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왕뚜껑, 끓여 먹자"... 팔도 '왕뚜껑 봉지면' 출시로 국물라면 라인업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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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왕뚜껑, 끓여 먹자"... 팔도 '왕뚜껑 봉지면' 출시로 국물라면 라인업 확대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8.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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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가 용기면을 본인만의 레시피로 끓여 먹는 소비자들에 착안해 팔도의 대표 용기면 '왕뚜껑'을 재해석한 '왕뚜껑 봉지면'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팔도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와 함께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국물라면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11번가는 고객들의 착한 소비와 기부를 응원하는 ‘행복크레딧 기획전’을 확대해 ESG 경영을 이어갑니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의 ESG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으로, 11번가 고객들은 ‘행복크레딧’ 기획전 상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1%가 자동기부됩니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이 개인별 맞춤형 뷰티상품을 제안하고, 트렌드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를 오픈하는 등 오늘(3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팔도가 출시한 왕뚜껑 봉지면.[사진=팔도]
팔도가 출시한 왕뚜껑 봉지면.[사진=팔도]

 

○..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국내 대표 용기면 '왕뚜껑'을 재해석한 '왕뚜껑 봉지면'을 새롭게 선보인다. 팔도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왕뚜껑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빨간 국물라면 라인업 확대를 추진한다.

'왕뚜껑 봉지면'은 용기면을 본인만의 레시피로 끓여 먹는 소비자들에 착안했다. 실제 고객들은 왕뚜껑을 계란, 소시지 등을 넣어 다양한 방식으로 끓여 먹는다. 뜨거운 물로 익혀먹는 용기면과 달리 냄비 등을 활용해 조리하면 취향에 맞는 부재료와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팔도는 기획 취지에 맞춰 왕뚜껑 용기면 특유의 맛 구현에 신경 썼다. 먼저, 자사 기존 봉지면 대비 얇은 면발을 적용했다. 두께를 줄인 면발이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반죽에는 양배추, 표고버섯, 마늘, 대파 등 야채 추출물을 가미해 풍미를 살렸다. 냄비로 조리하는 방식에 맞춰 전분 함량을 조절해 면의 쫄깃함도 높였다. 분말스프에는 정제염 대신 볶은소금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용기면과 동일하게 끓는 물에 3분이면 조리가 완료된다.

MZ세대를 겨냥한 가성비도 특징이다. 용기면 대비 면 중량을 20% 늘려 푸짐하다. 봉지당 총 중량은 130g이다. 하나만 끓여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반면 가격은 용기면 대비 22% 가량 저렴하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왕뚜껑 봉지면은 용기면의 얇은 면발과 국물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푸짐함과 면발의 쫄깃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며 "소비자와 함께 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팔도의 국물라면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출시한 ‘왕뚜껑’은 31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용기면 브랜드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5월에는 만우절 이벤트 ‘황제뚜껑’을 상품화해 면의 양을 20% 늘린 ‘왕뚜껑 한정판’을 출시했다. 6월에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왕뚜껑녀’에서 착안한 ‘왕뚜껑 모자’를 의류브랜드와 함께 출시한바 있다. 용기면 최초 뚜껑에 덜어먹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며 누적 19억개 판매를 달성했다.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고객들의 착한 소비와 기부를 응원하는 ‘행복크레딧 기획전’을 확대해 ESG 경영을 이어간다. 8월부터 11번가의 ‘친환경 택배박스’로 배송되는 상품을 구입 시 구매금액의 1%가 자동 기부돼 홀몸 어르신 돌봄, 장애청소년 교육,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쓰인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의 ESG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으로 11번가의 ‘행복크레딧’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기업,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11번가 내 ‘친환경 택배박스’ 발송 상품까지 새롭게 추가돼 더 많은 고객들이 착한 소비를 통한 기부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행복크레딧’ 기획전을 통해 약 2만여 곳의 사회적기업, 중소상공인 셀러의 12만여 개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약 2억6000만원 이상의 ‘행복크레딧’이 적립됐다.

11번가는 올해 들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택배박스, 종이 완충재, 종이 테이프를 도입해 환경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부터 11번가 ‘십일초이스’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테이프를 모두 없애 해체 및 분리배출이 용이한 친환경 ‘테이프리스’(tapeless) 박스에 담아 배송하기 시작했고, 4월부터는 과대포장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비닐 완충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완충재’로 교체했다.

택배박스 외관에는 “11번가는 환경을 생각하여 종이 포장재를 사용합니다”, “택배기사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문구를 담아 고객들이 상품 수령부터 폐기까지 환경보호와 택배 기사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게 했다.  

11번가 백창돈 대외협력담당은 “’행복크레딧’ 기획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소상공인 상생부터 친환경 이슈까지 공감하며 착한 소비와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11번가의 고객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계속해서 고민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3일 개인별 맞춤형 뷰티상품을 제안하고, 트렌드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 ‘랜선뷰티’를 오픈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피부, 모발 등을 관리하는 홈뷰티족이 늘면서 올해(21.1/1~8/2) 롯데홈쇼핑의 뷰티상품 매출(주문수량 기준)은 직전 7개월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기초, 색조 화장품 중심에서 헤어, 바디 등으로 제품 영역이 확장되고, 기능별로 상품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에 최신 트렌드,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뷰티 전문관을 기획했다. 지성, 건성 등 피부타입과 미백, 모공관리 등 선호하는 관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향후 고객의 피부타입과 고민에 따른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 원데이 특가인 ‘뷰티24’, 매거진 형태의 뷰티 콘텐츠 ‘VIEW티 매거진’, 오후 3시까지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빠른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랜선뷰티’는 피지오겔, 키엘, 딥디크 등 총 1500여 개 브랜드, 7만여 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유명 뷰티 브랜드 키엘의 ‘투명 에센스’, ‘자외선 차단제’ 등을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최신 트렌드와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온 뷰티’에서는 ‘아쿠아디파르마 여름 인기 향수’, ‘이니스프리 기초 탄탄 기획전’ 등 브랜드 히트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단독 혜택으로 판매한다. 

