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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군인 할인 요금제 10월초 출시…20% 할인

LTE에서 5G까지 요금 할인 확대
주재용 기자

SKT 사옥. /사진=SKT

SK텔레콤이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5G 군인 할인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이통 3사는 LTE를 이용하는 병사만들 대상으로 할인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5G요금제까지 할인 대상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G를 포함한 모든 요금제(기존 LTE 군인요금제 제외)를 사용하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20%의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10월초 출시한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6월 16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5G 군인 요금제를 출시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한 바 있다.

정 의원은 "5G가입자가 올 4월 기준으로 1500만명을 넘어섰고, 특히 젊은 층 대부분이 5G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지만 5G 병사 전용 요금제가 없다"며 "현역 병사들이 5G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했었다.

이번 결정으로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병사들은 서비스에 따른 차별 없이 요금할인을 받게 된다. 나머지 통신사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면 병사들의 통신 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SK텔레콤에서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5G 서비스를 포함한 요금 할인을 시작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KT와 LG유플러스도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재용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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