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 멘토. 사진=롯데그룹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 멘토. 사진=롯데그룹

[비즈월드] ◆롯데그룹, 창업주 창업정신 기리며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

롯데벤처스는 국내 최대 5억원의 지원금과 25억원 투자, 실리콘밸리 방문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격호 창업주 탄생 100주기를 앞두고, 국내 시장이 좁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롯데그룹은 12일부터 27일까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의 접수를 통해 총 13개사를 선정, 내달 3일 창업주 ‘청년창업 기념식’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상금 5억원(최우수 3개사 각 1억원, 10개사 각 2천만원)의 지원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롯데벤처스는 선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5억원 규모의 투자도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금 및 투자금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선발된 13개 스타트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뛰어난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했어도 언어나 현지 네트워크 부족으로 좋은 사업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점에 롯데는 주목했다. 롯데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82 startup(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한인 창업가 모임)’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직접 현지로 건너가 주요 VC(벤처캐피탈), 유명 한인 스타트업 CEO들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투자 및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수년간 미국 내 한인 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진출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된 사례도 늘고 있다. 성공한 선배 창업자들의 멘토링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계획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글로벌 투자를 비롯해 고객 확보, 시장 점유율 향상 마케팅, HR, 스타트업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Q&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을 해줄 어드바이저는 김동신 샌드버드(메시징 솔루션) 대표, 안익진 몰로코(광고자동화솔루션) 대표, 하정우 베어로보틱스(서빙 로봇) 대표 등 총 12인의 한인 스타트업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1세대 글로벌 청년창업가라고 할 수 있는 창업주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롯데벤처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내로 제한됐던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을 해외까지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심의 대표 라면 제품인 신라면이 올해 3분기까지 해외 매출액이 국내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986년 출시된 이후 첫 기록이다. 사진=농심
농심의 대표 라면 제품인 신라면이 올해 3분기까지 해외 매출액이 국내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986년 출시된 이후 첫 기록이다. 사진=농심

◆농심 ‘신라면’ 해외매출 사상 첫 국내 매출 넘었다…짜파게티와 함께 뉴욕매거진 선정 최고의 라면에 등급 ‘겹경사’

농심의 대표 라면 제품인 신라면이 올해 3분기까지 해외 매출액이 국내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986년 출시된 이후 첫 기록이다. 

농심은 신라면의 3분기 누적 국내외 매출액은 총 6900억원이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3700억원으로 53.6%에 달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30년 동안 1등 브랜드의 위상을 유지하면서,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브랜드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결과로 세계 100여개 국으로 수출되며 K푸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라면의 글로벌 위상이 확인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런 추세라면 신라면은 올해 해외매출 5000억원을 포함, 총 9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 매출 1조원의 신기록도 곧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라면이 해외에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데는 ‘한국적인 맛이 가장 세계적인 맛’이라는 농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농심 측은 분석했다.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이듬해인 1987년 수출을 시작하며 세계무대로 나섰다. 앞서 1971년부터 미국 LA지역에 라면을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 발을 넓혀오던 농심은 신라면의 맛을 그대로 들고 나가 정면승부를 펼쳤다.

특히 농심은 1996년 중국 상해공장을 시작으로 중국 청도공장(1998년), 중국 심양공장(2000년), 미국 LA공장(2005년) 등 해외에 생산기지를 설립했고, 농심재팬(2002년)과 농심호주(2014년), 농심베트남(2018년), 농심캐나다(2020년) 등 세계 각국에 판매법인을 세워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춤으로써 현지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해왔다. 

또 1999년에는 바둑에 열광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창설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현지의 문화와 정서를 고려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현지 시장에 깊숙이 침투했다.