또 오픈 기념으로 모바일앱 구매 시, 10%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인기 상품을 배송비만 내고 무료 체험할 수 있는 ‘배송비 체험 이벤트’, 피부 타입 등록 및 댓글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연령대, 라이프스타일 등을 세분화한 카테고리별 모바일 쇼핑 전문관을 운영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오픈한 ‘패션관’, 전국 산지와 연계한 우수 농특산물, 지역 맛집 상품을 소개하는 ‘식품관’,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시니어관’을 지난해 연이어 론칭해 전문관 유입률이 오픈 초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신민구 롯데홈쇼핑 e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바일을 통한 뷰티상품 검색 및 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홈뷰티가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으며, 향후 맞춤형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도입하는 등 홈뷰티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베이코리아가 패션플랫폼 ‘바바더닷컴’에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오픈했다.

스마일페이는 2014년 이베이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쇼핑에 특화된’ 간편결제 서비스로, 식품, 외식, 문화, 패션, 뷰티, 레저, 어학, 항공 등 전방위적 제휴 확장을 통해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하며 약 1,6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패션플랫폼 서비스 오픈을 통해 2030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8년, W컨셉에 스마일페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H패션몰 ▲코오롱몰 ▲하프클럽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젝시믹스 ▲스타일난다 등에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스마일페이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 바바패션의 공식 온라인 몰 ‘바바더닷컴’은 △아이잗바바 △지고트 △더아이잗컬렉션 △JJ지고트 등 바바패션 전 브랜드 및 패션&뷰티, 하이엔드 부티크를 선보이는 패션플랫폼이다. 지난 7월 말, 바바더닷컴의 공식몰 리뉴얼에 맞춰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바바더닷컴에서 기존 스마일페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일페이 결제 시 캐시충전으로 결제할 경우 금액의 2.0%가 ‘스마일캐시’로 자동 적립되고, 카드로 결제할 경우 0.5%가 적립되는 등 혜택도 풍성하다.

오는 31일까지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ID당 1회, 1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바바더닷컴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제휴영업팀장은 “약 1600여 명의 스마일페이 가입 고객이 외부 채널에서도 쉽고 빠른 결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특히 편집샵 등의 패션플랫폼의 경우 결제 단계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이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하는데 주효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패션브랜사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고객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 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인 ‘Nature to Nature’에 도달하기 위한 CJ제일제당의 진정성있는 실행 의지를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때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위기극복을 위한 중요한 화두”라며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협의체를 주축으로, 소비자와 주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메시지만을 실었던 지난해 보고서와 달리, 올해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경영진 11명의 메시지가 추가로 담겼다. 연구개발과 원료 구매, 생산과 포장에 이르는 전 벨류 체인과 커뮤니케이션∙인사∙법무 담당 경영진들이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이라는 핵심가치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건강과 안전’ 주제에서는 고객의 건강까지 고려한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 수립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 제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품목별 열량 및 5개 영양소(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의 상한 기준치를 정해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등 신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건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차세대 식품소재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의 발효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는 첨가물이나 화학처리 등 인위적 공정이 없는 클린라벨 소재라는 점을 인정받아 전 세계 31개국 100여 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세계 최초의 非전기분해 방식으로 만든 비건(Vegan)용 시스테인(L-Cysteine) ‘플레이버엔리치 마스터C(FlavorNrichTM MASTER C)’도 출시한 바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 주제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된 친환경 성과가 소개됐다. CJ제일제당은 잠재 폐기물을 저감하고 순환 자원 인증을 통해 지난해 총 5577톤의 폐기물을 줄였다. 이는 전년에 비해 7.7배 향상된 수치다. 패키징 플라스틱 원료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지난해 1019톤의 플라스틱을 저감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보다 1.6배 개선된 1527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브라질 사업장은 올해부터 아마존에서 생산되는 대두를 구입하지 않기로 선언했으며, 사료용 아미노산 라이신(Lysine) 생산에 필요한 연료를 기존 천연가스(LNG)에서 바이오매스로 전환하는 설비도 갖췄다.

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에 따라 작성됐으며, 검증기관인 로이드(Lloyd)로부터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문판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면서 “모든 사업에서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Asia-Pacific 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네셔널(MSCI) ESG 평가에서도 제품 패키징, 식품 안전 리스크 관리, 건강한 식품제공 등 분야에서 업계 유일의 A등급을 획득했다.

○.. 동원홈푸드가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 5호점을 서울 반포동 파미에스테이션(Famille Station)에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는 ‘아삭아삭(Crispy)하게 씹히는 신선한(Fresh) 샐러드’라는 의미로, 최근 식사대용으로 인기가 많은 샐러드를 전문 취급하는 카페 브랜드다. 지난해 5월 오픈한 1호점 합정점부터 올 3월 오픈한 4호점 여의도 파크원점에 이르기까지, 개별 매장의 매출액이 각각 오픈 대비 약 100% 성장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론칭 1년2개월여만에 5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 5호점은 122㎡, 52석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파미에스테이션 1층에 자리 잡았다. 파미에스테이션은 서울 강남지역 교통의 중심인 센트럴시티 터미널에 위치한 프리미엄 외식공간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옆에 위치해 있으며 각종 유명 레스토랑과 카페가 입점한 공간으로, 고속버스와 지하철 승객은 물론 근처 오피스에 입주한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다.

