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마련해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2만명 추가 지원
목돈 마련해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2만명 추가 지원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1.09.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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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유형수기자)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30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과 정부의 지원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올해 추가 지원사업이 8일부터 시작한다.

고용노동부는 8일부터 2차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 2년 근속 시 경력을 쌓는 동안 300만원을 납입하면, 기업이 300만원, 정부가 600만원을 함께 적립해 2년 뒤에 총 1200만원의 목돈을 청년이 받아갈 수 있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본예산을 통한 사업 목표 인원인 신규 10만명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로 2만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한정된 예산으로 필요성이 큰 노동시장 신규진입 청년, 중소기업 등에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원하는 청년과 중소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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