그 결과 신라면은 2014년 이후 수 차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이 선정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으로 선정됐고, 2017년에는 한국 식품 최초로 미국 월마트 4000여개 전 점포에 입점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연이어 승전고를 울리며 세계 100여개 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식품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처럼 신라면은 최근 수 년간 국내 라면시장이 성장의 정체를 겪고 있는 사이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며 몸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신라면은 한번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잡았다. 세계적으로 외식보다 내식을 선호하는 ‘홈쿡(Home cook)’ 트렌드가 번지며, 간편하고 맛있는 신라면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지난해 신라면은 뉴욕타임즈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서 ‘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꼽히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고, 간식이 아닌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인이 즐겨찾는 식사메뉴로 자리매김했다.

미국에서는 ‘신라면의 맛있는 본능(Instinct of Delicious - Shin Ramyun)’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여 유튜브 조회수 1400만 건에 달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으며, 캐나다에서는 버스와 노면전차 광고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에는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유명 격주간지인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에서 발표한 최고의 라면에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이름을 올렸다고 농심이 밝혔다. 사진=농심
지난달 30일에는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유명 격주간지인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에서 발표한 최고의 라면에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이름을 올렸다고 농심이 밝혔다. 사진=농심

지난달 30일에는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유명 격주간지인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에서 발표한 최고의 라면에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이름을 올렸다고 농심이 밝혔다.

이날 뉴욕매거진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더 스트래티지스트(The Strategist)는 “셰프와 푸드라이터가 말하는 최고의 라면(The Best Instant Noodles, According to Chefs and Food Writers)”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전문가 8명의 추천을 토대로 선정한 최고의 라면 10개를 ‘국물라면(Best soupy instant noodles)’과 ‘비빔라면(Best saucy instant noodles)’ 그리고 ‘매운라면(Best spicy instant noodles)’ 세 분야로 나눠 소개했는데, 이중 한국 제품으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매운라면과 비빔라면으로 각각 선정됐다.

선정에 참여한 셰프 아이린 유(Irene Yoo)는 신라면에 대해 “한국의 대표적인 라면으로, 다른 라면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면서 “매우면서 감칠맛이 강하고,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평가했다.

짜파게티에 대해서는 “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라며 “차돌박이를 올리고, 트러플 오일을 살짝 뿌린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신라면의 맛과 품질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신라면의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수년 내 회사 전체 매출 중 해외의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 10월 출시된 신라면은 올해 9월말 기준 국내와 해외를 합친 누적매출액 15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 단일 브랜드 중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이다.

오리온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하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하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본사 전경. 사진=오리온

◆오리온, 국내 식품업계 최초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 제 3자 검증 완료

오리온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법인 사업장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하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사업장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받은 것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의 사례이다.

오리온은 이번 검증을 시작으로, 배출원별 배출량 정보에 기반한 감축목표를 도출하고 이행실적도 외부에 공개할 방침이다.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 측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은 화석연료 연소 등의 직접배출(Scope 1),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Scope 2)까지만 배출량 산정 및 검증을 한다. 제도적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해외사업장이나 기타 간접배출(Scope 3) 분야에 대한 관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이다. 반면 오리온은 자발적으로 해외법인까지 검증 영역을 확대했으며, 기타 간접배출량에 해당하는 물류차량 등의 세밀한 탄소발자국도 추적했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윤리경영을 그룹의 경영방침으로 삼고, 포장재 및 인쇄도수를 절감하는 ‘착한포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 3월에는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그린 TFT’(Green Task Force Team)를 신설해 글로벌 차원의 탄소배출 통합관리와 개발·생산·판매·폐기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온실가스 절감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언택트런 포스터와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릴레이 포토존) 포스터.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언택트런 포스터와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릴레이 포토존) 포스터.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서 22일부터 핼러윈 시즈 맞아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 진행

