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본부 전경.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DB
국민연금공단 본부 전경.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DB

포털사이트·유튜브 누구나 수강 가능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누구나 쉽게 4대 사회보험 제도를 이해하고 각종 신고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부터 ‘4대 사회보험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 상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4대 사회보험 제도 이해 및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신고방법으로 구성됐다. 신고방법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실무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제작했다.

특히 수강자 의견을 수렴해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 및 ‘사업장 성립·취득신고서 작성’ 테마교육을 신설해 수요자 편의성을 높였다.

그동안 4대 사회보험 교육은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정기간에만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전 국민으로 확대해 누구나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4대 사회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및 공단 유튜브 채널(국민연금공단NPS)에서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보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들과 공동으로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4대 보험 원스톱 민원 신고 ▲4대 보험 통합증명서 발급서비스 ▲11개 행정기관의 102종 자료 연계 및 공동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2020년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학 연금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국민이 4대 사회보험을 쉽게 이해하고 각종 업무처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강좌 개발·확대를 통해 국민의 편의성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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