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롯데, 신격호 창업정신 기리며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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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롯데, 신격호 창업정신 기리며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10.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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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신격호 창업주의 창업정신을 기리며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국내 최대 5억원의 지원금과 25억원 투자, 실리콘밸리 방문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격호 롯데 창업주 탄생 100주기를 앞두고, 국내 시장이 좁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2021 쓱데이 티저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2021 쓱데이의 막을 열었습니다.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최고의 혜택을 선보이는 쇼핑 축제입니다. 올해로 세 돌을 맞은 쓱데이는 10월 25일~10월 29일 5일간의 사전행사와 10월 30일~31일 이틀 간의 본 행사로 이뤄집니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는 등 오늘(12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롯데벤처스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은 한인 창업가 멘토진.[사진=롯데지주]
롯데벤처스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은 한인 창업가 멘토진.[사진=롯데지주]

 

○.. 롯데벤처스는 국내 최대 5억원의 지원금과 25억원 투자, 실리콘밸리 방문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격호 창업주 탄생 100주기를 앞두고, 국내 시장이 좁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롯데는 12일부터 27일까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의 접수를 통해 총 13개사를 선정, 내달 3일 창업주 ‘청년창업 기념식’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상금 5억원(최우수 3개사 각 1억원, 10개사 각 2000만원)의 지원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롯데벤처스는 선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5억원 규모의 투자도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금 및 투자금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선발된 13개 스타트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뛰어난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했어도 언어나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좋은 사업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점에 롯데는 주목했다. 롯데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82 startup(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한인 창업가 모임)’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직접 현지로 건너가 주요 VC(벤처캐피탈), 유명 한인 스타트업 CEO들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투자 및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수년간 미국 내 한인 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진출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된 사례도 늘고 있다. 성공한 선배 창업자들의 멘토링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계획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글로벌 투자를 비롯해 고객 확보, 시장 점유율 향상 마케팅, HR, 스타트업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Q&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을 해줄 어드바이저는 김동신 샌드버드(메시징 솔루션) 대표, 안익진 몰로코(광고자동화솔루션) 대표, 하정우 베어로보틱스(서빙 로봇) 대표 등 총 12인의 한인 스타트업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1세대 글로벌 청년창업가라고 할 수 있는 창업주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롯데벤처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내로 제한됐던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을 해외까지 본격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1 대한민국 쓱데이’가 막을 올린다.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최고의 혜택을 선보이는 쇼핑 축제다. 올해로 세 돌을 맞은 쓱데이는 10/25~29일 5일간의 사전행사와 10/30~31일 이틀 간의 본 행사로 이뤄진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채널 위주로 진행하는 사전행사 혜택을 전년에 비해 대폭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들이 분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이틀 간 나눠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새로 합류한 W컨셉을 포함, 지난해 보다 1개사가 늘어난 총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SSG닷컴, SI빌리지, 신세계TV쇼핑, 굳닷컴(신세계까사) 등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를 늘려 전체 행사 물량 중 온라인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

‘2021 대한민국 쓱데이’의 메인 테마는 신세계를 넘어설 수 있는 건 신세계 뿐이라는 의미의 ‘신세계가 신세계와 경쟁하는 날’로, 그룹 내 각 계열사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는 이례적인 콘셉트다.

예를 들어 ‘럭키박스’를 주제로 W컨셉은 ‘패션 럭키박스’, 신세계I&C는 ‘게임 럭키박스’를 내세워 경쟁한다는 식이다.

신세계그룹은 12일 온라인과 TV를 통해 ‘신세계 라인 혜택 경쟁’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쓱데이를 알렸다. 또한 쓱데이 미리 즐기기의 일환인 사전 이벤트 ‘전 국민 쇼핑 머니 대방출’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이달 24일까지 SSG페이 앱에 접속하면 1일 1회, 기간 중 2회 ‘SSG머니 100% 당첨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SSG머니가 지급되며 쓱데이 본 행사가 열리는 30일, 31일 양일간 사용 가능하다. (※ 이후 미사용 금액 자동 소멸)

18일에는 ‘2021 대한민국 쓱데이’ 영상 본편과 ‘이마트 OO행사 vs SSG닷컴 OO행사’ 등 계열사간 할인 경쟁 컨셉의 온라인 범퍼광고 10여편을 동시에 공개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019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쓱데이는 첫해 4000억원, 지난해 6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라며 “올해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세계그룹 계열사간의 대대적 할인 경쟁을 행사 테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CJ대한통운이 민관협력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택배종사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신영수 택배부문 대표와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CJ대한통운 임직원 및 택배기사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협력해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택배종사자의 안전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교통안전교육을 활성화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우선 택배종사자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운영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 택배기사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전문강사가 택배 서브터미널에 직접 방문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사례 등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1년간 교통사고를 내지 않고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은 경우 운전면허 벌점을 상계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 가입을 권고하는 등 교통안전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지역사회 교통안전 인프라 확보에도 힘을 합친다. 화물차량 통행량이 많은 물류시설 인근 도로와 안전시설 등 교통인프라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진단하는 ‘교통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도로교통공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택배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식품, 생필품 등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이른바 ‘랜선 장보기’가 일상화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올해(1월~9월) 대표적인 장보기 상품군의 거래액이 코로나 발생 이전인 3년 전 동기(2018년 1월-9월)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집계 대상은 가공식품, 신선식품, 건강식품, 바디/헤어, 생필품, 커피/음료 등 총 6개 카테고리다.