롯데월드타워을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핼러윈 기간을 맞이해 오는 10월 22일부터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언택트런‘과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 릴레이 포토존’으로 구성되며, 비대면 콘셉트의 ‘언택트런’과 MZ세대 놀이 문화로 자리잡은 ‘사진인증’을 테마로 기획했다.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언택트런(SKY RUN 지상편)’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건강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핼러윈 문화로 제안하고자 ‘언택트런’과 ‘핼러윈’을 결합해 기획한 행사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언더아머 공식티셔츠, 핼러윈 마스크, 야광팔찌, 핼러윈 타투스티커, 기념메달 등이 포함된 ‘레이스킷’을 제공해 달리면서 핼러윈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방법은 행사 기간 내에 거리측정이 가능한 GPS 러닝앱(삼성헬스, NRC, 스트리바, 가민)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5㎞를 달리면 된다. 본인 SNS 계정에 해시태그(#LOTTEWORLDTOWER, #롯타언택트런)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완주 인증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특히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 설치될 ‘피니시라인’에 방문해 인증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순금 12.3돈의 롯데월드타워 모형과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응모권’과 ‘롯데월드타워 운영사 입장권’ 등이 포함된 ‘미스터리킷’을 추가로 제공한다. 참가접수는 10월 12일부터 선착순 3000명으로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 2만원은 전액 어린이 환우를 위한 복지의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릴레이 포토존’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몰 단지 내 핼러윈 분위기의 조형물과 조명으로 미스터리한 느낌을 연출한 마법사 하우메 플렌자(아레나광장), 마녀 가든(쇼핑몰 5층), 미스터리 캐슬(쇼핑몰 1층), 드라큘라 하우스(마트 지하 2층) 등 9개의 핼러윈 포토존을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 설치한다.

핼러윈 포토존을 직접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안내 부스에서 배포하는 스탬프 미션북에 9개 포토존 스탬프를 찍으면 2021러쉬 핼러윈 에디션 입욕제, 핼러윈 랜턴, 핼러윈 마스크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iPhone 13(128GB),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수족관) 입장권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된다.

한편 아쿠아리움에서도 오픈 7주년 및 핼러윈 맞아 메인 수조를 호박 조형물로 꾸며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시소 명동’이 두 번째 전시를 선보인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시소 명동’이 두 번째 전시를 선보인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오는 15일 에비뉴엘 본점, ‘반 고흐’ 작품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 오픈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시소 명동’이 두 번째 전시를 선보인다. 10월 15일부터 위대한 이상을 꿈꿨던 불멸의 화가 반 고흐가 남긴 소중한 명작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반 고흐 인사이드 : 더 씨어터’ 전시가 전개된다.

지난 6월 문을 연 ‘그라운드시소 명동’은 서촌, 성수에 이은 그라운드시소의 세 번째 전시관으로, 6m 높이의 스크린과 70대 이상의 고성능 프로젝터, 멀티플렉스급 사운드 시스템이 도입돼 선명한 영상과 사운드가 구현된다. 오롯이 콘텐츠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어 관람객은 별도 동선에 따를 필요 없이 앉거나 서서 자유로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첫 전시인 ‘블루룸’은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해비턴트(HABITANT)와 협업해 제작했으며, ‘각성으로의 여행’이라는 컨셉 아래 강렬한 푸른 빛이 전시장 가득 퍼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오픈 이후 MZ세대들 사이 새로운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며, 주말에는 전시 최대 수용 인원의 90% 이상이 관람하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0월 15일부터 새롭게 전시되는 미디어아트 ‘반 고흐 인사이드 : 더 씨어터’는 반 고흐를 소재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인 ‘반 고흐 인사이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전 작품들이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했던 2D 개념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바닥과 벽면 등 공간 전체를 캔버스로 바꾸는 이색 도전을 시도했다. 특히, 각 작품들의 기법, 화풍에 특화된 캔버스나 영상 효과는 관객에게 공간에 서 있는 것만으로 작품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이번 전시는 총 7개의 챕터로 이뤄진 섹션명만으로도 반 고흐의 삶을 따라 그의 삶과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시작하는 발걸음', ‘본질에 집중하다’, ‘색채로, 빛으로', '아를의 해바라기, 광기의 시작', '모든 것이 끝났으면 좋겠다'와 같이 어둠에서 빛을 찾아낸 반 고흐의 삶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선보이게 된다. 