크리스피 프레시의 샐러드는 동원그룹 각 계열사의 강점을 살린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 동원그룹의 농업합작법인 어석이 스마트팜에서 기른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어획한 참치와 노르웨이산 연어, 국내 대표 조미식품 제조업체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의 차별화된 소스 등을 활용해 샐러드를 만든다. 

대표 메뉴는 청미채를 주재료로 참치, 연어 등 수산물을 푸짐하게 채운 하와이식 샐러드 ‘포케’와 비프, 치킨 등 육류를 곁들인 ‘플레이트’, 아보카도와 곡물을 함께 섞어먹는 ‘볼 샐러드’ 등이다. 귀리, 퀴노아, 콩 등 다양한 토핑을 함께 제공해 영양과 식감이 더욱 풍부하다. 최근에는 여름메뉴로 메밀면과 와사비소스로 만든 ‘누들볼’을 출시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피 프레시 파미에스테이션점은 흙 묻지 않은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청미채’를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매장 입구 벽면에 통유리로 된 디스플레이 공간을 마련했다. 농장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리스피 프레시 파미에스테이션점은 오픈을 기념해 15일까지 매장 주문 고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을 증정하며, 2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크리스피 프레시의 드레싱 소스를 1000개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여의도와 용산에 이어 강남까지 서울 대표 프리미엄 상권에 크리스피 프레시 매장을 출점하게 됐다”며 “국내 샐러드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만큼 올해 광화문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판매 경로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부산진구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0일 부산 부산진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배찬 키즈사업부장과 한진숙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진구센터는2012년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개소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노력을 이어왔다. 현재 동의과학대학교 위탁 운영 하에 211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영양관리 지원 ▲대상자별 맞춤식단 개발 및 제공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컨설팅 등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양 측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에 상호 협력한다.

CJ프레시웨이는 센터에 소속된 어린이 급식소 중 먼저 20명 이하 13개소, 99명 이하 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 센터를 대상으로는 셰프들이 직접 조리를 시연하며, 급식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으로 급식 환경 개선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부산북구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부산 지역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아동 복지시설의 급식환경 개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부산진구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이 휴게소 인기 메뉴인 소떡소떡을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쫀득한 쌀떡에 탱글뽀득한 비엔나소시지가 통으로 쏙 들어가 더욱 맛있는 ‘쏙떡쏙떡(400g/6980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쏙떡쏙떡’은 휴게소 인기 메뉴인 소떡소떡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소시지와 떡을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 냉동 간식 제품이다. 떡과 소시지가 번갈아 끼워져 있어 한입에 먹기 어려웠던 꼬치형과 소시지를 감싼 떡이 쉽게 분리되는 롤형의 단점을 모두 보완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을 위해 설비를 새로 개발하여 떡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엔나소시지를 떡 안에 통째로 넣을 수 있는 독자적 기술을 구축했다.

‘쏙떡쏙떡’은 쫀득한 쌀떡과 두툼하고 육즙이 풍부한 소시지가 뛰어난 조화를 자랑한다. 쌀떡을 사용하여 떡피의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든든한 포만감을 줘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건강하고 맛있는 아이들 간식, 성인의 안주로도 적합한 ‘만능 제품’이다.

통째로 들어간 소시지는 팽창제(황산알루미늄칼륨), 보존료(프로피온산) 등을 넣지 않고 국내산 돈육으로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꼬치를 없애고 한입에 넣기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전하고 요리도 간편하다. 기존 꼬치형 제품들은 냉동 상태에서 떡과 꼬치를 분리하기 어렵고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쏙떡쏙떡’은 그대로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먹어도 맛있고 떡볶이나 전골 등에 사리로 활용해도 좋다. 각종 탕요리나 볶음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팬,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조리 모두 가능하다.

풀무원식품 심웅섭PM(Product Manager)은 “휴게소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는 ‘쏙떡쏙떡’은 그대로 조리해 먹어도 좋고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새로운 요리로 만들어 먹기 좋다”며 “외식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맥주 안주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원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MARKM)'이 중국 최대의 면세 천국으로 불리며 면세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하이난성(海南省)의 면세점에 입점을 확정 짓고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최초 입점으로, 지난 5월 20일 'The S&S Global'과 체결한 면세상품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하이난성 하이뤼 면세점’ 입점이 결정됐다.

‘마크엠’이 입점하는 ‘하이뤼 면세점’은 하이난성 산야 지역에 위치해있으며, 2020년 7월에 신설된 하이난성 현지 기업으로 알려졌다. 마크엠은 하이뤼 면세점 5층에 입점하며, 매장의 대부분을 우드 소재로 구성해 내추럴한 모습이 돋보인다. 매장 중앙에는 미디어 월을 배치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캠페인 영상을 플레이하며 존재감을 나타낸다.

마크엠의 중국 면세점 진출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하이난의 면세점에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1호로 입점한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스트리트 복종이 우리나라와 중국은 물론 MZ세대의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하이난 면세점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세점 입점은 지난 5월 20일 'The S&S Global'과 3년간 1200억 원 규모(tag 가격 기준)의 면세상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마중물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을 통해 마크엠이 홀세일로 납품한 제품을 ‘The S&S Global’이 하이난 면세점에 입점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 마크엠은 또 CDFG(중국 국영 면세품 그룹) 소속의 하이난 면세점과 북경, 상해, 광저우 등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항 내 주요 거점 면세점에 추가 입점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 면세 시장에서 매출액과 인지도를 늘려가며 K-패션 열풍을 주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우인’의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활용해 마크엠의 중국 현지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다. ‘더우인’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숏폼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중국 버전으로, 일간 사용자 6억 명을 돌파하며 중국인들의 국민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매출액은 417억 위안(약 7조 3700억원)을 기록했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라이브 커머스 수요 급증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알려졌다.