상품군별 거래액을 살펴보면 건강식품(67%)과 가공식품(61%)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 신선식품(38%), 커피/음료(36%), 생필품(28%), 바디/헤어(7%) 등으로 거래액이 늘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배송 중 변질의 우려가 적고, 구매 빈도가 많은 상품군이 특히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MZ세대의 랜선 장보기가 75%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다. 그 뒤로 30대(59%), 40대(47%), 60대 이상(41%), 50대(34%) 순으로 이어졌다.

20대가 3년 전과 비교해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음료류로, 탄산음료(390%), 생수/탄산수(192%), 기능성음료(187%)가 인기상품 TOP5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주(176%) 구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대는 수산가공식품, 냉동/간편조리식품 등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공식품류를, 4050세대는 간식 및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빵과 떡 등을 많이 구입했다.

G마켓 마트뷰티실 김은신 실장은 “코로나 2년차를 지나면서 먹거리, 생필품 등 각종 장보기 상품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쇼핑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랜선 장보기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브랜드사와 함께 관련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4일까지 ‘랜선 장보기 페어’ 프로모션을 열고 관련 인기 상품을 최대 48% 할인가에 판매한다.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 메인관을 비롯해 ‘간편집밥&홈카페’, ‘10월 제철식품’, ‘우리가족 건강관리’, ‘우리집 생활 필수품’, ‘가을 스킨케어&뷰티’ 등 테마별로 페이지를 제작해 다양한 쿠폰 혜택과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혜택도 풍성하다. 전 회원 대상,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한 장 더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총 5개의 상품관 별로 매일 1회씩 다운로드 가능하다. 간편결제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결제 시 매일 1회 ‘5% 중복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특가 상품은 메인관을 통해 매일 자정마다 사이트 별 4개씩 공개할 예정이다. 12일 G마켓은 ▲브라운 네이처 마일드 70매 캡(10+10팩) ▲21년산 국산 찰흑미(500g*3개) 등을, 옥션은 ▲홀라이프 로얄 비타민D 5000 IU(180캡슐, 6개월분) 등을 선보인다. 13일은 G마켓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340g*2캔) ▲착한떡 꿀백설기(총 40개입) 등을, 옥션 ▲스파클생수(500ml*60병/무료배송) ▲B7 약산성 탈모샴푸 2+1 등을 판매한다. 이 외, 10월의 제철식품, 디저트, 간편 장보기 등 테마별 코너도 선보인다.

