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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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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소식] 지난달 반대매매 일평균 최대치/이규홍 사학연금 CIO 1년 연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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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지난해 3월 이후 주식신용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지난달 주식시장 변동성 커지면서 하루평균 반대매매 규모가 두 배나 늘어나는 등 투자자 손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인한 주식 반대매도 규모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 손실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27일 주식신용거래의 위험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민원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지난해 3월 이후 투자자의 주식신용거래가 급증, 지난 13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주식 신용융자 잔고는 25조7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3월말(6조6000억원) 대비 약 3.9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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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중 신용거래 관련 반대매도 금액은 일평균 84억8000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거래 관련 반대매도 금액은 전월(42억1000억원) 대비 무려 101.5% 증가했다. 미수거래의 하루 평균 반대매도 규모도 크게 증가해 246억40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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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가 투자한 주식 가격이 하락해 신용거래 담보유지비율에 미달하게 되면 증권사는 추가 담보의 납입을 요구하게 된다. 투자자는 통상 다음 영업일까지 현금으로 추가 담보를 납입해야 한다. 납입기간 중 주가가 추가 하락하면 납입할 금액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만약 투자자가 기한 내 추가담보를 납입하지 못하면 증권사는 해당 주식을 임의로 처분하는 반대매도를 할 수 있다. 전일종가에서 일정비율(통상 15~20%) 할인한 가격으로 매도주문을하고 이때 반대매도하는 금액은 담보부족액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

 

게다가 보유주식 가격이 단기간에 급락하게되면 보유주식 전부가 반대매도될 수 있다. 매도금액이 신용융자 잔액에도 못 미칠 경우에는 소위 ‘깡통계좌’가 돼 원금을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신용융자잔액이 남아있으면 여전히 상환 의무를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로 금융회사의 대출한도 관리가 강화되면서 추가담보 납입을 위한 자금 확보가 어려울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주식신용거래 위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민원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은 투자자가 주식신용거래에 대한 투자위험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투자손실 위험을 감당할 수 있을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용거래보다 유리한 조건의 금융상품이 있는지, 거래 증권사의 신용거래 설명서와 약관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용융자금에 대한 담보비율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 신용거래 추이와 민원동향을 지속 점검하면서 필요시에 추가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증권사에 주식 신용거래에 대한 충실한 설명의무 이행, 내부통제 강화 등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학연금은 이규홍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의 임기를 1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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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자금운용관리단장(CIO)/사진=사학연금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임기 동안의 근무실적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재계약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단장의 임기는 2019년 10월1일부터 이달 30일까지였으나 내년 9월30일까지로 1년 연장됐다.

 

이 단장이 이번 연임에 성공한 것은 재직기간 동안 거둔 우수한 실적 덕택이다. 임기 2년 동안 기금운용수익률 11%대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에는 사학연금 창단 이래 최고의 운용수익 2조1411억원을 달성하는 우수한 실적을 냈다.

 

또 이 단장이 사학연금에 기여한 실적과 리더십이 높이 평가됐고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기금 운영 안정성을 고려한 점이 재계약에 주요한 영향을 끼쳤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기금운용으로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ESG 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SRI) 강화 등 투자 다변화 전략으로 고객의 안정적 급여지급을 위한 기금증식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규홍 단장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하고 뉴욕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은 펀드 전문가이다. 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와 NH-아문디자산운용 CIO를 거쳐 아쎈다스 자산운용주식회사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국거래소는 제재금 부과 기준과 절차를 상세히 공개하는 등 회원사의 규정 위반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회원 제재금에 대해 기존보다 더욱 자세한 판단 기준과 산정 절차를 시장감시규정세칙에 반영해 공개하기로 했다.

 

또 위반행위 중대성을 판단할 때 허수성 호가, 예상체결가 관여 등 정량기준이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수량, 금액, 횟수 등 정량적 기준을 우선 활용하도록 했다.

