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앱과 제휴를 맺고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지앤넷 제공


이번 제휴로 기존 토스 앱에서 지원하던 '병원비 돌려받기' 서비스가 지앤넷의플랫폼과 연동돼 사용자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토스 앱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해 보험사에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지면 청구서나 증빙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보험사에 보내지 않고 총 40개 보험사에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토스 앱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월 10만건 이상의 보험금 청구 경험이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는 현재 의료비, 약제비와 치과 보험금 청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주요 생명보험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정액보험인 진단 보험금청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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