○.. 친환경 ESG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세븐일레븐이 이번에는 리필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알미늄, 플랜드비뉴와 함께 세븐일레븐 산천점(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자판기 형태의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그린필박스(GreenFill Box)’는 개인 리필 용기에 세제 등을 충전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대상 상품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3종으로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세제 브랜드 ‘에코띠끄’ 상품을 판매한다. 두 가지(300ml, 500ml) 용량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정상 운영가 대비 상시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리필은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면 된다. 자판기 특성상 높이 21cm 이하, 350ml 이상 담을 수 있는 용기면 사용할 수 있다.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한 리필 전용 용기도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10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일상생활 중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는 리빙케어 제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리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의식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은 산천점에서 리필 스테이션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서비스 점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형균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는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며 “환경에 대한 소비자 의식이 크게 높아진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올해 초 ESG경영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친환경 소비 환경을 조성하며 필환경 시대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 빨대없는 컵커피 개발뿐만 아니라 무라벨 PB생수 얼쑤얼水, 생분해성 친환경 봉투 출시, 순환자원 회수로봇 운영,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라벨떼기는 말이야’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친환경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에는 UN 우수사례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에서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 오리온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하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 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장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받은 것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의 사례라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은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단계로 인식되고 있다. 오리온은 이번 검증을 시작으로, 배출원별 배출량 정보에 기반한 감축목표를 도출하고 이행실적도 외부에 공개할 방침이다.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 측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은 화석연료 연소 등의 직접배출(Scope 1),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Scope 2)까지만 배출량 산정 및 검증을 한다고. 제도적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해외사업장이나 기타 간접배출(Scope 3) 분야에 대한 관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인 셈. 반면 오리온은 자발적으로 해외법인까지 검증 영역을 확대했으며, 기타 간접배출량에 해당하는 물류차량 등의 세밀한 탄소발자국도 추적했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윤리경영을 그룹의 경영방침으로 삼고, 포장재 및 인쇄도수를 절감하는 ‘착한포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 3월에는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그린 TFT’(Green Task Force Team)를 신설해 글로벌 차원의 탄소배출 통합관리와 개발·생산·판매·폐기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온실가스 절감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법인까지 온실가스 배출 원인과 배출량을 파악해 제 3자 검증을 완료한 만큼, 그룹 차원의 탄소배출 통합관리가 한층 고도화된 것”이라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을 포함한 실질적인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11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할인 상품 총 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 홍보 모델로 가상 모델 ‘루시’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홈쇼핑 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며 화제를 모은 초대형 쇼핑 행사다. 박세리, 송가인 등 당대 대세 인플루언서를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파격적인 쇼핑 혜택을 내세우며 이슈 몰이에 성공해, 업계를 대표하는 정기적인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누적 주문 500만 건 이상,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약 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상품을 대량 확보해 차별화된 쇼핑 혜택으로 선보인다. 홍보 모델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를 발탁했다. ‘멈추지 않는 쇼핑, 루시 광클절에 빠지다’ 콘셉트로 루시가 영화 ‘여인의 향기’ OST음악에 맞춰 탱고 춤을 추는 30초 분량의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멈추지 않는 춤’이라는 탱고의 어원을 ‘광클절’이 제공하는 ‘멈추지 않는 쇼핑 혜택’으로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이달 12일 최초 공개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광클절&루시를 찾아라’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10억 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6만원 이상 주문 시 1매씩 사용 가능하다. 신규 주문 고객 대상으로 적립금을 즉시 제공하는 ‘0원 마켓’ 기획전을 운영한다. 행사 시작 당일인 14일에는 ‘광클절’을 기념해 롯데카드와 함께 SNS통합 9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롯데홈쇼핑 벨리곰카드’를 출시한다. 롯데홈쇼핑 전용 카드로 결제 시, 7%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 밖에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롯데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10명)’, ‘롯데제과 프리미엄 선물세트(100명)’, ‘지브리 탱고 공연 초대권(100매/1인2매)’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겨울 상품들을 집중 편성해 한정 세일을 진행한다. ‘엘쇼’, ‘영스타일’ 등 대표 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체 기획 브랜드 ‘LBL’을 비롯해 ‘말로’, ‘폴앤조’ 등 단독 브랜드, ‘버버리’, ‘막스마라’ 등 명품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 론칭전’과 ‘아우터 특집전’을 진행한다. 명품, 쥬얼리 등 고급 상품 수요를 겨냥해 구찌, 버버리의 인기상품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진행하는 ‘구찌, 버버리 라이벌전’, 24K, 14K 순금 세트로 구성한 ‘골든데이’도 진행한다. 리빙 상품은 보이로, 일월 등 매트를 집중 편성한 ‘매트3대 브랜드 특집전’, 골프족을 겨냥해 골프존 회원과 가맹점을 모집하는 ‘골프존 특집’을 진행한다. 한우, 김치 등 필수 음식들을 특가에 선보이는 ‘밥상물가 안정 특집전’도 선보인다. 모바일 채널에서는 ‘스탠바이미’, ‘다이슨 드라이기’,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스니커즈’ 등 최신 유행의 IT기기, 패션 상품 등을 선정해 ‘광클타임’, ‘광클번쩍’ 등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화제를 모으며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 행사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광클절’을 세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상 모델 ‘루시’를 홍보 모델로 발탁해 행사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상품을 ‘광클절’ 한정 세일로 기획해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동 성수기를 맞이하여 풀무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가쓰오 우동을 가정에서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새단장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진한 육수가 일품인 ‘멸치 가쓰오우동(468.6g/5480원)’, ‘해물 가쓰오우동(426.6g/5480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가쓰오우동’을 중심으로 가쓰오 우동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가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가쓰오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정통 가쓰오 우동을 그대로 구현한 우동인 ‘가쓰오우동’은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육수에 깊은 감칠맛이 뛰어난 소다가쓰오부시(물치다랑어포)를 추가해 깊고 진한 맛의 육수가 특징인 제품이다. 여기에 우동 반죽을 사방으로 치대 삶은 후, 급속 냉각 과정을 거친 ‘반전제면’ 우동면을 사용해 마지막 한입까지 쫄깃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해물 가쓰오우동’은 가쓰오육수 베이스에 바지락과 다시마로 우려낸 해물육수가 함께 어우러져 맑고 깔끔한 우동이고, ‘멸치 가쓰오우동’은 가쓰오육수 베이스에 고온으로 로스팅한 훈연멸치의 특유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동이다. 기호에 맞게 고추, 고춧가루를 첨가하면 더욱 칼칼하게 즐길 수 있다.