한편 최근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떠오르고 있는 ‘아트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집중 공략을 펼치고 있다. 30년 이상의 갤러리 운영 노하우를 살려 전시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롯데 갤러리’를 전시 및 상시 판매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유명 작가의 작품을 직접 구매하고 다양한 아트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롯데 갤러리관(LOTTE GALLERY)’을 오픈하며 아트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경기점 명품관 리뉴얼을 완성하며 다시 한번 오프라인 공간의 혁신을 선보인다. 지하1층 모습.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경기점 명품관 리뉴얼을 완성하며 다시 한번 오프라인 공간의 혁신을 선보인다. 지하1층 모습.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리뉴얼 마무리

신세계백화점이 경기점 명품관 리뉴얼을 완성하며 다시 한번 오프라인 공간의 혁신을 선보인다.

지난 1년여 동안 리뉴얼한 경기점은 지난 8일 지하 1층~1층, 2개층에 명품·화장품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지하 1층에 명품 전문관을 선보이는 것은 업계 최초다.

명품·화장품 전문관의 총 영업 면적은 3600여평(1만1841㎡)으로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하 명품관 한가운데에는 천장을 뚫어 층고를 높인 ‘보이드(Void)’라는 새로운 공간을 처음 선보인다.

50여평 규모의 이 공간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팝업 행사를 비롯해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처럼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을 선보이는 경기점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화장품 임시 매장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팝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 경기점의 ‘보이드’는 이태리 베니스의 루프탑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했다.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베니스의 운하를 한 눈에 감상하는 것처럼, 지하 1층과 1층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구조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마르니, 막스마라, 필립플레인, 분더샵 슈 등 26개의 신규 브랜드를 경기점에서 선보인다. 또한 지하 1층 와인하우스 내 와인바를 구성해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한다.

특별한 명품 공간에 맞게 건축 설계도 남다르다. 워싱턴 베조스 혁신센터, JW 메리어트 호텔의 펜트하우스 인테리어 등을 진행한 미국의 ‘올슨 쿤딕(Olsen Kundig Architecture)’이 테라스를 포함한 지하 1층~1층 설계에 참여해 품격을 더했다.

다양한 쇼핑 콘텐츠도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우선 지하 1층 명품 전문관에는 이색적인 와인바를 선보인다. 신세계가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와 협업해 선보이는 ‘하루일과’ 와인바는 신세계 와인하우스와 와인바를 결합한 ‘숍앤바(shop and bar)’ 형태이다.

매장 내 1200여종의 다양한 와인을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에 곁들이는 음식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족, 지인, 친구들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 볶음밥 등 대중적인 메뉴다.

명품 전문관 내에는 그간 경기점에서 만날 수 없었던 럭셔리 브랜드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이번에 마르니, 막스마라, 필립플레인, 메종 마르지엘라 등이 문을 열었으며, 향후 로에베 등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 있었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발렌시아가, 루이 비통, 구찌 등도 순차적 리뉴얼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 딥티크, 메모 파리&엑스니힐로 등 프리미엄 향수와 크리스찬 루부탱, 지미추 등 럭셔리 슈즈만을 모은 분더샵 슈 등 차별화된 매장으로 오프라인 쇼핑의 가치를 높인다.

신세계 경기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경기 남부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스포츠 전문관, 올해 2월 체험형 생활 전문관과 7월 식품 전문관을 연이어 새 단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식품관 리뉴얼과 함께 업계 처음 선보인 푸드마켓 구독 서비스 ‘신세계프라임’은 론칭 한 달 만에 1천명 가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유통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지역 맛집 '돈까츠 윤석', '일호식' 그리고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신세계 바이어가 직경매 한 한우는 경기 남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식품관 외에도 MZ세대를 겨냥해 최신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하는 스포츠 전문관과 프리미엄 침대, 커피 머신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생활 전문관 등 차별화 된 쇼핑 콘텐츠는 연일 화제를 모았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상무)은 “신세계 경기점이 명품관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 된 오프라인 콘텐츠를 소개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공간과 쇼핑의 혁신을 바탕으로 경기 남부 1번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최근 원마일웨어 트렌드에 맞춰 집 안팎에서 착용 가능한 잠옷을 선보였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최근 원마일웨어 트렌드에 맞춰 집 안팎에서 착용 가능한 잠옷을 선보였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집 밖으로 나온 잠옷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최근 원마일웨어 트렌드에 맞춰 집 안팎에서 착용 가능한 잠옷을 선보였다.