 

같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금융당국 과징금과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제재금의 중복 제재를 최소화하도록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재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규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시행 세칙 개정을 완료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인 뮤직카우와 제휴를 통해 신규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며 교보증권과 뮤직카우 신규가입 고객대상으로 각사 선착순 1000명에게 뮤직카우 1만캐쉬를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뮤직카우 앱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클릭하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윈케이(Win.K) 앱을 다운받아 비대면 계좌개설 후 등록하면 된다. 교보증권 기존 고객들도 윈케이(Win.K) 앱을 통해 뮤직카우 신규가입시 캐쉬를 받을 수 있다.

 

박성제 교보증권 디지털영업부장은 “MZ세대들에게 주식투자는 물론 음원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플랫폼과 제휴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연말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조각케익 교환권 및 순금 3돈 어치 황금열쇠 증정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교보증권-뮤직카우 연계 신규가입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펀드, ELS 등 다양한 상품을 편입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일임형 랩어카운트를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일임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지점 PB나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일임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상품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각 상품별로 별도로 가입서류 작성, 녹취 등의 프로세스 등을 진행해야하나,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한번의 일임계약을 통해, 유선 등 고객과 사전 합의된 방식으로 쉽게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해 시장상황에 따른 시의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식, ETF 매매시 랩어카운트 운용수수료 외 추가 수수료가 없어 급변하는 주식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다만, 거래세 등 제세금은 발생되며 해외주식의 경우 현지브로커 수수료는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는 자산별 유니버스 및 추천 모델포트폴리오를 PB에게 제공하여 고객의 투자 니즈를 반영한 맞춤 운용을 지원한다. 그리고 매분기 맞춤형 종합운용보고서를 제공하여 고객은 운용상황을 수시로 확인 할 수 있다.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5개월만에 2375억원(24일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6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고객이 고난도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할 경우 매번 상품관련 설명 녹취 등을 진행해야 하나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최초 계약시에만 진행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인원 랩어카운트는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편입하여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요즘과 같이 시장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더욱 주목이 된다"며 "향후 장내채권까지 편입 대상 상품을 늘려 진정한 종합자산관리계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주식을 삼성증권으로 옮기면 최대 500만원의 현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국내 또는 해외주식을 1000만원 이상 삼성증권에 입고하고 해당 금액 이상 국내·해외주식을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거래한 뒤 12월31일까지 해당 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하면 입고 금액에 따라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백만원까지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대체입고 이벤트의 대상은 2021년 평생 혜택 계좌 개설 고객이다. 기존 대체 입고 이벤트신청 고객은 해당 이벤트의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먼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당 이벤트를 신청한 후 타사에사 보유 중인 국내주식 혹은 해외주식을 1000만원 이상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국내주식 혹은 해외주식을 9월 30일까지 매매한 후 12월31일까지 입고 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입고 금액과 거래금액은 이벤트 기간 중 누적으로 합산된다. 1000만원 이상 입고 시 1만원, 5000만원 입고 시 5만원 등 입고 금액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백만원까지 차등 지급 될 예정이다. 해외주식의 입고 금액은 최소 2배로 인정한다. 단 해외주식 최소 대체 입고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삼성증권에서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신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온라인 국내주식 위탁 거래 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해외주식 대체입고 등 해외주식과 관련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일상 생활에서 누적된 임직원의 걸음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의 걸음을 집계해 1걸음 당 1원을 기부한다. 적립한 기부금은 장애아동의 휠체어 지원금과 재활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주 간 진행된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걸음 수가 많은 참가자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한투 워King' 이벤트와 직원 추첨 이벤트 등 임직원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큼 '언택트 걸음 기부'와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비대면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지속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해외선물 마이크로 상품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5주 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신청 익영업일(해외선물 영업일 기준) 체결 건부터 혜택이 적용된다.