신원이 중국 현지에서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마크엠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더우인’의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현지 소비자 유입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더우인’을 직접 운영할 파트너사와 이미 계약까지 완료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1년간 마크엠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타오바오’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매출을 꾸준히 발생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원 ‘마크엠’은 국내 면세점도 놓치지 않는다. 먼저 8월 중 국내 온라인 면세점에 입점하고 하반기 중 2개 온라인 면세점에 추가 입점한다. 2022년에는 3개 오프라인 면세점에 입점하며 2023년에는 3개 오프라인 면세점에 추가 입점할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근시일 내에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해외여행이 활발해지게 되면 면세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예상을 바탕으로, 면세점 입점을 위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할 가능성과 지이크 등 기존 브랜드의 면세점 추가 입점 가능성도 있다”며 “중국 면세점 입점과 ‘더우인’을 통한 중국 현지 판매 강화를 통해 마크엠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내겠다”고 밝혔다.

○.. 정관장의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인 ‘굿베이스’에서 ‘무안에서 자란 단단한 자색양파’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건강즙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무안에서 자란 단단한 자색양파’, ‘부안에서 자란 달큼한 오디’, ‘제주에서 자란 건강한 적양배추브로콜리’ 등 3종이다. 

정관장 ‘굿베이스(GoodBase)’는 ‘건강한(Good)’ ‘원료(Base)’로부터 시작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고품질의 원료로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건강즙 3종은 당해 년도에 수확한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하여 제철 시즌에만 구매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굿베이스는 자연소재 건강즙 시장의 수많은 제품들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인 소비자들을 대신해 좋은 건강즙을 고르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강점을 내세운다. 우수한 산지에서 제철 원료로, 290여 가지 안전성검사를 거쳐 제대로 만들었는지 ‘건강식품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좋은 즙 고르기 체크리스트’는 물론 원산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무안에서 자란 단단한 자색양파’는 국내 최대 양파 주산지이자 양파의 지리적표시제 인증 지역인 전남 무안군과 MOU를 체결해 안전성이 인증된 고품질 원료만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무안 자색양파는 황토, 해풍, 염기 3박자를 갖춰 더욱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며 짙은 향과 깊은 단맛이 특징이다. 전남 무안에서 자란 자색양파를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NFC(Not From Concentrate) 공법으로 100% 착즙하여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부안에서 자란 달큼한 오디’는 오디의 지리적표시제 107호 인증 지역이자, 변산반도 서해안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알이 크고 단맛이 풍부한 특성이 있는 전북 부안의 제철 오디를 원료로 한다. 전북 부안군과 MOU를 체결해 재배부터 수확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선별한 고품질 원료만 사용했다. 역시 100% 착즙액으로 부안 오디의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또한, ‘제주에서 자란 건강한 적양배추브로콜리’는 제주의 천혜 자연에서 무농약 농법으로 안전하게 재배한 신선한 적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사용했다. 무농약 인증 농산물인 적양배추, 브로콜리, 당근을 100% 착즙하고 사과 농축액을 더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은 “건강함은 좋은 원료로부터 시작한다는 믿음으로 좋은 산지에서 재배되는 신선하고 고품질의 제철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원료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특산물 홍보를 통한 농가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서 자란 건강한 적양배추브로콜리’는 정관장몰을 비롯한 온라인몰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무안에서 자란 단단한 자색양파’와 ‘부안에서 자란 달큼한 오디’는 전국 정관장 매장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이번달 23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CJ대한통운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대한민국 첨단물류의 산업표준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진행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평가에서 자사의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국토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첨단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 개정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올해 처음 평가가 진행됐다. 법률에 따라 정부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물류시설을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정부는 그동안 물류첨단화의 방향성을 담은 ‘국가물류기본계획’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물류경쟁력을 세계 10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특히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지난 7월 5일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물류첨단화의 대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은 1등급부터 5등급에 이르는 인증등급 중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물류센터로 평가받았으며, 예비인증을 제외한 본인증으로는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 영역별로 물류처리 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를 평가하는 기능영역과 물류창고의 구조적 성능 및 정보시스템 도입 수준을 평가하는 기반 영역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킹 고도화 시스템인 MPS(Multi Purpose System), 택배 운송장 인식시스템인 ITS(Intelligent Scanner), 상자의 무게와 체적을 구분해 대·중·소형 택배를 별도로 분류하는 ‘하차대분류시스템’ 등은 물류업계 최고의 차별적인 첨단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AI 기술 등으로 무장한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은 하루 175만개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어 기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에 비해 2배 이상의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에 적용된 첨단기술이 택배업계 전반에 비해 3~5년 앞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2018년에 오픈한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은 연면적 30만제곱미터로 축구장 40개 정도에 해당하며, 여기에 설치된 분류용 컨베이어 벨트 길이만 마라톤 풀코스보다 긴 43km에 달한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택배 분류를 담당하는 허브터미널로, 지상 2층~4층은 이커머스 고객용 풀필먼트센터로 사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센터 첨단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류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최초, 최고, 차별화의 최첨단 물류역량을 기반으로 물류 혁신을 지속하고, 미래물류의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대상 종가집이 김치의 역사와 문화, 글로벌 위상을 알리는 김치 다큐멘터리 ‘김치 유니버스’의 두 번째 영상인 ‘문화 편’을 제작해 대상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세계김치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 ‘WiKim TV’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김치 유니버스’는 대상 종가집이 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한국홍보전문가로 잘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자문을 거쳐 제작하는 김치 다큐멘터리다. ‘역사 편’, ‘문화 편’, ‘세계화 편’ 등 총 세 편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 공개된 1화 ‘역사 편’은 유튜브 조회수 77만회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식탁의 역사와 함께 진화한 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인의 창의성이 결합돼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온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김치 유니버스’ 2화 ‘문화 편’은 ‘김치 인류’를 타이틀로 대한민국 현재의 식문화를 지배하고 있는 김치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세대별 활용법을 다룬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 전 국민이 따라 부르는 김치노래, 주거 형태의 변화로 필수 가전제품이 된 김치냉장고, 게임으로 진화한 MZ세대의 김치, 새로운 문화로 진화하는 김치 레시피 등을 소개한다. 