‘해물 가쓰오우동’과 ‘멸치 가쓰오우동’은 수타식 압연 롤러로 밀어낸 탱글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탱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김유선 PM(Product Manager)은 “우동 시장은 가쓰오 우동 시장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쓰오에 주력하면서 정통 가쓰오 우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가쓰오 우동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풀무원 가쓰오우동’은 깊고 진한 정통 우동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면과 육수를 차별화한 제품으로, 계속해서 소비자 입맛에 맞춘 다양한 우동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쓰오 우동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우동으로 인식되고 우동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내식이 증가하면서 가쓰오 우동도 함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과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10월 내내 진행하는 기획전에서는 라보에이치의 주요 제품을 최대 63% 할인 판매한다. 82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 젤라가 고른 특별 구성도 선보인다. MZ세대의 이른 탈모 고민 해결을 위해 ‘감고, 바르고, 뿌리는’ 단계별 맞춤 탈모 관리 제품을 묶었다.

특히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는 젤라가 출산 후 탈모 관리를 위해 실제로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이다. 제품 발매 초기부터 직접 구매해 쓴 경험을 토대로 이번 프로모션 기획상품 구성에 참여하고, 제품 소개 영상도 촬영했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는 아모레퍼시픽 두피·탈모 연구의 집약체다. 인체적용시험으로 빠지는 모발수가 67% 줄어드는 효과를 검증했다. 실리콘오일과 설페이트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고, 비건 인증을 받는 등 제품 안정성도 높였다. 2020년 상반기에는 뷰티 플랫폼 화해가 진행한 뷰티 어워드에서 샴푸 부문 1위로 등극하고, 올해 9월에는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라보에이치 관계자는 “탈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환절기에 라보에이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라보에이치만의 기술력을 담은 샴푸와 트리트먼트, 에센스 미스트팩으로 탈모 고민을 덜고, 두피를 건강하게 가꾸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보에이치의 주요 제품과 기획 세트는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 GS리테일이 실천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00명의 시민 캠페이너와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및 가맹점 경영주 등 구성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 세이브 (Green Save) 캠페인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총 350명의 시민 캠페이너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캠페이너는 3차로 모집하는 인원으로 지난 1~2회 인원들을 합치면 1000명에 이른다.

GS샵이 지속적으로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유는 GS샵과 아름다운가게가 시민 캠페이너 1000명과 함께 입지 않는 옷을 업사이클링하는 ‘친구’ 캠페인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다.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인 ‘친구’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1000명의 캠페이너들은 순수 시민들로서 의류 기부 이외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한끼 채식, 에너지 절감,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시민들이 기부한 옷 5000여 점은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되는데 입지 않는 옷을 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약 2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환경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 캠페인은 온라인 GS SHOP 또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은진 GS샵 디자인팀 차장은 “금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탄소절감 행동을 실천해 본다는 데 의미가 있고, 나아가 이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까지 연계할 수 있어서 보람까지 챙길 수 있는 행사”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탄소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도 가맹점 경영주와 스토어 매니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 세이브 (Green Save) 캠페인을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그린 세이브는 GS리테일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너머 친환경과 관련돼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지칭한다. GS리테일은 지난 19년 7월부터 그린 세이브 엠블럼을 제작해 친환경 상품에 적용시켜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 틈새라면 등 총 8종의 PB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또한 생분해 원료를 사용해 매립 시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봉투도 GS25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전국 1만6000여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근무하는 가맹점 경영주 및 스토어 매니저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에 구성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활발한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자 하는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방법은 친환경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다회용 쇼핑백 및친환경 봉투 권장 등 매장에서 실천한 활동에 대해 인증삿을 찍어 보내주거나, 매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를 사무국에 제안하는 활동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더팝 리워즈가 증정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우수 활동을 보여준 구성원은 Green Saver로 선정되며 고객과 맞닿은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친근한 홍보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환경 첨병의 역할을 6개월간 하게 된다.

역시 소정의 활동비와 관련 굿즈 등을 받을 수 있고 Cafe25 쿠폰 등을 수시로 받는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Green Saver 중 우수한 활동을 보인 스토어 메니저가 GS리테일에 입사 지원을 할 경우, 서류 전형에서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차장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문화야 말로 ESG 경영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ESG경영’을 완성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이 가을을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제3회 온택트 베이비페어’를 연다.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부모들이 육아 관련 상품을 모바일에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유용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CJ온스타일 유아동 라이브쇼 ‘키즈NOW’를 중심으로 TV홈쇼핑과 모바일 등 전 채널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유아동 박람회 축소를 아쉬워했던 고객을 위해 이번 베이비페어는 어느때보다 규모 있게 준비했다. 출산 · 발육부터 완구 · 학습 도서까지 약 100여개 유아동 대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베이비페어 대상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 10%(최대 3만원)를 적립해주는 것은 물론 최대 7%의 카드 할인(일자 별 상이) 혜택도 제공한다.

