 또한 극대화할 수 있도록 폭 넓은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QR체크인 건당 10원 기부…LG유플러스 기부 프로그램

LG유플러스가 QR체크인을 하면 건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통신사 통합 간편 본인확인 서비스인 '패스' 앱 활용 기부 프로그램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통신사 통합 간편 본인확인 서비스인 '패스' 앱 활용 기부 프로그램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 LG유플러스


U+모바일 고객이 패스 앱을 이용해 식당이나 카페 등 출입 시 QR체크인을 하면 건당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총 2000만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 적립금 2000만원이 모이면 행사는 종료되며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또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민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임직원과 함께 '언택트 걷기행사' 등 비대면 나눔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위드 코로나가 시행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영화 '보이스' 통해 신기술 첫 선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영화 '보이스'를 통해 HDR10+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차세대 화질 기술 HDR10+를 적용한 미디어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차세대 화질 기술 HDR10+를 적용한 미디어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 CJ올리브네트웍스


이들은 HDR10+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최근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영상 콘텐츠를 HDR10+ 버전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검증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

첫 사례로 CJ ENM에서 배급하는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리마스터링했다. 콘텐츠는 4일 티빙 등 여러 국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리마스터링된 영상은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더욱 풍부한 색감과 입체감을 제공한다. 어두운 장면에서도 질감과 모양, 색깔을 선명하게 구현해 시청자들은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도성 CJ올리브네트웍스 파워캐스트사업부문장은 "최근 4K 이상의 고화질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TV를 비롯해 HDR10+를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용자들의 콘텐츠 경험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미디어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성황리 진행 중

과기정통부가 마련한 인공지능 개발자들의 치열한 경쟁의 장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5차 대회 2단계 결과를 5일 발표하고 10일부터는 3‧4차대회 3단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5차 대회 2단계 결과를 5일 발표하고 10일부터는 3‧4차대회 3단계를 개최한다. ⓒ 과기정통부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주어진 수학 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0일부터 예정된 3차대회 3단계는 종합적인 재난상황대응 능력 경쟁을 위해 총 4종류의 세부 임무로 구성된 통합 문제가 출제되어 총 7팀 66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4차대회 3단계에서는 4개 트랙에 걸쳐 총 54팀 326명이 참가해 상대적으로 연산 자원이 부족한 지역사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해 제한된 연산조건 하에서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겨루게 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5차대회 1단계에서 선발된 참가팀들이 후속연구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이번 2단계 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어지는 대회에서도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들이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ICT 기업 해외 진출 적극 지원"

과기정통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ICT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ICT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을 새롭게 개편한다. ⓒ 과기정통부


먼저 △실감형 VR 모드 △채팅 및 영상회의 솔루션 도입 △방문자 통계기능 강화 등 기능고도화가 이뤄진다. 우선적으로 전시 포털을 통해 국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알리고, 카드뉴스 및 뉴스레터·보도자료를 통해 대국민에게 홍보하는 등 전시관 홍보도 확대한다.

또 전시관 개편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전시 참가기업을 지속 확대시켜 작년대비 약 73% 증가한 총 577개 사의 전시부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ICTWOW 전시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외 잠재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여 ICT 기업의 영업활동이 성공으로 이어져 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2022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진행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ICT 산업 변화상을 통한 미래사회 ICT 전망 및 향후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2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ICT 산업 변화상을 통한 미래사회 ICT 전망 및 향후 정책 방안 등을 논의하는 '2022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 과기정통부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혁신을 통한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ICT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ICT 현황 및 전망을 통한 우리 ICT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대회 첫날에는 기술·사회·경제 등 국내·외 ICT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전망 △주요 이슈‧트렌드 △2022 ICT 전망 등 3개 분야 총 8개 강연을 진행했다.

5일 예정된 둘째 날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끄는 ICT 산업 현황을 통해 경제‧사회‧우리의 삶 전반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여 향후 ICT의 역할과 대응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그간 한국 경제는 반도체·초고속 인터넷·5G 등 첨단 ICT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이는 ICT 산업 종사자의 공이 크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차질 없는 디지털뉴딜 정책 추진을 통해 ICT 산업이 혁신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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