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오는 24일(한국시간) UFC 대회에 출전하는 최승우(10-3 한국)가 대전 상대인 알렉스 카레레스(18-12, 미국)와의 대결을 앞두고 출국한다.
올해 출전한 세 경기 모두 승리하며 옥타곤 4연승에 도전하는 최승우는 카세레스에 대해서
"스텝이 좋고 빠르지만, 공격이 단순하다"고 평가하며, "스텝과 좌우 움직임을 묶어두는 것을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를 만들어 KO승을 노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승우는 승리 직후 영어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며 거침없이 상위 랭커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지난 6월 최승우는 승리 직후 기가 치카제를 언급하고, 8월에는 개인 SNS를 통해 컵 스완슨을 지목했다.
대결 성사 여부를 떠나 최승우는 "상품성을 더 키울 수만 있다면 그 외적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번에 최승우가 출전하는 대회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는 미들급의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동반 출전해 나란히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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