최근 유아동 상품 시장 화두는 단연 홈스쿨링이다. 자녀의 비대면 수업 증가로 가정 내 교육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이다. 9월 한 달 CJ온스타일 TV홈쇼핑 유아동 도서 및 교구 판매를 분석해보니 전년 동기대비 주문량이 약 15% 늘었다.

이에 TV홈쇼핑은 홈스쿨링 상품 위주 방송한다. 12일 오전 10시 25분 편성된 ‘엘리하이 초등’은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초등 온라인 학습 브랜드다. 공부 습관 형성과 함께 영어 · 수학 심화 학습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생방송 중 5명을 추첨 총 500만원 장학금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가 발행하는 디지털 영어 학습 콘텐츠 ‘옥스포드 리딩트리 리딩북’(13일), 0세부터 5세까지 아이 발달에 따라 5단계 학습 가능한 ‘블루래빗 토이북’(14일) 등을 선보인다.

한편 CJ온스타일 유아동 모바일 라이브쇼 ‘키즈NOW’에서는 4일 동안 13개의 유아동 대표 상품을 선정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12일 밤 9시 CJ온스타일 기저귀 1등 브랜드 ‘팸퍼스’와 아기 물티슈 1등 브랜드 ‘베베숲’이 함께 방송하고, 13일 ‘리베로 기저귀’는 역대 최저가 판매하며 최다 구매 고객 추첨 다이슨 에어랩을 증정한다. 15일은 ‘레고 듀플로 증기기관차’를 최대 33% 할인된 특가에 선보이고, 세계 그림동화 300권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비룡소 그림동화’를 최초 공개한다. 비룡소 구매 전 고객 대상 한샘 5단 책장 증정은 물론 포토리뷰 시 유아 빈백까지 제공한다. 

CJ온스타일 송미정 교육문화사업팀장은 “이번 베이비페어는 자녀를 둔 35~45세 밀레니얼맘 고객들의 CJ온스타일 신규 유입을 유도하고 TV홈쇼핑과 모바일 연계 판매를 통해 멀티채널 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 “유아동 상품 비대면 구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을 좋은 조건으로 지속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스타트업 ‘무빙(MOOVING)’이 토탈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포도(Podo)’를 론칭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무빙은 지난해 12월부터 배달대행 업체가 배달용 전기 이륜차를 ‘공유’와 ‘구독’형태로 원하는 기간만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이후 표준화된 교체형 배터리 충전시스템(BSS) 설치를 확대하고, e-모빌리티 수단을 다양화하는 등 토탈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포도(Podo)’ 제공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포도(podo)’는 무빙에서 제공하는 △포도모빌리티(전기 이륜차를 비롯한 다양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포도프렌즈(배달대행 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등 B2B 고객을 위한 바이크 리스 관리 통합 플랫폼), △포도스테이션(교체형 배터리 충전시스템), △포도앱(포도스테이션 사용을 위한 라이더 용 앱), △포도파트너스(포도 모빌리티의 A/S 네트워크)등의 서비스를 모두 아우른다.

‘포도(podo)’란 무빙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목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이름이다. 포도알이 모여 포도송이, 포도나무, 포도 과수원이 되는 것처럼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에 필수적인 BSS설치를 동 단위(Cell), 구 단위(Cluster), 시 단위(Tree), 전국 단위로 늘려 밀집형 생태계(Orchard)를 꾸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빙은 모빌리티에 자체개발한 IoT장비를 탑재해 이동 경로 데이터를 수집, 라이더 접근성이 가장 좋은 위치에 BSS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포도스테이션은 전국 내 배달 밀집도가 높은 지역 중 한 곳인 경기도 수원지역 5곳에 시범 설치돼 운영 중이다. 

추후 무빙은 포도(Podo) 플랫폼 확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모빌리티 업체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국내 표준 BSS 개발 및 설치를 위한 지자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빙 관계자는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배송원과 배송품목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라며 “무빙의 ’포도’는 배송원의 형태, 배송 품목에 맞는 최적의 모빌리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접근으로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4분기 첫 봉사로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에 나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독립공원을 방문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서대문독립공원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해 1992년 광복절에 개방됐다. 서대문독립공원에는 독립문,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3.1독립선언기념탑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서대문독립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순국선열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대문독립공원에 도착한 단원들은 공원을 돌며 방문객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독립문,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등 서대문독립공원 내 시설물 주위를 정화하면서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마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서대문독립공원 시설물에 담긴 의미를 알게 되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으로 서대문독립공원 내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남은 4분기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을 적극 지원하면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 확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총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1조와 2조로 나뉘어 직접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본격 활동 중인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취약계층 아동에 마스크 스트랩 전달, 독거노인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하며 본사의 ESG 경영 행보에 동참하고 있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밀렸던 결혼식이 재개되며 로가디스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ROGATIS)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뤘던 고객의 수요가 높아지고, 가성비와 실용성을 고려한 소비 심리가 반영돼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로가디스는 지난 8월과 9월 슈트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신장했다.

