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즈니+와 모바일 제휴 계약..올레tv도 협상 진행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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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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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KT가 13일 오는 11월 국내 진출을 앞둔 글로벌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디즈니+)와 모바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다음 달 12일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신규 무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KT 무선 고객은 5G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월트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KT는 디즈니+와의 제휴를 기념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T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바일 협상외의 IPTV 부문 협상과 관련해서 KT 관계자는 "향후 디즈니+와 올레tv 서비스 제휴를 위한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넓어졌다"며 "KT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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