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도·카카오맵, 국민지원금 사용처 확인 가능
네이버·카카오·토스,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로 대상자 여부·신청방법 확인
이통3사 '패스', 국민지원금 신청 시 본인인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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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6일부터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IT업계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하고, 사용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네이버 지도 앱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네이버·카카오는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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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카카오맵에서 국민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 길찾기 등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은 행정안전부의 ‘국민지원금 사용처’ 사이트와 ‘신한카드’에서 국민지원금 결제수단(신용·체크카드 및 지역사랑 상품권 등)으로 사용가능한 가맹점 데이터를 제공받아 6일부터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을 지원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맵 앱에 접속 후 초기화면 상단에 위치한 검색바에서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된다. 검색 결과에 나온 장소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매장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고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까지 이동하는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길찾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색결과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정렬 기능을 통해 ‘내 위치 중심’ 옵션과 ‘지도 중심’ 옵션 등의 기능 선택도 가능하다.
네이버도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앱 △네이버지도앱 △네이버 PC·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지역명과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네이버 지도에서 사용처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분당구 국민지원금사용처’, ‘성남시 국민지원금’ 등을 검색하면 업체 검색결과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 가능 업체가 노출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만 검색할 경우 사용자가 위치한 주변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을 사용 가능한 업체가 노출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의 하나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안내를 이달 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앱(전자문서 서비스), 카카오톡(국민비서 채널), 토스(내 문서함),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알림을 요청하면 국민지원금 대상자 여부·금액·신청기간·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인증 서비스도 간편해졌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도 국민지원금 신청 시 통신3사의 휴대전화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때 본인 확인 절차는 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로 할 수 있는데, 휴대전화로 인증할 경우에는 문자 인증번호나 패스 앱을 쓸 수 있다.
문자 인증 방식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패스 앱을 이용하던 고객은 생체 인증이나 6자리 핀(PIN) 번호 인증으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한편,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전통시장, 학원, 식당,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29일까지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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