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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남성들 '본방 사수' 예약시킨 2020 도쿄올림픽 '엘프 선수' 7명

땀 흘리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중계 화면에서 눈 떼지 못하게 만드는 2020 도쿄올림픽 엘프 선수 7명을 찾아봤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이 개막했다. 204개국에서 모은 수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겨루고 있다. 


본격적인 경기가 막이 오른 가운데, 몇몇 선수들은 운동복에 민낯을 하고도 숨겨지지 않는 외모를 뽐내며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와 탄탄함 몸매, 게다가 출중한 실력까지 갖춰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는 선수들이다.


땀 흘리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워 중계 화면에서 눈 떼지 못하게 만드는 2020 도쿄올림픽 엘프 선수 7명을 찾아봤다. 


1. 발렌티나 아코스타 히랄도 - 콜롬비아, 양궁


인사이트Instagram 'vofvadi'


발렌티나 아코스타 히랄도(Valentina Acosta Giraldo)는 이번 2020 도쿄 올림픽에 콜롬비아 대표 양궁선수로 출전한다. 판타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활 쏘는 엘프의 비주얼을 갖춘 게 특징이다.


특히 과거 발렌티나가 한 대회에 참가해 10점에 명중시키는 영상은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모뿐만이 아니다. 발렌티나는 양궁 실력도 뛰어나다. 지난 2019년에는 세계 유소년 양궁 대회에서 1등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이는 콜롬비아 양궁 리커브 역사상 첫 번째 금메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다리아 빌로디드 - 우크라이나, 유도


인사이트Instagram 'dariabilodid7'


우크라이나 유도 선수인 다리아 빌로디드(Daria Bilodid)는 올해 20살로 키 172cm를 자랑하는 모델급 외모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실제 다리아 빌로디드는 늘씬하고 긴 다리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 보는 순간 빠져들 것 같은 푸른 눈으로 완벽한 '엘프 미모'를 자랑한다.


요정 같은 외모도 화제지만 다리아 빌로디드의 가장 큰 매력은 여리여리한 몸매에서 나오는 힘과 기술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반전 실력'이다.


24일 다리아 빌로디드는 올림픽 데뷔전에서 -48kg 32강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3. 알리샤 슈미트 - 독일, 육상


인사이트Instagram 'alicasmd'


도쿄올림픽 최고의 비주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알리샤 슈미트(Alica Schmidt).


1998년생인 그녀는 175cm의 큰 키에 58kg를 유지하며 마네킹 같은 몸매를 자랑한다.


작은 얼굴에 화려한 이목구비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육상계의 바비인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불리는 그녀는 400m 계주에 출전한다.


4. 마츠다 시노 - 일본, 서핑


인사이트Instagram 'shinomatsuda'


2002년생, 올해로 18살인 마츠다 시노(松田詩野)는 아이돌급 외모로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된 여고생 서핑 선수다.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몸매, 청순한 외모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 중이다.


중학교 2학년부터 프로 서퍼로 활동한 그는 2019년 9월, 월드게임(WG)에서 아시아 선수로 가장 높은 기록인 15위에 랭크되며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종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에서 쇼트보드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다.


5. 조지아 엘렌우드 - 캐나다, 육상


인사이트Instagram 'george_ahhh'


1995년생인 조지아 엘렌우드(Georgia Ellenwood )도 이번 대회에서 외모로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다. 이미 캐나다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로 사랑을 받는 선수다. 


캐나다 대표로 육상 여자 7종 경기에 출전하는 엘린우드는 대학교 때 축구를 한 엄마와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일한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2019년에는 미국 NFL(내셔널 풋볼 리그) 인기 선수인 아미어 압둘라와 사귀는 것으로 알려져 커다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오는 8월 4일 올림픽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6. 올가 리파코바 - 카자흐스탄, 육상


인사이트Instagram 'olgarypakova_official'


2020 도쿄올림픽 기수로 나서 화제를 모았던 올가 리파코바(Olga Rypakova)는 카자흐스탄의 육상 선수로 키 183cm의 장신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멀리 뛰기와 세단뛰기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가 리파코바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는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세계 육상 대회인 '다이아몬드 리그' 출전까지 포기한 올가 리파코바. 도쿄 올림픽에서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7. 공리 - 중국, 가라데 


인사이트Instagram 'gongli0816'


중국 '시나닷컴'은 올림픽 특집 페이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가라테 68kg급에 출전하는 공리를 대표 미녀 선수로 소개했다. 


매체는 "배우 장쯔이를 닮은 청순한 얼굴"이라며 공리가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도쿄 올림픽에 신설된 종목인 가라테 여자 61kg급에 출전하는 공리는 태권도를 8년 동안 익혔으며 지난 2017년부터 가라테를 시작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공수도연맹 슈퍼리그 리스본 대회 여자 68kg급에서 우승해 세계 랭킹 2위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