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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홍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제주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서명운동을 비롯하여 각종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부산, 인천, 고양, 전남과 경남이 합작하는 남해안 남중권 등 전국 여러 지자체가 COP28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어 제주 역시 총력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3만명 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로서 유치될 경우 제주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그린뉴딜 성공에도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서귀포시는 오프라인 서명 목표 인원으로 65,000명을 정하여 각 부서별로 적극 동참하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COP28에 대한 홍보와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현재 목표인원의 약 47%인 3만여명이 유치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온라인 서명 링크와 공식 홍보 영상이 연결된 배너를 각각 배치하여 비대면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COP28 제주 유치를 위하여 오프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서귀포시 관내 자생 단체, 마을 단위를 중심으로 개인 메신저를 이용한 온라인 서명을 독려하고 각종 온라인 회의 시 공식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의 비대면 홍보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록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홍보활동에는 제약이 있지만 비대면 방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COP28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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