장기화된 집콕 생활에 따라 잠옷이 단순히 잘 때 입는 옷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도입한 것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2013년 뉴욕에서 시작한 홈웨어 브랜드 ‘슬리피존스’가 있다. ‘슬리피존스’는 ‘쉬면서 생활하자’를 테마로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외출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잠옷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은 갤러리아명품관 프레드시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24만원대에서 34만원대이다.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TV 매출 비중 40% 이상이 75인치 이상 대형 TV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TV 매출 비중 40% 이상이 75인치 이상 대형 TV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이마트, 75인치 이상 대형 TV 매출 65인치 넘어섰다

대형마트에서 65인치 TV를 넘어 75인치 이상 초대형 TV가 대세로 떠올랐다.

이마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TV 매출 비중 40% 이상이 75인치 이상 대형 TV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마트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75인치 이상 TV 매출 비중은 전체 TV 매출 중 40.8%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매출 비중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 비중 1위였던 65인치 TV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TV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3.1% 신장한 가운데, 75인치 이상 TV의 경우 35.9%의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QLED, 올레드 등 화질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TV의 경우 127% 신장했다.

반면 55인치 이하 TV의 경우 전년 대비 30%가량 매출이 줄었고, 65인치 TV 역시 6% 매출 증가에 그쳤다.

이처럼 대형 TV 선호 현상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대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의 OTT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발달로 인해 더 큰 화면과 더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수요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집에서 관람하려는 '홈관중'으로 인해 대형TV 선호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차 없는 스포츠 경기들로 인해 홈관중이 늘며, 7월 한달 간 TV 전체 매출은 27.6% 신장한 가운데 75인치 이상 TV는 97.2% 증가했다. 75인치 이상 TV 중 QLED, 올레드 등 프리미엄 TV의 경우 7월 한달 간 234.7%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한편 이마트의 PL(자체브랜드) TV도 고객 수요에 발 맞춰 대형화·고급화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대형 TV 인기 트렌드에 발 맞춰 기존에 있던 55인치 TV에서 한 단계 더 커진 '일렉트로맨 65인치 TV'를 선보였으며, 올해 9월에는 화질을 업그레이드한 '65인치 일렉트로맨 QLED TV'를 80만원대에 출시했다.

이에 더해 이마트는 오는 10월 중 65인치 미니LED 방식의 프리미엄 PL(자체브랜드)제품을 새롭게 론칭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선보일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미니LED 스마트TV’는 미니LED 광원이 적용돼 한 차원 높은 밝기와 명암비,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며, 프레임리스 베젤을 통해 화면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넷플릭스, 유튜브 정식 인증 TV로 리모콘에 바로가기 버튼도 탑재했다.

지성민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길어지는 집콕 생활로 인해 대형 TV와 프리미엄 TV 선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 맞춘 대형, 프리미엄 상품 출시와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우루사'와 빅사이즈 패션브랜드 '4XR'이 협업을 통해 한정판 우루사 후드 티셔츠·맨투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우루사'와 빅사이즈 패션브랜드 '4XR'이 협업을 통해 한정판 우루사 후드 티셔츠·맨투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패션브랜드 '4XR'과 협업 의류 출시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가 잇따라 영패션 브랜드들과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감각적인 MZ마케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우루사'와 빅사이즈 패션브랜드 '4XR'이 협업을 통해 한정판 우루사 후드 티셔츠·맨투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MZ세대 사이에서 뉴트로 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4XR이 우루사라는 전통 있는 브랜드가 잠재고객인 MZ세대에게 친근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한 브랜드 전략으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제품은 편안하고 넉넉한 사이즈와 부드러운 재질이 돋보이는 ‘이불핏·오버핏’ 제품으로, 우루사의 본질인 '간 기능 개선을 통한 피로회복'이라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귀여운 곰돌이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과 레트로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 우루사 로고와 복용 관련 안내문구가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후드티 등 각각의 포인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협업 전 과정은 방송인 붐의 유튜브 채널 '콜라붐신'에 소개된 직후, 누적 조회수 20만 뷰를 기록하며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최규찬 대웅제약 PM은 "이번 가을/겨울(F/W) 시즌에도 계속되는 뉴트로 열풍에 맞춰 젊은 소비자들에게 ‘우루사’의 이미지를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4XR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정장 브랜드 ‘지이크(SIEG)’와의 협업을 통해 첫 번째 '우루사' 패션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가수 노라조가 간과 우루사 알약으로 변신해 ‘간 때문이야’를 부르는 바이럴 영상을 공개하고 틱톡(TikTok) 댄스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전통 있는 브랜드 '우루사'가 젊은 감성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감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지난 8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지난 8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

