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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클레르 전차 성능개량

임채무

입력 2021. 07. 23   17:15
업데이트 2021. 07. 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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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수명 성능개량 넥스터사 계약 체결
넥스터와 ‘중간수명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한 르클레르 전차.  출처=janes.com
넥스터와 ‘중간수명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한 르클레르 전차. 출처=janes.com

프랑스 국방부는 최근 방산조달청이 넥스터와 르클레르 전차 200대의 ‘중간수명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성능개량 전차는 2022년에 납품된다. 이어 2024년에 50대, 2025년에 122대가 납품된 다음 2028년에 잔여 전차가 인도되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넥스터는 중간수명 성능개량을 위한 설계계약을 2015년 3월에 수주했었다.

중간수명 성능 개량된 르클레르 전차는 프랑스 육군의 디지털 네트워크인 스콜피온 체계에 통합된다.

이 체계와 연동이 가능한 스콜피온 전투 정보 시스템(SICS), 탈레스의 콘택트 무전기 등이 르클레르 전차에 탑재된다. 더불어 급조폭발물, 로켓추진유탄, 캘리버50 원격무기 체계에 대한 강화된 방호력도 구비할 예정이다.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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