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강혜원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당사는 온라인 사이트를 기반으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SNS, DM 등을 통해 강혜원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아 악성 댓글 작성자에게 강력히 경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니터링 수집을 통해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의 악성 댓글,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인지했다”며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 강력한 법적 처벌을 진행해 아티스트의 명예 및 권위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999년생인 강혜원은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4월 공식 해체했다.
강혜원 법적대응.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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