롯데푸드가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지난 8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푸드의 ESG 위원회는 총 5명으로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실천해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연 1회의 정기위원회와 수시 개최되는 임시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관한 의사결정과 주요 추진 과제 관리,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전담팀도 구성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안에 설치된 ‘환경경영팀’은 온실가스 감축과 용수 및 폐기물 저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경영기획부문 안에 ‘ESG팀’을 신설하여 전사차원 ESG 현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롯데푸드는 올해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빠삐코 제품과 쉐푸드 냉동 HMR 패키지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으며,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사원에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 완료했다. 

지난 8월에는 명절 선물세트 전체에서 플라스틱 포장재를 전면 퇴출하는 ‘ECO 선물세트’ 도입과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의 라벨에 분리배출 절취선을 추가하는 등 과감하고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는 친환경 활동의 전사적 붐업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 강화를 위해 'Go Green With Us'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종이컵 사용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캡틴 두꺼비’ 콘셉트의 진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캡틴 두꺼비’ 콘셉트의 진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캡틴 두꺼비’진로 신규 TV광고 공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캡틴 두꺼비’ 콘셉트의 진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캡틴으로 변신한 두꺼비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총 4개월간 FULL 3D작업으로 광고의 완성도를 높여 마치 헐리웃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했다고 한다.

광고는 광활한 바다 위 늠름한 모습의 캡틴 두꺼비 등장으로 시작한다. 두꺼비 선원들이 탄 여러 척의 배가 그 뒤를 따른다.저 멀리 진로 병을 상징하는 물기둥 발견한 캡틴 두꺼비는 ‘나를 따르라’는 말과 함께 물기둥으로 뛰어든다. ‘깔끔함을 초월한 초깔끔한 맛’이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진로를 마시는 남녀의 모습으로 바뀐다. 모형배 위에서 진로 병과 부딪히며 허당미를 뽐내는 두꺼비의 마지막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올해 출시 3년차를 맞은 진로는 소주 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으로 시선을 끌었다. 광고 역시 공유를 패러디 한 ‘테라 두꺼비’부터 MZ세대의 고민 해결을 돕는 ‘자이언트 두꺼비’, 이번 ‘캡틴 두꺼비’까지 매번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확장하고 있다.두꺼비의 활약으로 진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는 캡틴 두꺼비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진로의 초깔끔한 맛을 절묘하게 표현했다”면서 “앞으로도 진로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가 ‘2021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직원 훈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기업/중견기업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2021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직원 훈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기업/중견기업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 ‘2021년 사업주 훈련 전국 경진대회’ 대상 수상…주문 키오스크도 업그레이드

한국맥도날드가 ‘2021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직원 훈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기업/중견기업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주 훈련’ 참여 기업의 우수한 직원 훈련 프로그램 사례를 발굴, 공유하며 사업주의 직업 능력 훈련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대기업/중견기업, 중소기업, 신기술 훈련 3개 부문에서 총 16건을 시상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대회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 훈련과정인 ‘매장 관리자 대상 워크숍’을 사업주 훈련과 연계해 ▲과정 설계 ▲운영 ▲성과 전 과정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사업주 훈련 프로그램을 약 20년 이상 시행해 오고 있으며 연간 약 1500명의 직원에게 총 2만5000시간의 교육 시간을 투자하는 등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시행 이후 직원들의 만족도의 향상을 비롯해 퇴사율의 하락, 비즈니스 성과로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들이 확인됐다고 한다.

