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까지 올해 3차 모집, 6000명 선발
만 18~34세 대상, 연 120만 원 포인트 지급


 

 

경기도가 지역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6000명을 11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7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병역의무 이행자의 경우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을 최고 만 39세까지 연장한다.

이번 3차 모집이 올해 마지막 모집이며, 11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youth.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가 낮은 순서로 선발하고 동점자의 경우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11월 3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다양한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00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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