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1일, 서울–AI 기반으로 영어 스피킹 학습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라바리딩(LAVA READING)’ 앱이 출시됐다.

라바리딩 앱의홍보를 맡고 있는 ‘함샤우트 글로벌’에 따르면 라바리딩 앱은 음성 인식 기술과 독자적인 AI 낭독 식별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영어 발음을 인식한 뒤 발음의 정확도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영어 스피킹의 셀프 학습을 돕는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대학 입시 때까지 10년 넘게 영어 공부에 공을 들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대다수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한다.

공교육 사교육 할 것 없이 영어 조기교육이 강화되고 있지만 애초에 우리나라는 교실 바깥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환경인 데다 영어 말하기는 대입 수학능력 시험 평가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중학교 이후부터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말하기 활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 이후에도 이러한 경향성은 이어지는데 지난 3월 한국TOEIC위원회가 직장인 2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우수한 영어 능력이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하면서도 73% 이상이 ‘영어 말하기’를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영어 능력이라고 답했다. 반면 ‘듣기’와 ‘쓰기’의 경우 30%대를 기록했고, ‘읽기’는 그보다 낮은 수치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대학 및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 영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계속 높아지고 있고 또한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팝 음악이나 미드, 영드 등 영어 콘텐츠에 대한 노출 정도가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임을 고려했을 때 영어 말하기 실력 향상을 위한 확실한 학습 방법이 아직 정립되지 못한 모양새다.

혼자서도 제대로 된 영어 ‘낭독’을 연습할 수 있게 해 주는 라바리딩 앱
그런데 영어 말하기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연습의 과정에서 자신의 오류나 실수를 발견하고 올바른 피드백에 기반해 이를 즉각적으로 고쳐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학습자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에서 주도적으로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을 때 그러한 연습이 쉽게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라바리딩 앱은 사용자로 하여금 주어진 텍스트를 소리내어 읽게 하고 사용자가 영어를 올바르게 말하고 있는지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기술 기반 모바일 영어 말하기 셀프 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라바리딩은 앱은 소리 내어 영어 텍스트를 읽는 ‘낭독’이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영어 교육 전반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핵심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실제로 주어진 텍스트를 소리 내어 ‘낭독’할 경우, 마음 속으로 ‘묵독’할 때보다 읽은 텍스트에서의 단어와 문장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낭독의 ‘메모리 부스팅’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텍스트를 소리 내어 읽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학습자가 해당 텍스트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인지를 스스로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사용자는 라바리딩 앱이 제공하는 텍스트를 소리 내어 읽고 곧바로 그 피드백까지 제공 받음으로써 발음과 어조, 그리고 강세와 스펠링을 익힐 수 있고 또한 언제든지 자신이 지금 학습하고 있는 텍스트의 올바른 발음을 재생할 수 있어 혼자 학습하는 과정에서 부정확한 읽기 또는 말하기 습관이 형성되거나 고착화될 우려가 없다.

또한 라바리딩 앱은 검증된 영어 원서 콘텐츠를 읽기 텍스트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말하기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단어를 축적하고 문장의 구조를 익힐 수 있으며 무엇보다 그러한 단어가 쓰이는 문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게다가 주어진 텍스트를 소리 내어 ‘낭독’할 경우, 마음 속으로 ‘묵독’할 때보다 읽은 텍스트에서의 단어와 문장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낭독의 ‘메모리 부스팅’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결국 사용자는 라바리딩 앱을 통해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다.

독자적인 AI 낭독 식별 기술로 사용자 발음 정확성 평가와 동시에 즉각적인 피드백 제공
여기서 라바리딩 앱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탑재된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매일 꾸준히 혼자서도 영어 콘텐츠를 낭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라바리딩의 독자적인 AI 낭독 식별 기술은 사용자의 영어 발음을 평가하고 곧바로 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앱 화면 내에서 사용자가 방금 낭독한 문장 중 정확하게 발음한 단어는 파란 색으로 그렇지 못한 단어는 노란 색으로 표시된다.