맥도날드는 사업주 훈련 외에도 2018년부터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진행 프로그램인 ‘대학연계형 일학습 병행제’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우수한 직원들이 취업 후 외식산업 전문가로서의 커리어 개발과 동시에 일학습 병행제를 통해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학사 학위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7명이 대학에 입학했으며 현재 11명이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해 재학 중에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국내 매장에 설치된 모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맥도날드의 글로벌 표준 키오스크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국내 매장에 설치된 모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맥도날드의 글로벌 표준 키오스크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국내 매장에 설치된 모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맥도날드의 글로벌 표준 키오스크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달부터 디자인, 속도, 접근성 등 고객 경험(UX)을 향상시킨 매장 내 주문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키오스크는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 ▲향상된 이용 속도 ▲손쉬운 메뉴 검색으로 고객 만족도를 대폭 강화했다고 한다.

맥도날드는 EOTF (Experience of the Future, 미래형 매장) 추진을 통해 레스토랑 현대화에 투자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미래형 매장의 일환으로 2015년 국내 최초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체 매장의 약 70%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연내 해당 매장에 대한 키오스크 업그레이드 완료 후 그 외 매장에 대한 추가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제조와 서비스 부문을 통틀어 전 업종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삼 재배 농가의 농부들이 풍기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제조와 서비스 부문을 통틀어 전 업종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삼 재배 농가의 농부들이 풍기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2년 연속 전 업종 1위 선정

파리바게뜨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제조와 서비스 부문을 통틀어 전 업종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부문에서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83점으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업의 특성에 맞는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ESG경영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바게뜨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해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SPC그룹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 인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MZ세대 타깃의 다양한 이색 마케팅 활동도 수상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파리바게뜨는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소통을 늘리고자 타 브랜드와 이색 협업을 진행하고,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굿즈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김연경 선수를 식빵 모델로 발탁해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에서 특허를 받으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토종효모’와 ‘상미종’을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자체 주문앱 리뉴얼 8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교촌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자체 주문앱 리뉴얼 8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교촌치킨

◆교촌치킨, 자체 주문앱 리뉴얼 8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200만명 돌파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자체 주문앱 리뉴얼 8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교촌치킨은 고객 편의성 향상과 멤버십 제도 강화를 위해 자체 주문앱을 개편했다. 기존 회원 수 35만명이었던 앱 회원 수는 2월 리뉴얼 8개월 만에 약 6배 상승한 200만명을 기록했다. 리뉴얼 이후, 약 165만명이 신규 가입했다.

교촌치킨은 빠르고 안정된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개인화된 홈 화면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주문 및 멤버십을 더욱 손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도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상품권 사용도 편리해졌다. 이미지 불러오기, 바코드 인식하기 등의 기능을 통해 손쉽게 등록 및 주문을 가능케 했다.

여기에 멤버십 등급제 방식을 적용해 주문앱 충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 제공에도 나섰다.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 ‘VIP’, ‘KING’ 3등급으로 나눠 등급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이벤트 쿠폰 등이 제공된다. 또한 기존에 이벤트 참여 시에만 사용 가능했던 포인트는 구매 시 결제 금액에서 바로 차감되도록 변경됐다.

