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사무소 ‘온라인 자율점검’ 도입
부동산중개사무소 ‘온라인 자율점검’ 도입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1.07.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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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난 5월부터

서귀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책의 하나로 ‘부동산중개사무소 온라인 자율점검제’를 지난 5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온라인 자율점검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부동산중개업소 온라인 자율점검’ 메뉴를 클릭해 진행하면 된다.
자율점검은 28개 항목으로 중개사무소등록증, 자격증 원본,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 게시 여부, 옥외광고물에 대표자 성명 표기 여부,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서에 대표자 서명 날인 및 보존 여부, 계약서 작성 전 중개보수에 관한 중개의뢰인과 사전 협의 여부, 중개대상물 허위 표시ㆍ광고 여부 등이다.
자율점검은 기존 방문 점검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간 서귀포시 지역에서 영업 중인 부동산중개사무소 425개소 중 48개소가 참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점검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자율점검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미참여 중개사무소와 민원 다발지역 등은 별도 방문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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