 

마이크로 수수료 이벤트는 매주 선착순 2만 계약 체결 건에 한해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해 주며 5주 간 총 10만 계악에 한정해 혜택을 적용한다.

 

대상품목은 키움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마이크로 총 16개 품목이며 매주 선착순 2만 계약 소진 시 실시간으로 무료 수수료 혜택이 종료된다.

 

마이크로 상품은 표준상품의 10분의 1만큼의 호가단위, 틱가치, 증거금 규모로 거래가 가능해 소액투자에 용이하며 낮은 증거금과 저렴한 수수료로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면 해외선물옵션 표준·미니 상품 수수료를 계약당 2.5달러로 적용 받을 수 있어 마이크로 상품 무료 수수료 혜택과 표준·미니 상품 수수료 할인 혜택까지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비대면 국내·해외주식 일타 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휴면고객이 대상이며, 이벤트 기간 내 신규 비대면 계좌개설 시 국내주식 모바일 위탁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국내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지급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신용대출금리할인 혜택을 180일 동안 연 3.99%의 금리로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신용융자, 국내주식담보대출, 해외주식담보대출, 펀드담보대출 상품이며 혜택 금리는 이벤트 신청과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이 이벤트 기간 내에 완료된 경우 해당일부터 즉시 적용된다.

 

비대면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고객이 대상이며, 3개월간 모바일 거래수수료 혜택(미국 0.069%, 중국, 홍콩 0.15%)이 적용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투자지원금 10달러를 받고, 해외주식 거래금액과 국가에 따라 최대 30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타 증권사에 보유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에 1천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경우, 지급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미국 3개 거래소(나스닥, 뉴욕, 아멕스)의 실시간 시세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 받으며 이후 월간 미국주식 1백만원 이상 거래 시 최대 6개월 동안 자동 연장된다.

 

생애최초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고객이라면 자동으로 환전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화 85%,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화 75%가 할인되며 적용 기간은 수수료 혜택 기간과 동일하다.

 

◆IBK투자증권은 IBK기업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i-ONE Bank'에서 주식매매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주식을 증정하는 ‘주식하고 주식받자’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식매매서비스는 IBK기업은행 'i-ONE Bank’'앱에서 비대면으로 IBK투자증권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고객을 위해 쉽고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 8월 IBK투자증권은 주식매매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주식 증정 이벤트를 시행했다. 신규 고객수 증가 등 높은 호응에 힘입어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i-ONE Bank 앱을 통한 주식매매 고객 중 이벤트 신청고객이다. 총 1천명의 고객에게 국내 상장 주식 1주를 주간 단위로 4회 추첨해 지급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플랫폼에서 고객에게 주식투자에 대한 좋은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도 전문적인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PB 투자상담은 상담전용번호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균 19년의 투자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 PB들이 국내주식·해외주식·연금·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PB 투자상담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이벤트를 신청하고 즉시상담 또는 예약상담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3와 LG그램 17(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 체결시)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를 신청하고 예약상담 신청 과정에서 문의내용을 20자 이상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제공한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예약상담 후 별점을 등록한 고객에게 매주 100명을 추첨해 10주간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디지털 PB 투자상담 론칭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퇴직연금을 확정급여(DB)형으로 운용하는 기업들의 적립금 운용을 돕는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투신에 따르면 이 펀드는 외부위탁최고투자책임자(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개념을 퇴직연금 DB적립금 운용에 접목한 공모펀드다.

 

OCIO는 외부 자산운용자가 자산보유자의 자금을 위탁받아 자산운용 업무 전부 또는 일부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펀드를 통해 기업의 DB 적립금 등 기금 운용을 대행하면서 목표설정과 자산배분, 운용 및 사후관리를 포괄하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겠다는 게 한국투신 계획이다.