특히 고급 라인인 꾸띄르(COUTURE)의 경우는 110% 이상 신장률을 보이며 호조세를 보였다. 가장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상품은 이태리 최고급 원단인 피아첸자(Piacenza)社의 소재를 사용한 네이비 컬러의 솔리드 슈트이다. 세번수의 울 소재로 제작돼 광택감과 터치감이 우수하다. 지난 8월부터 판매돼 10월 2주까지 50%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 그레이 컬러의 솔리드 슈트, 제냐 소재의 바이올렛 네이비 컬러의 빅 체크 슈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체 제작한 울/실크 혼방 소재의 마이크로 패턴 슈트 등이 판매율이 높았다. 클래식하고 포멀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베스트(조끼)를 추가로 판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꾸띄르 라인 슈트의 가격은 89만원~128만원이다. 

로가디스와 삼성물산 패션부문 직물사업부가 협업 개발한 익스클루시브 소재로 만든 ‘G-LUXE(지럭스)’ 슈트도 가성비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골덴텍스 럭셔리’의 약칭인 ‘G-LUXE’ 슈트는 최고급 소재와 세련된 컬러감, 부드러운 터치감에도 불구하고 4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고급 양모 소재를 사용한 트윌 조직의 슈트로 다양한 TPO에 활용할 수 있다.

스트레치성을 강화한 컴포트 슈트,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는 캐시미어 블렌드 슈트, 활용도 높은 베이직 슈트 등으로 구성됐다. 솔리드/마이크로 패턴이 접목된 네이비/차콜그레이/카멜/와인 컬러의 슈트가 인기를 끌었다. 가격은 69만원이다. 

로가디스의 판매 증대에는 매장에서 진행하는 특별 ‘사이즈 맞춤 서비스’가 한몫 했다. 기성복에서는 볼 수 없는 상의와 하의 사이즈를 별도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이다. 상의의 경우는 90이하와 115이상 사이즈를 만들어 주고, 하의의 경우는 30인치 이하와 40인치 이상의 사이즈도 맞춰준다. 고객들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이상 이용률이 증가했다. 

이승제 로가디스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식 연기에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 가성비를 갖춘 상품과 사이즈 맞춤 서비스 제공이 고객에게 위로의 감정으로 다다른 것 같다”며 “로가디스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복한 경험을 넘어 감동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국내 매장에 설치된 모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맥도날드의 글로벌 표준 키오스크로 업그레이드한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달부터 디자인, 속도, 접근성 등 고객 경험(UX)을 향상시킨 매장 내 주문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키오스크는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 △향상된 이용 속도 △손쉬운 메뉴 검색으로 고객 만족도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업그레이드된 키오스크의 OS는 화면 터치 반응 속도를 크게 개선하고, 시간대 별 이용 가능한 메뉴를 직관적으로 노출해 제품 선택에서 결제까지의 구매 여정이 더욱 수월해진다.

새로운 맥도날드 키오스크 이용 고객은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더욱 부각된 제품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키오스크의 디자인은 전 세계 동일한 글로벌 표준 맥도날드 디자인의 적용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일관화한 것도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EOTF (Experience of the Future, 미래형 매장) 추진을 통해 레스토랑 현대화에 투자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미래형 매장의 일환으로 2015년 국내 최초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체 매장의 약 70%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연내 해당 매장에 대한 키오스크 업그레이드 완료 후 그 외 매장에 대한 추가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주문 키오스크 업그레이드로 보다 편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구매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키오스크는 물론 맥도날드의 다양한 플랫폼에 있어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파리바게뜨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제조와 서비스 부문을 통틀어 전 업종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부문에서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83점으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업의 특성에 맞는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ESG경영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바게뜨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해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SPC그룹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 인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MZ세대 타겟의 다양한 이색 마케팅 활동도 수상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파리바게뜨는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소통을 늘리고자 타 브랜드와 이색 협업을 진행하고,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굿즈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김연경 선수를 식빵 모델로 발탁해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에서 특허를 받으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토종효모’와 ‘상미종’을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35년간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좋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의 나눔 동행이 올해도 이어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일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종료 후 참여 선수들의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는 매년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해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선수들의 나눔활동은 2008년부터 13년째 이어왔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로서 또 다른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 환우,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돕는 후원금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은 일반 차량 5대와 장애인리프트 특수 개조 차량 1대로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상황을 고려해 대회가 열리는 여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여주 쌀 10톤(20kg, 500개)을 구입,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등 50여개 기관에 기부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이동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 공모를 진행하고, 12월 중에 기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 지원 차량까지 포함하면 7년간 총 44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이동차량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나눔활동에 동행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섬이 자체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인 ‘한섬하우스 F/X 청주점’을 증축 오픈한다. 증축 오픈을 통해 수입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는데다,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도 선보여 고객 쇼핑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토탈 라이프스타일 케어 기업 한섬은 12일 충청북도 청주시 미평동에 위치한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인 한섬하우스 F/X 청주점을 증축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섬하우스 F/X는 한섬의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광역 상권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는 아울렛 형태의 콘셉트 스토어다. F/X는 Fashion Express의 약자로 도심에서 한섬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이라는 의미다.