삼양식품이 수출 주력 시장인 중국, 미국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수출 주력 시장인 중국, 미국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미국에 이어 중국에도”…삼양식품, 현지법인 설립으로 해외시장 공략 박차

삼양식품이 수출 주력 시장인 중국, 미국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삼양아메리카’를 설립한 데 이어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해외사업부문의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현지 법인 설립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불닭볶음면 인기로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4년간 해외부문의 연평균성장률은 41%로, 같은 기간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6%에서 57%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올해 설립을 추진한 중국과 미국은 각각 해외 매출의 45%, 15%를 담당하는 주력 시장이다.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중국에서 불닭볶음면은 618 쇼핑 축제, 광군제 등 최대 쇼핑 행사에서 매년 라면 판매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은 최근 한국 라면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중국법인은 판매법인으로 현지 영업망 강화에 주력한다. 삼양아메리카는 메인스트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적극 추진할 예정으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는 이미 입점을 완료해 북미지역 공식 스토어를 론칭했다.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향후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와 더불어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여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양식품은 법인 설립 등 현지 직접 진출 방식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라면을 수출했던 삼양식품은 1969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80년대 미국, 중국, 러시아, 중남미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에 활발히 진출한 바 있다. 특히 수출전진기지가 될 밀양신공장이 내년 완공되면 해외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현지법인과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에센스’가 지난 4월 리뉴얼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량 약 430만 앰플(병)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에센스’가 지난 4월 리뉴얼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량 약 430만 앰플(병)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 리뉴얼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30만 앰플 돌파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슈퍼콜라겐 에센스’가 지난 4월 리뉴얼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량 약 430만 앰플(병)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피부 문제의 근본적인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너뷰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전체 라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92%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대표 제품인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마시는 앰플형 콜라겐이다. 지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부족한 콜라겐을 보충해주고, 속건조와 속당김의 근본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의 콜라겐 카테고리에서 론칭 이후 20주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실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톱스타 여배우의 스킨케어 루틴’으로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식약처로부터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가 피부 보습뿐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새로운 기능성으로 인정받으며, 콜라겐 시장 대표 제품으로써 입지를 굳혔다.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의 주원료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식약처에서 콜라겐 기능성을 인정받은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와 셀렌, 비오틴이다. 실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탄력, 보습, 거칠기가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티몬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의 탁월한 매출 견인 성과에 힘입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함께 중소파트너와의 상생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티몬
티몬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의 탁월한 매출 견인 성과에 힘입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함께 중소파트너와의 상생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티몬

◆티몬 ‘티비온’,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

티몬이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의 탁월한 매출 견인 성과에 힘입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함께 중소파트너와의 상생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몬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티몬은 지난 8월부터 티비온 방송제작팀을 통합하고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방송제작확대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올해 1분기 대비 3분기 라이브 방송 횟수는 2배이상 증가했으며, 매출 또한 3배가량 증가하는 등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방송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은 판매 하루 만에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크리스피크림도넛도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 복합기 라방은 일매출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호실적을 기록하며 정기적으로 티비온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제품력은 있지만 홍보가 되지 않아 판매가 쉽지 않은 소상공인 제품들, 티비온에서 돈쭐내주자!는 콘셉트의 ‘돈쭐쑈’, 웹예능 형식으로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상품을 판매하는 ‘미션 파라써블’ 등이 대표적이다. 또, 최근에는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브랜드를 지원을 목표로 외식형 푸드라이브커머스 ‘배가라이브’를 제작 파트너와 공동 기획해 선보이고 있으며, 10월부터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형 방송들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티몬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모델도 구축한다. 지난 16일 티몬은 포항시와 업무협약 ‘우리 함께 살려요!’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포항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지원 및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제공하는 동시에 티비온과 연계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마케팅 지원도 병행한다.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4분기 첫 봉사로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에 나섰다. 사진=bhc치킨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4분기 첫 봉사로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에 나섰다. 사진=bhc치킨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 실시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4분기 첫 봉사로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에 나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독립공원을 방문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서대문독립공원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해 1992년 광복절에 개방됐다. 서대문독립공원에는 독립문,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3.1독립선언기념탑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서대문독립공원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순국선열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서대문독립공원에 도착한 단원들은 공원을 돌며 방문객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독립문,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등 서대문독립공원 내 시설물 주위를 정화하면서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마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총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1조와 2조로 나뉘어 직접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본격 활동 중인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취약계층 아동에 마스크 스트랩 전달, 독거노인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하며 본사의 ESG 경영 행보에 동참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