 

이 펀드는 기업이 근로자 퇴직 시 퇴직급여 지급을 위해 사전에 쌓아둬야 하는 자산(퇴직부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됐다. 그간 퇴직연금 DB적립금을 원리금보장상품 중심으로 운용해온 기업들은 원리금보장형 금리가 임금상승률을 하회함에 따라 기대수익이 퇴직부채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펀드는 기업들의 퇴직연금부채 관련 요소들을 바탕으로 향후 예상되는 평균 퇴직부채증가율을 산출해 DB적립금의 운용목표로 설정한다. 한국투신은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퇴직부채 인덱스'를 개발했다. 이 지표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320개사의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퇴직연금 관련 공시 데이터(임금상승률, 할인율 등)를 토대로 생성된다. 펀드는 향후 5년 간 국내 기업들의 퇴직부채 예상증가율인 연 4%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금리위험 관리를 위한 '인컴추구 포트폴리오(ISP)'와 부채증가율 관리를 위한 '수익추구 포트폴리오(RSP)'를 조합해 기대수익률은 부채증가율보다 높으면서 변동성은 낮은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은 "이 펀드는 퇴직연금 DB적립금 운용에 특화된 상품으로 향후 5년간 퇴직부채 예상증가율이라는 명확한 운용목표와 체계적인 운용 방식으로 변동성 대비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300인 이상 기업에 퇴직연금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도입과 운용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되는 만큼 퇴직연금DB 적립금을 OCIO 형태로 운용할 수 있는 펀드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펀드의 연간 총보수는 퇴직연금 DB 전용 클래스인 C-R2 기준 0.395%다. 선취판매수수료와 환매수수료는 없다. 가입은 27일부터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능하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세상을 뒤바꿀 것이라 전망되는 대표적인 두 가지 성장테마인 클린산업과 메타버스 산업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성장주 펀드인 '마이다스 글로벌 클린메타버스 성장주 주식 펀드'를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린산업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전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배터리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가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대표적인 성장테마라 볼 수 있다. 

 

클린산업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낫게 바꾸는 산업이라면 메타버스는 가상현실로 또다른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현실을 넘어 현실과의 연계와 사용자들간의 교류를 통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 메타버스 관련 주식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이와 관련한 많은 테마 펀드들이 출시된 바 있으나, 이들 기존 메타버스 관련 펀드들은 주로 미국 기술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어 성과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반면, 새로이 출시된 마이다스 글로벌 클린메타버스 주식 펀드는 메타버스와 함께 또 하나의 중요한 성장테마인 클린산업에도 투자하여 핵심적인 성장 트렌드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국가별, 업종별 분산투자를 통하여 변동성을 낮추면서 장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는 것이 마이다스에셋 측의 설명이다. 

 

