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0월 한달 간 ‘제3차 경기도 재난지원금’지급

기사승인 2021. 09.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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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2
광명시청.
경기 광명시는 10월 한달 동안 ‘제3차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3차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과 외국인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1인당 25만원씩이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 전체 인구 29만5852명의 19.2%인 5만6691명과 외국인 365명 등 총 5만7056명이다.

시는 지난 7월말부터 고양시, 안성시, 구리시, 파주시와 함께 도비 50% 부담을 전제로 재난지원금 전도민 지급을 건의해왔으며, 14억3000여만 원의 예산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는 등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든 시민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재난지원금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카드(광명사랑화폐,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지급되면 오프라인은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성인은 본인이,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하며 방문신청은 가족인 경우 대리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기한 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10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홀짝제를 운영한다.

외국인과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12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재난기본소득은 광명시내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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