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산불방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상 진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평창 관내 또는 비상소집 시 1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서 만 18세 이상으로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 복무가 면제된 자이다.

산림교육원의 산불전문교육이나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산불방지교육 이수자,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기능 2급 이상의 산림경영기술자, 차량·오토바이 등 기동장비를 소지하고 관련 운전면허를 가진 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유경험자, 취업취약계층, 세대주이면서 부양가족수가 많은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2021년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로, 지원서는 평창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지침에 따라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체력검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평창국유림관리소 소속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김성만 소장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산림청과 평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기타문의는 평창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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