특히 ‘문화 편’은 래퍼 비와이가 직접 영상에 출연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비와이는 평소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함께 ‘나의 땅’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대상 종가집은 ‘김치 유니버스’ 1화 ‘역사 편’과 2화 ‘문화 편’에 이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김치의 글로벌 위상을 담은 3화 ‘세계화 편’도 준비 중이다.

대상 종가집 관계자는 “‘김치 유니버스’ 1화 ‘역사 편’ 공개 후 대한민국 김치의 역사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는 네티즌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며, “이번에 공개된 ‘문화 편’과 앞으로 공개될 ‘세계화 편’을 통해 한국과 전 세계의 문화로 잡은 김치를 더욱 소중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오는 8월 31일까지 스타벅스 별빛미술관에서 지난 7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2021 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 작품 공모전 <내가 그린(GREEN) 미래>’ 당선작 전시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과천DT점에 위치한 별빛미술관은 스타벅스 사회공헌활동의 3대 테마 중 하나인 “청년”에 대한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스타벅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예술기획사인 ‘아트숨비’와 함께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재들에게는 활동무대를, 방문 고객들에게는 전시관람 및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다채로운 스타벅스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청소년 작품 공모전’은 별빛미술관이 단순 전시, 강연 제공을 넘어 아이들이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년 예술인재 지원과 동시에 시민들도 직접 다양한 문화예술 및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커피박과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미래 모습을 개성 있게 표현한 저학년 10명, 고학년 10명 등 총 20명 학생들의 작품이 아트숨비 평가 위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스타벅스에 의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본 공모전은 참가 학생들이 사용 후 버려진 커피박이나 제상품을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작품을 만든 점이 특별하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학생들의 소망을 느껴 봄으로써 자원 선순환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재조명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고학년부 이예담 학생(가현초, 4학년)의 작품 <고래의 꿈>은 폐플라스틱을 미래 풍력발전소의 날개로, 스타벅스 종이가방을 지구본의 육지로 사용하고 커피박을 작품의 배경으로 활용해 “친환경 연료를 통해 지구를 지켜 동물들이 멸종위기의 위험 없이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저학년부 이연서 학생(목동초, 2학년)은 <숲 속 친구들과 행복한 결혼식>이라는 작품에서 버려진 영수증과 과일 망, 폐지를 활용해 작품 속 인물들을 꾸며 “재활용을 일상화해 숲 속 동물들과 친구들이 다 함께 축하해주는 행복한 미래 결혼식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8년 별빛미술관 개관 이후 매년 ‘환경’, ‘꿈과 희망’ 등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작을 별빛미술관에 전시하며 시민 참여형 전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62점의 작품이 성공적으로 전시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전을 통해 전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 P&G 다우니가 99.9% 항균효과로 섬유 속 세균 증식을 방지하는 다우니 최초의 항균 섬유유연제 ‘다우니 항균 파워’를 출시한다.

신제품 다우니 항균 파워는 섬유를 코팅해 세균 번식을 막는 항균 기능이 특징이다. 섬유 속 세균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자연히 증식하고 그로 인해 꿉꿉한 냄새가 자주 발생하는데, 다우니 항균 파워는 99.9% 항균효과가 48시간 지속되어 세균 증식을 방지해 세균 냄새를 잡아준다. 특히 습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 옷이나 수건 세탁에 유용하다.

또한 다우니 항균 파워는 청량한 시트러스와 은은한 꽃향이 어우러진 상쾌한 향기가 특징이며 다우니의 모든 제품과 같이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우니 항균 파워는 초고농축 섬유유연제로 1/3컵(14ml)만 사용해도 풍부한 향기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 용량으로 약 3~5kg의 빨래를 세탁하는 데 충분하다.

한국P&G 다우니 관계자는 “신제품 다우니 항균 파워는 다우니 최초의 99.9% 항균효과를 지닌 섬유유연제로 위생 및 항균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줄 제품”이라며, “특히 여름철 옷이나 수건 등 섬유에 세균이 증식해서 발생하는 꿉꿉한 냄새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빨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은 7월 31일 디지털 환경 캠프 ‘2021 Love the Earth’의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입학식에는 전국 26개 시, 군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과 대학생 멘토 30명이 참가했다.

입학식 겸 캠프 첫날을 맞은 학생들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준비한 친환경 선물세트 언박싱, 실시간 환경 퀴즈 대결, 팀 별 멘토와의 만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함께하는 30명의 대학생 멘토는 2주간 교육 윤리, 환경, 영상 등 교육을 수료했으며 캠프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8월 7일부터 매주 진행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에서는 환경 에세이 작가, 업사이클링 전문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이 학생들과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한 방법을 찾는다.