산업재, 소재 분야의 첨단기업이 주류를 이루는 클린산업과 IT관련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은 메타버스 산업은 그 자체로 좋은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마이다스에셋은 메타버스를 통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패션, 컨텐츠 업체들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까지 발굴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마이다스에셋의 해외 현지법인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더불어 성장산업 분석에 유용한 딥서치 엔진을 통해 클린산업과 메타버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업을 발굴하는 리서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현시점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두 성장테마를 편하게 하나의 펀드로 투자하는 펀드로 해외 주식시장에 적극적으로 장기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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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기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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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뜬다' 게임사 이색 협업으로 인기몰이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생존을 위해 '경쟁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 게임업계에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가장 큰 이유는 '생존'이다. 불황이 지속되면서 게임업계는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는 셈이다. 생존 기술 중 하나인 협업은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게임업계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생존 전략으로 '적과의 동침'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요스타의 '작혼: 리치 마작(이하 작혼)'은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와 손잡고 컬래버 커스튬을 선보였다. 그 결과 매출 100위권 아래에 있었던 작혼은 지난 22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를 기록했다. 마작 게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상위권 10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마작을 즐기는 인구가 적은 한국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 컬래버레이션의 효과를 제대로 본 사례로 꼽힌다. 한국을 제외한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기가 더 뜨겁다. 협업 전일까지 작혼은 50위에서도 찾을 수 없었는데, 컬래버레이션 다음날인 18일 작혼은 대만 앱스토어 1위를 시작으로 일본 2위, 홍콩2위를 달성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일본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오버로드’가 함께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오버로드’는 인기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연달아 흥행을 기록하며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IP다. 오버로드는 주인공이 플레이 하던 게임의 서비스 종료 시점에 게임에 접속해 있다가 우연히 이세계로 건너가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원작 소설의 누적 판매 부수는 일본에서만 1400만부를 넘어섰고 애니메이션은 전세계에서 수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양사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유저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에픽세븐 이용자들은 스토리를 파악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거나, 오버로드팬들은 컬래버 소식을 듣고 에픽세븐 게임을 시작한 것이다. 에픽세븐 이용자들은 "오버로드 컬래버 소식에 오랜만에 복귀했다", "오버로드 협업 소식에 애니메이션 다 몰아보고 왔다", "요즘 새로 유입되는 사람들 많던데 오버로드 보고 들어온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사간 협업은 양 게임의 이용자 간 색다른 경험을 선사와 유저 신규 유저 유입도 기대하는 등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배경이 있다"며 "각 게임별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부분에 있어 컬래버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고부가 차종 ‘질주’… 1분기 40조6585억원 ‘최대 매출’

[아시아타임즈=황병준 기자] 현대차가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수준인 4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3조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5일 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0조6585억원(자동차 31조7180억원, 금융·기타 8조9405억원), 영업이익이 3조5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3조5000억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기는 지난해 1∼3분기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매출은 지난해 37조7700억원을 기록한 1분기와 비교해 7.6% 늘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조376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676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6.3% 감소한 15만9967대가 판매됐다.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신형 모델 투입 및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개선과 함께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84만 6800대가 팔렸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상용 포함)은 전기차(EV) 수요 둔화 영향에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한 15만3519대로 집계됐다. 이 중 EV는 4만5649대, 하이브리드는 9만7734대였다. 현대차는 앞으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SUV·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는 물론 수익성 방어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확대가 미래 경영 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와 신흥국 위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제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극대화,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주주 환원을 위한 올해1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 분기 배당(1,500원)보다 33.3% 증가한 수치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건설업계 양대산맥 삼성물산·현대건설, 1분기 '실적 질주'

삼성·현대 3년 연속 1분기 실적 오름세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전년 比 44%↑ GS·대우건설·DL이앤씨 실적 저조 예상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시공능력평가 1위와 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나란히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양사는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이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달 24일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21.4%,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금액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최근 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오름세다. 2022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90억원과 1550억원이었다. 지난해 1분기에는 매출액 4조6000억원, 영업이익 2920억원으로 최대 88% 증가했다. 앞서 현대건설도 이달 21일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7%, 영업이익 44.6% 증가한 수치다. 현대건설 역시 최근 3년간 1분기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매출액은 4조1453억원이었으며 지난해 1분기에는 6조31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1715억원에서 지난해 1735억원으로 소폭 상승한 뒤 올해 크게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2분기에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공역량, 풍부한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 분야의 사업권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발주처의 신뢰에 기반한 비경쟁과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형원전과 SMR 등 핵심 사업과 수소, CCUS, 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해외 사업과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호실적 원인으로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매출의 본격화를 공통적으로 꼽았다. 삼성물산은 최근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 공정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샤힌 프로젝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의 공정이 가속화되며 실적 개선을 이뤘다. . 삼성물산 관계자는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 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해 안정적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경쟁력 개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도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각각 오는 26일과 30일 예정됐으며 DL이앤씨는 내달 2일 실적 공시 예정이다. 증권가는 3개사 실적이 전년 동기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경우 지난해 발생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 여파로 1분기까지 역성장 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과 DL이앤씨 역시 주택사업 실적 부진으로 실적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