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를 기획·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7. 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고, 3년간(2017. 1. 1. ~ 2019. 12. 31.)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서 3건 이상 행사 수행 실적이 있는 법인, 단체 또는 사업자이면 된다.

신청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안요청서 및 과업지시서를 참고해 공모 신청 서류를 작성한 뒤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지며, 수탁기관 발표는 8월 중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 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 및 운영 능력이 뛰어난 다양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는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1회를 맞는 제주시 대표 문화예술 행사이다.(* 2020년도, 코로나19로 행사 미 개최)

올해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는 용연을 주 무대로 하는 음악회뿐만 아니라 용연을 배경으로 풍류문화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상황극을 추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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