환경 캠프 참가 학생들은 4주간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미션을 선정하고, 직접 수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다. 또 영상 전문가의 영상 기획, 촬영, 편집 관련 온라인 교육을 통해 나만의 ‘환경 영화’도 만들어 유튜브 등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환경 캠프 ‘Love the Earth’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1년 제 11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993년 태평양그룹(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선포한 ‘무한책임주의’ 중 환경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진행한 ‘태평양 여름 환경 캠프’를 계승해 운영하며 친환경 활동을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을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성과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9월부터는 더 많은 학생들과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자원순환의 개념을 알려주는 초등학교 방문형 교육 '2021 Love the Earth 에코인플루언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SPC그룹의 디지털 사업 전문 기업 섹타나인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ESG경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으로부터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실제 사업에 반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과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섹타나인은 첫 프로젝트 주제를 ‘핀테크’로 정하고 지난 27일과 30일 양일간 SPC그룹 매장 플랫폼 관련 사업 계획을 제안하는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핀테크 기업 보육 기관인 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큐브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150여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15개사가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섹타나인은 데모데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SPC그룹 차세대 POS(판매관리시스템) 개발을 섹타나인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유치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섹타나인은 SPC그룹의 푸드테크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핀테크, 빅데이터, 디지털마케팅,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 테크놀로지 컴퍼니(Smart Life echnology Company)’라는 비전에 맞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출범한 섹타나인은 SPC그룹이 축적해온 플랫폼 비즈니스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ICT 사업 인프라를 결집해 만든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테크놀로지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한층 강화된 성분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진화한 3세대 ‘후 비첩 자생 에센스’를 출시했다.

10년 연속 국내 안티에이징 에센스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아 온 ‘비첩 자생 에센스’를 성분, 기술, 디자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업그레이드한 3세대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2009년 첫 출시된 ‘비첩 자생 에센스’는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대표 제품이자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2016년 2세대 제품 출시 이후 약 5년만에 더욱 강력한 안티에이징 케어로 새롭게 탄생했다.

3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제품의 핵심 성분인 초자하비단의 주요 효능 성분을 10배 함유한 ‘자하 비첩 Complex™’를 담은 점이다. 2,000만 건의 연구 결과와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통해 효능 성분을 찾아냈고 이를 제품에 적용해 사용 후 3일만에 피부 자생력에 도움을 주고, 더 빠르고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로 피부의 타고난 힘을 깨워준다.

새로워진 ‘비첩 자생 에센스’는 후 한방연구소가 15년간 연구해 온 진보한 기술력을 제품에 녹여내, 확연한 노화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된 노화의 징후까지 케어한다. 또 이전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안티에이징 케어를 선사해 외부 요인과 노화로 약해지기 쉬운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아준다.

또 귀한 한방 성분을 가득 담았음에도 끈적이지 않고 매끄럽게 발리면서도 풍부한 마무리감을 선사해 출시 때부터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제형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시켰다.

백자 태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아름다운 곡선미를 살리면서도 한층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으며, 왕후의 장신구를 보관하던 장신구 보관함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케이스로 제품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비첩 자생 에센스는 ‘후’를 대표하는 제품이자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더욱 강력한 효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3세대 제품은 피부 속 깊은 힘을 깨워 빛나는 피부를 가꿔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미경영학회(Academy of Management) 국제경영분과(International Management Division)는 8월 1일 제4회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Amorepacific Outstanding Educator Award) 수상자로 조지타운(Georgetown) 대학 경영대학원 폴 알메이다(Paul Almeida) 학장을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이 2018년부터 후원하는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은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가 국제경영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혁신을 추구한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 4 회 수상자인 폴 알메이다 교수는 국제경영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힌다. 1995년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 스쿨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조지타운대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직을 맡아왔으며, 현재 학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국제경영 분야 세계 최고 저널인 국제경영연구 저널(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의 에디터를 역임한 폴 알메이다 교수는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상에서의 혁신 및 지식 이전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조지타운대 학장으로서 국제경영 관련 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 송재용 회장(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은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이 국제경영 교육 분야의 발전과 학술 연구에 큰 힘이 된다”며, “폴 알메이다 교수 같이 국제경영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해 다국적 기업의 성장 전략에 도움을 주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는 제 3회 ‘아모레퍼시픽 우수 교육자상’ 수상자로 국제경영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켄달 로스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교수를 선정했다.

○.. 마켓컬리가 폭염이 이어진 7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의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더운 날씨 때문에 시원한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 피트니스' 용품과 불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노파이어(No-fire)' 식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높은 증가를 보인 상품 카테고리는 건강관리용품으로 판매량이 98% 늘었다. 중심 잡기를 통해 코어 근육을 기를 수 있는 ‘이고진’ 밸런싱 보드의 판매량이 655% 급증했으며 TV를 보면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스탭퍼 트위스트의 판매량도 251%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무더운 날씨로 야외 운동이 어려워지면서 간단한 운동기기를 활용해 집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식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 상승을 보인 상품 카테고리는 닭가슴살로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위와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늘어난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 닭가슴살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닭가슴살은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등 불을 사용하지 않는 노파이어 가전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노파이어’ 식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 증가를 보인 상품은 가열하지 않고 물에 헹구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해초미인’ 슬림 다시마 국수로 107% 증가율을 보였다. 흐르는 물에 1분만 해동하면 먹을 수 있는 ‘비비고’의 유수면도 판매량이 56% 증가했다. 샐러드, 샌드위치, 도시락 등 불 없이 간단하게 데워 먹으면 되는 간편식 상품 판매량도 54%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반면 뜨거운 음식으로 대표되는 국/탕/찌개의 판매량은 25% 감소했다. 불에 굽거나 튀겨야 하는 전류, 튀김류 상품의 판매량도 28% 감소했으며 불에 구워야 제 맛이 나는 막창, 곱창 등의 판매량도 20% 감소해 더운 날씨에는 불을 쓰는 요리는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해 줄 음료의 판매량은 20% 증가했다. 생수와 탄산수의 판매량이 22% 증가해 음료 중 가장 높은 판매량 증가율을 보였으며 커피의 판매량이 21% 증가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커피 중에서도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파우치만 열어서 마시면 되는 ‘커피빈’ 헤이즐넛 파우치 상품이 47%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직전 3주에는 10위였던 순위가 7계단 상승해 전체 판매량 순위 3위에 올랐다.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갈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해외여행에 대한 갈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안마의자에 앉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여행’을 제안한다. 