한섬하우스 F/X 청주점은 지난 1월부터 9개월에 걸친 증축 공사 끝에 영업 면적이 1204㎡(약 365평)에서 2212㎡(약 670평)로 약 1.8배 늘어났다. 타미힐피거, DKNY, 클럽모나코 등 한섬의 대표적인 수입브랜드가 입점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증대했다.  

증축 공간은 총 3개층(지하1층~2층), 1008㎡(305평) 규모로, ▲ 지하1층 DKNY 여성·남성, 클럽모나코 여성·남성 ▲1층 타미힐피거 여성&여성 청바지, 아동 ▲ 2층 타미힐피거 남성&남성 청바지, 풋웨어(신발, 양말 등) 등으로 구성됐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증축 공사 완료로 한섬하우스 F./X 청주점은 영업면적이 1.8배 커지고, 수입 브랜드가 보강되면서 보다 매력적인 매장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한섬의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한섬하우스 F./X 청주점 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섬은 특히,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인 ‘한섬 케어플러스’도 선보인다. 한섬 케어플러스는 고급 의류에 특화된 세탁 기술을 갖춘 한섬 만의 친환경 프리미엄 의류 케어 서비스로,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접수하면 세탁 후 집으로 배송해주거나 매장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다. 

한섬은 한섬하우스 F/X 청주점 증축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미힐피거 제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타미힐피거 에코백을 지급하며, DKNY·클럽모나코 제품 각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재활용 페트병 재생원단으로 제작된 더한섬하우스의 친환경 백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한섬 멤버십을 가입한 고객에게 테이크아웃 커피를 증정한다.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손잡고 과자와 ‘스포티비 나우’ 이용권을 같이 구독할 수 있는 컬래버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포티비 나우’는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메이저리그 등 해외 주요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포츠전문 OTT 서비스다. 

‘월간과자 X 스포티비 나우’ 구독 서비스는 롯데제과 공식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11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구독자 1000명에 한해 ‘스포티비 나우’의 프리미엄 이용권(1만4900원)을 증정한다. 프리미엄 이용권은 두 차례에 나눠 휴대폰 문자로 발송될 예정으로 10월 20일까지 신청한 구독자에게는 10월 29일 문자가 발송되며, 10월 21일 이후 신청한 구독자는 11월 30일에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용권은 휴대폰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하며, ‘스포티비 나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또 ‘월간과자’ 내용물은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과 함께 스포츠 영상을 시청할 때 어울리는 과자로 구성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월간과자’의 기존 구독자를 위한 ‘월간과자’ 10월호 구독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해 ‘스포티비 나우’의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5일 이후 ‘롯데스위트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의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 대회에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고, 사내 러닝동호회가 비대면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사랑, 하나, 오티즘레이스’는 자폐성 장애, ‘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에서 마련한 마라톤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는 2007년 유엔총회에서 지정된 세계 자폐인의 날(4월2일)을 기념하기 위해 4.2km 이상을 걷거나 뛴 후 본인의 소설미디어(SNS)에 인증하는 버추얼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행사로 참여한다.

매일유업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을 제공하고, 사내 달리기 동호회인 ‘후레쉬 매일(Fresh MAEIL)’ 동호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레이스에 참여했다.

또한, 매일유업은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비롯한 베어베터, 요리 천사 등과 함께 ‘셰프학교’ 후원에도 함께 참여하며,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차별 철폐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매일유업 달리기 동호회 ‘후레쉬 매일’의 한 회원은 “회사에서 후원하는 대회 중 하나로 알고 참여했는데, 4.2Km를 달리는 동안 자폐성 장애에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됐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이 함께 달리는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쿠팡플레이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개 예정’ 탭을 선보이며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7일 쿠팡플레이에 ‘공개 예정’ 탭이 새로 생겨나 추후 공개될 콘텐츠를 미리 알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단순히 공개될 콘텐츠만 알 수 있는 것을 넘어 어떤 작품이 언제 서비스 되는지 미리 고객들에게 소개해주고, 관심 있는 콘텐츠는 공개 시점에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현재 ‘공개 예정’ 탭에는 최근 첫 방송된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가 최상단에 올라와 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사전 응원 투표가 진행됐고 미방분 영상이 독점 공개된다. 또 쿠팡과 쿠팡플레이 앱에서 ‘내일은 국민가수’ 참가자 투표를 할 수 있어 시청하는 즐거움 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개 예정’ 탭에서 이번 가을 공개되는 다양한 대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괴물을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 미국드라마 ‘몬스터랜드(Monsterland)’가 오는 10월 15일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 예정이다. 

