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로고' 
'2022 카타르월드컵 로고' 

중국 축구 대표팀의 올림픽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중국은 13일 오전 2시(한국시각)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B조 4차전 사우디 아라비아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중국은 승점 3(1승 3패)에 머무르며 베트남(0승 4패)에 이어 최하위에 머무르게 됐다. 반면 사우디는 4전 전승 승점 12로 조 1위를 질주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호주가 승점 9점(3승1패)으로 2위, 승점 6점(2승2패)의 오만은 일본에 다득점(오만 5골, 일본 3골)에서 앞서 3위에 포진했다.

A조는 이란이 승점 10점(3승1무)으로 1위, 한국이 8점(2승2무)으로 가시권에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3위는 레바논, UAE와 이라크가 각각 승점 3점(3무1패)으로 3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반면 시리아는 승점 1점(1무3패)에 그쳤다.

각 조의 순위 싸움이 본격화된 가운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 6차전은 다음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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