비대면 여행을 위한 준비물은 바디프랜드가 최근 출시한 ‘더파라오(S)’, ‘더팬텀’에 탑재된 특별한 프로그램인 ‘심상마사지’다. ‘심상마사지’는 입체감 있는 ‘XD 사운드’와 휴양지의 향기를 머금은 ‘스페이스 퍼퓸’ 그리고 바디프랜드만의 ‘스페셜 안마’를 접목해 평온한 휴양지의 감성을 마사지의 촉각 자극은 물론 청각과 후각으로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들이 국내. 외 인기 여행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 충분하게 구현됐다. 

현재는 지리산 자락 산사, 제주 가을빛 들녘, 몰디브 바다와 숲, 아이슬란드 오로라 별장, 베니스 등 총 5곳의 휴양지 여행이 가능, 사용자들은 XD사운드와 스페이스 퍼퓸을 통해 현지 여행지의 정경을 되살리며 설레고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도곡 전시장에서 더파라오 심상마사지를 통해 아이슬란드 비대면 여행을 다녀온 30대 정모씨는 ”공간감과 입체감이 살아있는 XD사운드를 들으며 달달하면서도 평온하고 신비로운 느낌의 향기를 맡으며 마사지를 받으니 정말 아이슬란드 오로라 별장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온전한 쉼을 취하던 과거 황홀했던 여행의 기억들이 떠올랐다. 더운 여름 시기 북유럽 여행에 대한 갈망이 컸는데 이렇게나마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통해 현지 휴양지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여 여행으로 얻을 수 있는 힐링을 선사, 해외여행의 아쉬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더파라오 제품은 ‘심상마사지’ 프로그램 외에도 ‘번아웃 신드롬’, ‘퀸즈’, ‘회음부 마사지’ 등 각 신체 및 부위별 특화된 헬스케어 마사지, ‘자연 수면’, ‘해먹 수면’ 등 4가지 모드로 세분된 수면 마사지, ‘CEO’, ‘육아맘’, ‘수험생’ 등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사용자별 마사지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47개의 고도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고 제품의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 현대L&C가 욕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Bodaq Wall Bath)’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닥월 바스는 현대L&C가 지난해 선보인 ‘보닥월(Bodaq Wall)’의 욕실 전용 제품으로,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을 랩핑(wrapping)했다.

현대L&C 관계자는 “보닥월 바스에 적용된 불소 코팅 필름은 일반적으로 건물 외벽에 사용될 정도로 내오염성이 우수하다”며 “여기에 습기 침투 방지를 위해 모서리 부분까지 PET 필름으로 마감해 욕실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보닥월 바스는 하루 만에 제품 설치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대리석 등 마감재를 부착해 굳히는 기존 복잡한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제품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그레이톤의 마블(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피에트라’, 화이트 컬러의 테라조 무늬를 적용한 ‘모노 테라조’ 등 총 8개 패턴으로 출시된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높은 비용이나 긴 공사기간 등의 이유로 시공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며 “보닥월 바스는 기존 경쟁 제품군인 타일, 대리석 등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품질과 간편한 시공방법으로 나만의 욕실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L&C가 욕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Bodaq Wall Bath)’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닥월 바스는 현대L&C가 지난해 선보인 ‘보닥월(Bodaq Wall)’의 욕실 전용 제품으로,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을 랩핑(wrapping)했다.

현대L&C 관계자는 “보닥월 바스에 적용된 불소 코팅 필름은 일반적으로 건물 외벽에 사용될 정도로 내오염성이 우수하다”며 “여기에 습기 침투 방지를 위해 모서리 부분까지 PET 필름으로 마감해 욕실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보닥월 바스는 하루 만에 제품 설치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대리석 등 마감재를 부착해 굳히는 기존 복잡한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제품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그레이톤의 마블(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피에트라’, 화이트 컬러의 테라조 무늬를 적용한 ‘모노 테라조’ 등 총 8개 패턴으로 출시된다. 

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높은 비용이나 긴 공사기간 등의 이유로 시공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며 “보닥월 바스는 기존 경쟁 제품군인 타일, 대리석 등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품질과 간편한 시공방법으로 나만의 욕실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최근 쿠팡에 이어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 ‘쿠팡케어’를 도입한 결과 73%가 건강지표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한 업계 최초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쿠팡케어는 월급을 받으면서도 4주 동안 쉬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실효성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많은 기업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금연, 금주 정도에 머무르는 것과 달리, 쿠팡케어는 금연과 금주는 물론 보건전문가의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식단, 운동,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구체적인 건강증진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 및 식이요법 시행 후 인증 사진 등을 공유하면 보건전문가인 건강코치가 건강 코칭을 진행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건강증진사업의 핵심으로 인지단계(Awareness)와 생활습관의 변화(Lifestyle modification)를 꼽는다. 쿠팡케어는 업무를 하지 않으면서 건강관리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는 물론 생활습관의 변화 등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물류센터 쿠팡케어 1기 참가자 전원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식습관을 교정했거나 앞으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쿠팡친구(쿠친) 대상 쿠팡케어 1기도 설문조사에 응답한 쿠친 1기 참가자의 82%가 쿠팡케어 덕분에 규칙적인 운동이 가능하게 되는 등 건강관리 능력이 개선되었다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내 건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자세히 알게 됐다”, “건강을 관리하면 나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회사가 이런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고맙다”, “업무에 복귀하더라도 계속해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동기를 얻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종욱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은 “쿠팡케어 참가자 중 ‘내 자신의 상태를 알게 됐다’는 후기가 인상적이었다”며 “기업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가장 큰 효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CFS가 쿠팡케어를 도입하게 된 것은 4주 만에 쿠친들의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등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상당한 비용이 들더라도 실효성이 입증된 만큼 CFS도 물류센터 직원에게 적합한 맞춤형 쿠팡케어 개발에 나선 것이다.  