‘몬스터랜드’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매회 인간의 어두운 내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괴물이라는 소재로 풀어내며 신선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흥미로운 이야기 진행과 수준 높은 연기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괴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인간 내면의 가장 어둡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 대본 리딩 영상을 공개한 쿠팡플레이 첫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어느 날’은 11월 27일 공개 예정이다. 영국 BBC ‘크리미널 저스티스(Criminal Justice)’ 원작을 바탕으로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 김홍파, 이설 등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탄탄한 배우진을 앞세운 드라마로 쿠팡플레이의 첫 번째 자체 제작 드라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10월 중 미국 범죄 스릴러 드라마의 레전드로 알려진 ‘덱스터(Dexter)’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11월 중 전문직 레즈비언들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미국 드라마 ‘엘워드(The L Word: Generation Q)’ 시즌 2가 기다리고 있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키즈/교육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모바일, 태블릿, PC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스마트TV에서도 즐길 수 있어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2021년 신입사원 모집 직군은 ∆상품ㆍ마케팅 ∆R&D ∆IT ∆사업관리 ∆글로벌 ∆경영관리 등 총 6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학사 학위 이상의 기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 등과 상관없이 해당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입 공채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1차ㆍ2차)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은 직무 적합도 및 코웨이 인재상(도전정신ㆍ일류인재ㆍ열정ㆍ커뮤니케이션)과의 부합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4시까지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1월~12월 인적성 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 초 입사하게 된다.

신입 공채 모집 및 회사 비전, 인재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지욱 코웨이 인사실장은 “코웨이는 ‘New Way, COWAY 세상에 없던 길을 열다’라는 채용 슬로건처럼 열정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코웨이와 함께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푸드가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진성)는 지난 10월 8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푸드의 ESG 위원회는 총 5명으로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연 1회의 정기위원회와 수시 개최되는 임시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관한 의사결정과 주요 추진 과제 관리,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전담팀도 구성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안에 설치된 ‘환경경영팀’은 온실가스 감축과 용수 및 폐기물 저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경영기획부문 안에 ‘ESG팀’을 신설하여 전사차원 ESG 현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의 설치를 통해 롯데푸드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푸드는 올해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빠삐코 제품과 쉐푸드 냉동 HMR 패키지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으며,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사원에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 완료했다. 지난 8월에는 명절 선물세트 전체에서 플라스틱 포장재를 전면 퇴출하는 ‘ECO 선물세트’ 도입과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의 라벨에 분리배출 절취선을 추가하는 등 과감하고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는 친환경 활동의 전사적 붐업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 강화를 위해 'Go Green With Us'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종이컵 사용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

○.. 여기어때가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친 퇴근길을 맥주 한 캔으로 위로한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편의점에 들러 가볍게 즐기는 ‘퇴근길 도망가자’ 맥주를 출시했다. 수제맥주 전문기업 '플래티넘맥주'와 협업해 여기어때의 브랜드 캠페인 '도망가자'를 전면에 담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회복의 시간을 갖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시원한 캔맥주로 전달한다.

‘퇴근길 도망가자’ 맥주는 독일 필스너 스타일의 수제 맥주다. 프리미엄 맥아 100%와 유럽산 노블홉을 발효해 만들었다. 깔끔한 목 넘김과 깊은 풍미로, 하루의 피곤함을 가볍게 날리는 피로회복제와 같다. 신제품은 CU 편의점에서 단독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4캔 1만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SNS 채널을 통해 '퇴근길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어때는 올해 8월부터 '도망가자'라는 메시지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공개 1달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은 '도망가자'에 열광했고, 최근 '구글 앱 서밋 2021'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캠페인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여기어때는 브랜드 맥주를 출시하며, 큰 공감을 받은 메시지에 다시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강석우 여기어때 브랜드익스피리언스팀장은 "MZ 세대가 열광하는 굿즈인 맥주로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여기어때 맥주가 모두가 하루 일과를 마친 후 피곤함을 털어내는 '도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쿠팡은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생필품을 한 곳에 모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10월 생필품 페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피죤, 도브, 비트 등 40여개 국내외 생필품 브랜드의 1000여 개 인기 상품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와우회원이라면 행사기간 동안 특별한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른 할인쿠폰을 제공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와우회원이라면 별도 쿠폰 발행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즉시 할인관 혜택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도브 바디워시, 리큐 액상세제, 궁중비책 베이비 섬유세제, 부케가르니 샴푸 등 쿠팡이 선별한 인기 생필품 9개를 한정기간 동안 특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고객들의 쉽고 편한 쇼핑을 위해 헤어케어, 바디케어, 청소/주방세제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선보인다. 또 인기 생필품 브랜드의 대표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생필품 기획전은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생필품을 한 자리에서 간편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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