이 때 라바리딩 앱은 TTS(Text-to-Sound) 음성 재생 기능을 지원하므로 사용자는 자신이 확인하길 원하는 텍스트의 올바른 발음을 바로 들어 볼 수 있다. 물론 낭독하기 전에 올바른 발음을 미리 들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결국 이러한 실시간 피드백과 음성 지원을 통해 사용자는 방금 읽은 문장을 원하는 만큼 연습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사용자는 올바른 발음을 들으며 자신의 발음을 스스로 교정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연습의 결과는 아까 말했듯 단어의 색을 통해 바로 알 수 있다.

클래식 명작 중심의 엄선된 기본 콘텐츠에 취향대로 확장 가능한 커스텀 콘텐츠까지
라바리딩 앱은 사용자들이 이러한 AI 기반 낭독 연습을 통해 최고의 영어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클래식 명작 중심의 영어 원서 콘텐츠를 기본 낭독 텍스트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현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오만과 편견’ 등의 영어 클래식 원서를 바로 낭독할 수 있는데 이러한 라바리딩의 원서 컬렉션은 문학 대가들의 정확한 단어 사용과 간결한 문장 구사, 그리고 오늘날의 영어 사용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는 ‘살아 있는’ 표현들을 사용자들이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엄선된 것이다.

라바리딩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원서 콘텐츠들은 현재 ‘내 생애 첫 영어 원서’, ‘영어 좀 하는 나, 영문학에 취하다’, ‘나도 이제 영어로 읽는다’ 등 난이도별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어 사용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낭독을 시작할 수 있다. 또는 라바리딩 앱이 사용자의 영어 실력에 맞게 일 주일마다 추천해주는 영어 원서로 시작할 수도 있다.

라바리딩은 이러한 원서 콘텐츠들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사용자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소장 중인 ebook 콘텐츠를 라바리딩 앱에 업로드해 낭독 연습에 활용할 수도 있다.

라바리딩 앱은 현재 업로드 가능한 ebook 파일 양식으로 EPUB과 Mobi를 지원하는데 사용자들은 라바리딩 커뮤니티에 방문해 자신이 읽고 있는 ebook의 EBUP 파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고 pdf 형식의 ebook을 EPUB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다. 라바리딩은 앞으로 더 많은 종류의 ebook 파일 형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시간 번역, 단어장 등 원서 완독의 성취감 보장을 위한 영어 학습 앱 필수 기본기 제공
이밖에도 사용자가 낭독 시 자신이 읽고 있는 각 문장의 한글 번역문이 앱 화면에 실시간으로 제공돼 해당 내용을 따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영어 원서 낭독을 이어갈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는 텍스트 내 단어를 더블 터치해 언제든지 각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바로 찾아 볼 수 있으며, 개별 단어의 올바른 발음 재생 역시 가능하다. 이렇게 찾아본 단어들은 ‘단어장’에 저장하고 언제든 복습을 위해 다시 꺼내 볼 수 있으며, 완전히 숙지한 뒤에는 각 단어를 ‘학습 완료’ 폴더로 옮기면 된다.

라바리딩 앱 관계자는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발견되는 ‘영어 말하기 울렁증’은 한국의 영어 교육 수준이 낮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까지 영어 말하기를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기 때문인데 특히 혼자서 낭독을 연습할 수 있는 올바른 콘텐츠와 플랫폼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라바리딩은 스피킹 실력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올바른 접근법, 최고의 콘텐츠,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앱으로 이제부터 한국 사람들의 영어 말하기 자신감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사용자들 역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한 방법으로 학습하면서도 눈에 띄게 영어 실력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한국 사람들의 영어 실력과 계속 함께 발전하기 위해 AI 기술 고도화 및 원서 콘텐츠 확장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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