쿠친 1기 참가자들의 경우 4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참가자 60%의 혈압∙혈당∙허리둘레 등 건강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복부 비만이었던 참가자의 44.6%가 4주만에 정상 허리둘레가 됐고, 고혈압 참가자 중 37.2%가 정상 협압을 유지했다.   

쿠팡케어에 참여한 박기범씨(영상링크)는 “4주 동안 유급으로 출근 인정해주면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가하라고 해서 ‘괜찮은 회사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처음에는 4주만에 건강해질까 반신반의했지만 (쿠팡케어 후) 의사 선생님이 혈압약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좋아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단백뇨 수치도 확 내려가 쿠팡케어 후 건강은 물론 자신감도 되찾게 됐다”고 강조했다. 

CFS는 한발 더 나아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각 참가자들을 밀착 집중 케어하기 위해 각 물류센터의 보건담당자들이 1대1로 참가자와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맞춤형 운동, 식이요법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참가자 73%의 건강지표가 개선됐다. 혈압이 높은 참가자 중 54.5%가 정상수치로 돌아왔고, 복부 비만이었던 참가자의 66.7%가 정상 허리둘레로 줄어들었다. 참가자 중 허리둘레가 4주만에 9인치가량 줄어든 사례도 있었다.  

CFS 관계자는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도록 안내하였을 때 망설이거나, 거부감을 가지셨던 사원분들께서 4주 프로그램 진행 동안 점점 더 열심히 참여하고, 만족했다”며 “1기 결과를 토대로 2기를 준비중이며 1기 참가자 분들에 대해서도 건강관리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SPC 계열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돔 형태의 3D 입체 모양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뽀로로 케이크는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뽀로로랑 놀자’ 케이크는 캐릭터 뽀로로의 귀여운 얼굴을 초콜릿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뉴욕 치즈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으며, 마치 뽀로로와 마주 앉아있는 듯한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까꿍 뽀로로’ 케이크는 더운 여름날 뽀로로와 크롱, 페티가 모래 사장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돔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캐릭터별 개성을 초콜릿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표현했고,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바다를 배경으로 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뉴욕치즈케이크, 초콜릿, 바닐라까지 총 4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케이크 상단에 소보로 쿠키 가루를 올려 고소한 맛과 다양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SPC 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착안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뽀로로 케이크를 선보였다”며 “배스킨라빈스의 뽀로로 케이크와 함께 무더위는 잊고 달콤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성장전략을 세우는 동시에 역량 있는 자회사 육성을 통해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인 SK네트웍스가 민팃 및 타이어픽 사업을 각각 출자를 통해 분사하기로 했다.

3일 SK네트웍스는 이사회를 통해 민팃사업부 자산 및 조직을 자회사 민팃㈜에, 타이어픽 사업을 신설 예정인 카티니㈜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만큼의 자회사 신주를 인수받는 방식이다(민팃: 367억원, 타이어픽: 179억원).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아래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육성해나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민팃은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인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유통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로, 현재 SK네트웍스 민팃사업부와 자회사 ‘민팃㈜’으로 이원화 중인 자산, 계약, 부채 등 일체를 자회사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후 보다 다양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리사이클 플랫폼을 구축하고 ESG 실행력 제고에 힘쓰는 한편,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2019년 온라인에서 타이어 구매 결제 후 오프라인에서 장착하는 사업모델로 시작해 배터리까지 영역을 확장한 O2O 쇼핑몰 ‘타이어픽’은 데이터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및 배터리 규격 조회 서비스 등을 선보여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분사를 통해 투자자 유치 및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가속화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브랜드의 분사는 9월말 완료되며,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과 투자회사들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을 세우고 관리하며 추가 성장기회를 모색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두 브랜드가 가진 기술 선도적 특성을 살려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며 “자회사들의 가치 제고를 돕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나서 SK네트웍스만의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쿠팡이 여름을 맞이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한 ‘멍냥상회 쿨썸머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멍냥상회 쿨썸머 세일’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상품 중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로 마련됐으며,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월 펫 할인관’에서는 다양한 펫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하림펫푸드 더리얼 그레인프리 크런치 어덜트 강아지사료 1.6kg는 2만2000원대, 킵펫 말랑말랑 노즈워크 져키 강아지 간식 1kg 혼합맛은 1만 원대, 포켄스 강아지 영양제 뉴트리션 트릿 관절&뼈는 1만2000원대, 노마진 반려견 배변패드 100매입 3개는 1만9000원대로 선보인다. 

또한, 펫 여름나기 특급 노하우, MD's Pick 여름맞이 쟁여템 추천, 특가상품 등 카테고리를 운영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펫 여름나기 특급 노하우에서는 펫 외출준비, 무더위 탈수예방, 여름철 털관리, 체감온도 낮추는 법 등 여름철 더운 날씨로 지친 반려동물을 위한 아이템들을 테마별로 준비했다. 미리 사놓으면 좋은 반려용품들을 한 곳에 모은 MD's Pick 여름맞이 쟁여템 추천 카테고리도 운영한다. 

특가상품 카테고리에서는 강아지, 고양이로 카테고리를 나눠 자신의 반려동물에 맞게 상품을 구매할 수 도록 편의를 더했다. 강아지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영양제, 배변용품, 패션/액세서리, 외출용품, 매트/안전문, 급식용품, 장난감/훈련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양이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영양제, 모래, 캣타워/스크래처, 장난감/훈련용품, 화장실 등을 판매한다. 이외에 목욕/미용/건강, 하우스/이동장/방석, 관상어/소동물 용품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여름철을 맞이해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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